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여자농구 간판 슈터 강이슬 선수가 2년 연속으로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20일 사천시에 따르면 강이슬 선수가 지난해 500만 원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도 지난 16일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강이슬 선수는 삼천포초등학교, 삼천포여자중학교, 삼천포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2012년 부천 하나외환은행 입단을 시작으로 현재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 소속으로 뛰고 있다. 특히, 강 선수는 한국여자프로농구 최고의 3점 슈터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농구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한국 여자농구의 간판슈터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강 선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 사천의 발전을 응원할 수 있어 뿌듯하다. 기부금이 사천의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의미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강이슬 선수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필요한 곳에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공주시가 시민의 안전한 삶을 조성하기 위하여 대대적인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 예방사업은 과거 재해가 발생했거나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정비하여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최원철 시장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현재 추진 중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추계지구 ▲유구수촌지구 ▲연암지구 ▲반촌지구 ▲가느니지구 등 5곳이다. 먼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추계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국비 199억원 포함해 총 398억원이 투입된다. 해당 지구는 유구읍 추계리, 명곡리, 신달리에 위치하여 유구천 통수단면 부족 및 내수 배제 불량에 따라 주변 농경지와 주택 등이 침수 피해에 노출되어 있었던 곳으로 체계적인 정비가 이뤄진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으로 내년 하반기 착공, 2028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창군이 특화 식량작물의 명품 브랜드화 등으로 지속가능한 식량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19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창군 제2기 식량산업종합계획(2025~2029) 수립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이미정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장, 지역RPC 대표, 농업인 단체장 등 17명이 참석했다. 제2기 식량산업종합계획의 목표는 ‘고창군 특화 식량작물 명품 브랜드화 UP 및 지속가능한 식량산업 육성’에 집중됐다. 우선, 고창 쌀브랜드 홍보와 친환경쌀 품질 우위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친환경 고품질 쌀 전문재배단지 확대가 추진되고, 들녘 경영체 시설장비도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고창쌀’ 통합브랜드 개발과 육성이 진행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밭작물(고구마, 콩) 주산지 위상 강화도 본격화된다. 생산 측면에서 주요 밭작물 품목별 비료약제 농자재 지원, 고구마 우량종자 기반구축 등이 진행되고, 유통·가공 측면에서 고구마 활용 디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산시가 국내 최초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국토교통부 주관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수소 선진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에 이어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까지 동시 선정은 울산시가 전국 최초이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의 일환으로 도시 차원에서 수소 기반(인프라)을 확충하고 실생활에서 수소를 활용해 나가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47억 5,000만 원을 포함한 총 295억 원을 4년간 투입해 북구 및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일원에 타 도시와는 차별화된 울산형 수소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형 수소도시 조성은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확대사업으로 추진된다. 북구 일원은 지역 여건을 반영해 미래 수소이동수단(모빌리티) 확장형으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일원은 산업현장 수요형으로 진행된다. 주요사업으로는 먼저 ▲수소공급을 위한 수소배관망을 구축한다. 효문사거리~경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정선군은 19일 강원랜드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자원산업 관련 글로벌 및 국내 기업과 디지털 전환도시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폐광 이후 광물 산업 기반이 쇠퇴하며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를 맞은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자 기업도시인 원주시와 협력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산업 디지털 전환도시 클러스터 사업은 정선군과 원주시가 지역의 고유한 입지적 특성을 활용한 차별적 사업 구상을 시작으로 자원산업 분야에 특화된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의 첫 걸음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 글로벌 스마트 마이닝 기관인 캐나다 온타리오 서드베리에 소재한 노르캣(NORCAT)을 유치할 계획이다. 1990년대 광업 쇠퇴로 인구소멸 위기를 맞은 서드베리 지역에서 숙련된 광업 종사자들을 활용, 지역의 새로운 전환기를 가져온 비영리 단체 노르캣은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광업 교육 및 훈련, 기업체 현장 실증센터 등을 운영해 서드베리 지역을 활성화시킨 성공 모델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정선군과 원주시의 거시적 사업 목표는 미국 실리콘밸리와 같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출자사업의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는 19개 민간출자자가 3,280억원을, 모태펀드가 2,310억원을 출자하여 총 8,376억원 규모로 결성될 예정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초격차 분야 6,876억원, 세컨더리 분야 1,500억원 규모이다.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는 대·중견기업, 금융권 등 민간이 벤처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민관 합동 벤처투자 플랫폼이다. 민간 출자자가 보다 적극적으로 벤처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모태펀드가 우선손실충당 등 과감한 출자조건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동 펀드는 올해 출자사업이 도입된 첫 번째 연도임에도 불구하고 민간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24년 당초 결성 목표액은 5,000억원이었으나, 민간의 참여가 확대되면서 목표의 1.7배에 해당하는 약 8,4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가 결성될 예정이다. 특히, 19개 민간출자자가 3,280억원을 출자한 가운데, 이 중 한화토탈에너지스, 카카오모빌리티 등 6개 기관은 벤처투자조합에 최초로 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익산시가 원광대학교병원과 함께 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의료 지원에 힘을 모은다. 익산시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진료 편의 강화를 위한 '익산시-원광대학교병원 의료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작업 중 불의의 사고로 진료가 필요한 경우 의사소통과 치료비 경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정헌율 익산시장과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는 베트남 통역을 제공하고 원광대학교병원은 진료비 일부 감면을 지원하기로 했다. 익산시에는 107농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385명이 근무하고 있다. '베트남 애아숩현과의 계절근로자 공급 업무협약(MOU)'으로 입국한 216명이 35농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결혼 이민자 초청을 통한 근로자 169명이 72농가에 배치됐다. 정헌율 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진료 시 소통의 어려움 해결과 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힘을 보태주신 원광대학교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근로를 마치고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양시는 19일 구징치(顧景奇) 주광주중국총영사 일행이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해 광양시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구징치(顧景奇) 총영사는 이날 오전 정인화 광양시장을 예방하고 시청 1층에 전시 중인 중국 선전시와의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사진展’을 함께 둘러보며 한·중 지방 정부 간 우호 교류와 우정의 발자취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19일 오후에는 광양시의회를 방문해 최대원 의장과 참석 의원들에게 광양시와 중국 간 교류 및 광양에 투자한 중국 기업에 대한 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현재 중국의 8개 도시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우리 지역에 대한 중국 기업의 투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광양시는 앞으로도 양국 간의 소중한 우정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한·중 교류의 선두역할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총영사님께서도 광양에 투자한 중국 기업들에 대해 많이 격려해주시기를 바라며 꾸준히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징치(顧景奇) 총영사는 “한국 광양시-중국 선전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사진展을 통해 한·중 지자체 간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투자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액 5,368억 원, 신규고용 75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에 나선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로만시스㈜, 범한퓨얼셀㈜, 범한자동차㈜, ㈜삼현 총 4개 기업으로 이들 모두 미래 모빌리티 산업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경남도는 첨단산업 활성화와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이번 투자기업들을 앵커기업으로 두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분야 기회발전특구를 지정 신청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국내 최대 기계산업단지로서 지역 경제성장과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견인해 온 창원국가산업단지 내에서 이루어지며 올해 50주년을 맞은 창원국가산단의 제조업 중심 미래형 산업단지 전환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별 투자 내용을 살펴보면, 로만시스㈜는 도내 철도차량 업계 신흥 강자로 2018년 철도차량 제조 산업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후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투자를 통해 현대로템에 이어 도내에서 2번째로 전동차 및 기관차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은평구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은평구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지난 12일 참여기관들이 모여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구 일자리 거버넌스’는 일자리 유관기관 간에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다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조선열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장 등 10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다양한 관내 일자리 및 지역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거버넌스에 참여한 일자리 유관기관은 총 10개 기관으로 ▲서울특별시 은평구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 ▲서울상공회의소 은평구상공회 ▲서울시50플러스재단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서부지사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평지점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 ▲서울청년센터 은평센터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계층별 일자리 발굴과 맞춤형 고용지원 서비스 체계 구축 ▲협약기관 간 활용 가능한 정보의 공유 및 자원의 공동 활용 ▲협약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공동 홍보 ▲기타 협약기관의 발전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