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이용 당부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우리 소방이 함께 동행합니다
안동소방서는 18일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이용 홍보를 위해 안동 성소병원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란 출산 임박 및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산모 등을 대상으로 응급조치와 병원이송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출산 등에 도움이 되고자 소방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다.
신청 방법은 ‘119안심콜서비스(www.119.go.kr)’ 사이트 접속해 임산부 또는 산모의 출산 예정일, 진료병원, 보호자 연락처, 주의사항 등 관련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임산부 또는 산모에게 긴급 상황이 발생해 신고가 접수되어 119가 출동하게 되면 출동한 구급대원은 119안심콜서비스에 등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응급처치, 병원이송, 보호자 알림 등 소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소병원을 방문한 안동소방서 김경순 구급담당은 “임산부와 가족 모두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소방 또한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