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지난 7일 동락공원에서 '동락으로 오시개(K-펫 런웨이!)'를 주제로 제7회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한국반려동물문화협회가 주관하여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에서는 반려 가족 런웨이 선발대회, 셀프 미용상담, 펫티켓 강의, 경품 퀴즈, 어질리티 대회, 심장소리 듣기, 수제 간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구미대반려동물케어과의 진학상담, 구미시수의사협회의 진드기 예방치료와 무료 건강검진, 반려동물구조협회의 유기동물 입양 홍보 등 부대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축제가 반려동물과 보호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제38회 월출학생종합예술제’ 백일장 작품을 이달 30일까지 공모한다. 월출학생종합예술제는 영암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잠재력을 키우고, 애향심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영암 학생과 학교밖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고, 주제는 ‘월출산’ ‘마을’ 2가지이다. 공모 분야는 ▲시, 삼·사행시, 수필 등 글짓기 ▲그림, 서예 등 그리기 ▲영상으로 나뉜다. 분야별 입상작품은 오늘 10월 말 개최되는 월출산국화축제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와 함께 월출산국화축제 무대에서는 오케스트라, 밴드, 합창 등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보여주는 공연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우승희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의 문학·예술 열정과 자질을 발견하는 자리로 공모를 진행하겠다. 미래교육재단이 영암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테미오래 일대에서 개최한 첫 북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사전 행사로 개최된 이번 북페스티벌은‘책으로 지역과 세대를 잇다’라는 주제로 지역 독립서점 및 출판사 등 19개소가 참여하여 행사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민간 주도로 진행됐으며 개막행사, 저자 초청강연, 낭독의 시간, 노래하는 오후의 정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기존 개막행사의 틀을 벗어난 김제선 중구청장과 오은규 중구의회 의장의 추천 도서 낭독과 중구에 거주하는 어린이 가족의 책방체험 낭독을 시작으로 관사촌 진입로 주변 등에 부스를 설치하여 독립서점과 출판사들이 다양한 책을 전시 및 홍보하고 문학, 그림책, 예술, 북큐레이션, 옛책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들도 펼쳐져 관람객들의 오감을 충족시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 개막 전인 7일 오전에는 김제선 청장과 중구 통장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미오래와 수도산 인근에서‘중구 통장님들과 함께하는 기분좋은 동행’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 대덕구와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이 지역문화관광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손잡았다. 대덕구는 지난 2일 산하 기관인 대덕문화관광재단과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이 지역문화관광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업무협력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보자원 교류 △지역 연계 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등 협력 △기타 문화 관광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공유 등을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서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향후 다양한 공동사업을 발굴하며 대전시 문화·관광 자원 공동마케팅 등 대덕구민의 문화 향유와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및 관광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과 힘을 합쳐 대덕구를 문화·예술·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양구군이 9월 9일 양구데이를 기념하여 양구 9경과 함께하는 군민 야간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걷기대회는 양구데이(9월 9일)를 기념하여 군민들의 걷기 활성화를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양구 9경에 대한 군민 관심도를 제고하고 홍보하기 위해 개최된다. 9월 9일 저녁 7시 30분 양구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걷기 행사는 준비운동 후 출발하여 용머리공원을 지나 한반도섬까지 걷고 되돌아오는 약 6km의 코스로 진행되며, 걷기 코스 중간에는 양구 9경을 알리는 홍보물이 설치되고, 통합 건강증진 사업과 치매 예방 사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되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걷기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며, 코스 중간 도착지인 한반도섬 중앙에 위치한 공연장(아트쉘루프)에서 가을밤 정취를 더할 공연과 함께 양구 9경과 관련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 9경과 함께하는 군민 야간 건강걷기대회를 통해 다가오는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시고, 건강도 챙기시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음성군은 올해 농어촌·농어업 맞춤형 제안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ESG 농업 활성화-푸드업사이클링 사업의 일환으로 7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음성 명작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음성명작페스티벌 주무대에서 열린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볼매명작(볼수록 매력있는 명품 작물) 못난이농산물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맛과 영양소는 그대로이지만 출하 크기가 작거나 흠집 난 못난이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과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 홍보를 위해 진행됐다. 지난달 1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14개 팀이 접수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음성명작 농산물을 활용하는 ‘명작일품요리부문’ 5팀과 못난이농산물을 활용하는 ‘못난이농산물부문’ 5팀, 총 10개 팀이 본선에 출전했다. 이날 120분 동안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자신만의 요리를 선보여 방문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이번 심사에는 전문성을 갖춘 한국조리협회와 더본외식산업개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난해 성인 대상 전국규모 사생대회 중 가장 많은 미술인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청풍명월 전국사생대회’가 올해 2회째를 맞아 오는 9월 29일 의림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제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제천지부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현장 사생대회로, 만 19세 이상 성인(대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청풍명월 전국사생대회는 천혜의 자연비경을 보유한 제천을 주제로 매년 장소를 달리하여 개최할 예정으로, 올해는 의림지 주변 풍경을 주제로 유화, 수채화, 한국화 세 부문으로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자` 1인당 1작품만 참가 가능하다. 대회는 당일 9시부터 15시 30분까지 의림지 및 비룡담(제2의림지), 피재골 삼림욕장, 세명대 하늘공원 주변 등 의림지 일대의 풍경을 둘러보고 자유롭게 사생하게 되고, 의림지 역사박물관 앞 원형데크에서 작품심사와 입상작 발표 및 시상까지 이루어진 후 폐회하게 되며, 수상에는 대상(상금300만원) 1명을 비롯하여, 장려상까지 총 25명에게 상장과 총 1,8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금년 사생대회에는 현장접수를 하지 않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단양군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6일 ‘제11회 단양군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를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8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는 △유공자 표창 △특별공연(매포읍 단울림팀) △주민자치 전시·공연프로그램 발표 △읍면 노래자랑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은 개회식 전 단양천댐 건설 계획 반대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에게 도지사 표창과 단양군수, 단양군의회 의장, 국회의원, 대한민국주민자치협의회장, 충청북도주민자치회장, 단양군주민자치협의회장 표창 총 33점이 수여됐다. 주민자치 공연프로그램 발표는 단양읍 힐링댄스, 가곡면 난타, 대강면 색소폰, 매포읍 몸펴기운동, 어상천면 색소폰, 영춘면 난타, 단성면 밴드 순으로 진행됐다. 단양군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문화프로그램을 직접 공유하기 위해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1번째를 맞았다. 김기학 협의회장은 “일 년 동안 주민과 위원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는 시간이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9월 5일 자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에 박창식 씨를 임명하고, 9월 6일(금)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2024. 9. 5.~2027. 9. 4.)이다. 박창식 신임 원장은 엠비시(MBC) 드라마제작국 연출자, 김종학프로덕션 대표이사, 한국드라마제작협회 회장, 제19대 국회의원 등을 두루 거치며 국제문화교류 분야에서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쌓고 한국 문화콘텐츠의 해외 진출에 힘쓴 전문가이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문화교류 진흥법」 제12조에 따른 국제문화교류 전담 기관인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위상을 강화하고 해외 각국과의 문화교류 및 협력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인촌 장관은 “한국의 높아진 문화적 위상만큼 국제사회에서 문화발전에 앞장서야 하는 우리의 역할과 책임도 커지고 있다.”라며, “신임 원장이 문화콘텐츠 전문가로서 순수예술과 전통문화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우리 문화가 세계 곳곳에 뻗어나갈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국가대표 음성명작”이라는 주제로 지난 5일 막을 올린 음성군 통합 농산물 축제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축제 2일 차를 맞이했다. 첫날 열린 개막식에서는 관람객들의 시선과 흥을 돋우는 라퍼커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오방색을 테마로 음성군 농산물을 표현한 미디어 퍼포먼스의 주제공연이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또 음성을 상징하는 로고와 농산물을 표현한 드론쇼가 축제장 밤하늘을 수놓았다. 이어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관람객들의 환호 속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음성을 방문한 YB밴드가 큰 감동을 선물하는 공연을 펼쳤다. 명작장터에서는 음성의 여러 농축산물이 한데 모여 풍성하고 풍요로운 축제를 느끼게 했다. 둘째 날인 6일은 청년세대 간 교류와 소통강화를 통해 청년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충북청년축제가 열렸다.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한 뮤지션들의 문화공연으로 개막식 포문을 열었고, 청년의 날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청년들의 도전과 창의력을 응원했다. 이어 초대가수 자이언티의 멋진 공연이 펼쳐졌다. 또 어린아이들이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