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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대만 배추 수출 농가 안전성 교육 시행
영덕군은 대만에 배추를 수출하는 농가가 검역요건과 절차 등을 숙지해 안정적인 글로벌 판매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난달 31일 농촌진흥청과 협업해 지역 배추재배 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성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강화된 검역요건에 따라 배추를 수출하는 농가라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사항으로, 영덕군은 해당 농가들이 생산과 출하의 전 단계에서 체계적으로 안정성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한 수출 시 농약잔류 위반사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배 시기별 대체 농약 활용, 농약 안전 사용, 병해충 진단 및 방제, 수출품 검역요건 및 제도 등을 중심으로 생산 농가에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엔 국립농업과학원, 강원도 농업기술원,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에 소속된 관계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교육의 질을 담보했으며, 질의응답식 종합 컨설팅 교육을 진행해 만족도 또한 높였다는 평가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박병대 소장은 “대만 수출 배추의 안전성 확보를 토대로 영덕 배추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수출 배추 품질 향상과 출하량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교육과 컨설팅을 아낌없이 지원해 농가의 수출 확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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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4-H연합회, ‘사탕수수 정식’ 과제 활동 진행
영덕군4-H연합회 청년 농업인 30명은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하기 위한 과제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영덕읍 창포리에 있는 과제실습 포장에서 대표적인 아열대 작물인 사탕수수를 정식했다. 이번 활동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점차 아열대 기후로 바뀌고 영덕군 지역에 식량자원은 물론 산업 전반에서 두루 쓰이는 사탕수수를 도입하는 시도로, 생육 상황과 지역 적응성 등 향후 연구와 실험을 통해 타당성을 가늠하게 된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박병대 소장은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된 4-H 회원들이 지역의 농업을 이끌어 갈 선도농업인으로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 4-H연합회는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와 지원을 받는 청년 농업인 학습단체로, 1958년에 발족해 농업기술 공유와 영농 교류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와 농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봉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과제 활동으로 사탕수수를 판매한 수익금 역시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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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마약범죄 예방 챌린지 동참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4일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주최하는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출구 없는 마약의 미로를 해결하기 위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릴레이 챌린지 형식의 캠페인으로,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군수는 오범식 영덕군소방서장의 지목을 흔쾌히 수락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임동환 영덕중‧고등학교장을 지목했다. 김광열 군수는 “캠페인을 통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마약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예방과 홍보를 강화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영덕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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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 직원들, 영덕군에 인구감소 대응 모범사례 답사
전라남도 장흥군의 직원들이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시행하는 ‘뚜벅이 마을’과 트레킹 코스 ‘블루로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3일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장흥군과 영덕군은 인구와 예산 규모가 비슷하고 각각 남해와 동해를 끼고 있는 특징이 있다. 여기에 두 지역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지역으로, 장흥군은 영덕군이 시행하고 있는 청년지원사업 중 하나인 뚜벅이 마을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트레킹 코스 블루로드를 견학하고 이를 인구감소 대응 사업으로 활용하기 위해 방문단을 파견했다. 영덕군의 뚜벅이 마을 사업은 지난 2021년 행안부의 청년마을만들기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유휴건축물을 활용해 ‘덕스’라는 트레킹 거점 공간을 마련하면서 시작됐다. 뚜벅이 마을은 코로나19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온·오프라인을 두로 활용해 전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21년 오프라인 109명, 온라인 2,163명, 총 2,272명이 참여했으며, 올해의 경우 5월 현재까지 지역살이 프로그램에 오프라인 120명, 온라인 1,849명, 총 1,969명이 함께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과정에서 10명의 청년이 영덕군에 정착하게 됐으며, 군과 지역사회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녹아들 수 있도록 일자리와 주거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영덕군은 뚜벅이 마을 운영과 함께 청년층에게 주거 공간을 추가로 지원하기 위한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영덕 뚜벅이 마을은 작년 12월 행안부가 주최한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음 영덕 블루로드는 지난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기 시작해 당시 제주 올레길과 함께 육지에선 유일하게 해안가 보도여행 코스로 개발돼 지난 2017년 소비자 선정 테마관광부문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등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64.6km 해안길을 4개 구간에 걸쳐 조성돼 에메랄드빛 바다와 상쾌한 숲을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트레킹 명소로 발돋음했다. 이에 더해 영덕군은 올해부터 블루로드 요소요소에 테마가 있는 관광 아이템을 추가로 조성해 전국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자리를 굳힐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뚜벅이 마을 사업과 영덕 블루로드를 통해 청년층 유입 및 정착, 관광객 및 생활인구 유입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를 통해 인구소멸의 위기에 대응하는 연계 사업들을 추진함으로써 그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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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가족센터, ‘2023 건강가정 어울림한마당’ 개최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군가족센터가 주관하는 ‘2023 건강가정 어울림한마당’이 다문화가족 등 가족 단위 참석자와 관계자, 김광열 영덕군수 및 내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모든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우리 가정, 건강한 우리 영덕’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세계인의 날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족과 센터 프로그램 이용자를 중심으로 가족 3대가 함께 참석하는 등 모든 가족이 함께 모여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1부 개회식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가족 사랑을 실천하여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에 앞장선 홍지안·최원섭 가족과 조손가정인 이명성 님이 행복 가정으로 선정해 영덕군수 표창패를 수상했다. 2부 명랑운동회에서는 사랑팀, 화목팀, 행복팀, 건강팀 총 4개의 팀으로 나눠 가족 구성원 전체 또는 자녀, 부부, 어르신 등으로 편성된 게임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3시간여 동안 다양하게 진행돼 화목팀이 우승을, 행복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센터에서 상설 운영하는 중고물품 기부 및 교환하고 있는 영덕보물섬에서 아동용 의류 및 육아용품 무료 나눔과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와 연계해 행사장 내 음료 봉사활동으로 행사를 도왔다. 특히 이날 행사엔 지역의 기관 및 사회단체 등에서 많은 경품을 협찬해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나누어져 기쁨을 더했다. 이날 어울림한마당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모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더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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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주민과 함께 한 환상특급 영덕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종료
지난 19일, 20일 영덕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적인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은결의 26년 마술 내공이 총집약된 국내 최대 스케일의 퍼포먼스 <이은결의 더 일루션>은 전국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는 마술 퍼포먼스이다. 100년간 마술사(史)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중 하나로 꼽히는 돈 웨인이 아트디렉터로 참여해 작품의 예술성과 완성도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올해 <이은결 더 일루션>은 티켓 오픈 2시간 만에 3회차 전석이 매진돼 공연 전부터 기대치가 높았고 이틀 3회차의 공연에는 세대, 성별 불문 600여 관객이 객석을 빈틈없이 채우며 뜨거운 호응을 쏟아냈다. 공연을 접한 영덕 영해면 주민은 "잊지 못할 환상적인 공연이었고 이런 초대형 무대를 자주 접하며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다’며 공연의 감동과 바람을 함께 전했다. 이번 <이은결 더 일루션>은‘영덕 울진 이웃 사이 문화예술 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영덕 울진 이웃사이 사업은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영덕과 울진 간 공통의 문제인 인구소멸, 지역소멸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지역 자립, 활력 촉진 사업이다. 이번 공연에는 울진군민 250여 명을 초청해 즐거움을 나누었고 영덕 울진 외에도 포항, 안동, 경주에서도 찾아오는 관객이 줄을 이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그간 <리틀엔젤스예술단>, 국립오페라단 <마술피리>, <어버이날 효콘서트>, 뮤지컬 <신비아파트> 등 수준 높은 인기 공연을 선보이며 관내 외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내달 10일에는 인기 동화작가 백희나의 베스트셀러를 뮤지컬로 만든 <장수탕 선녀님> 공연이 예정돼있다. 이번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공연 당일에는 극장에 동행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도 마련했다. 부모 한쪽이 자녀와 함께 객석에 입장한 후 기다리는 보호자를 따로 모시고 문화생활에 대한 의견이나 제안을 청취, 재단의 문화예술정책에 반영하는 시간이다. 이 <영덕 엄빠들의 대화>에 참여하는 보호자에게는 티켓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기획됐다.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ydc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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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 노벨상 타고 영덕 온 선녀님 가족뮤지컬계 랭킹 1위 영덕 상륙 !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2년 기준 가족뮤지컬 연간 판매 랭킹 1위인‘초통령’백희나 작가 원작 뮤지컬 <장수탕선녀님>을 6월 10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역시 초절정 인기를 누리고 있는 뮤지컬 <알사탕>에 이은 백희나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뮤지컬 <장수탕선녀님>은 2020년 한국인 최초로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을 수상한 백희나작가의 베스트셀러 그림책 <장수탕 선녀님>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무대는 익숙한 동화 속 젊고 아름다운 선녀 대신 수백 살 먹은 할머니가 뜬금없이 선녀로 등장해서 폭소와 재미를 더하는 설정인데, 무대 세트 또한 원작 그림책 속‘오래된 목욕탕’이 그대로 구현된다. 덕지가 장수탕 문을 여는 순간 탈의실, 냉탕, 열탕, 때밀이 침대 등 실제 목욕탕을 옮겨 놓은 듯한 세트가 등장해서 부모 세대에겐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자녀 세대에겐 낯설지만 흥미로운 마법의 세계를 열어준다. 덕지가 선녀 할머니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신나는 냉탕 놀이와 신비한 모험은 영상, 조명, 특수 효과로 펼쳐지고, 신나고 환상적인 음악이 원작의 따뜻한 감동을 배가시킨다. 공연을 예매한 한 영덕군민은 "대도시에서만 볼 수 있는 가족뮤지컬의 레전드 <장수탕선녀님>을 아이와 함께,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게 돼서 무척 설렌다.”고 기대를 전했다. 가족뮤지컬 <장수탕선녀님>은 24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20,000원, 영덕군민은 15,000원이다. 러닝타임은 60분이며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ydct.org)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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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 노벨상 타고 영덕 온 선녀님 가족뮤지컬계 랭킹 1위 영덕 상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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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과수화상병’ 선제적 방지에 총력 대응
-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농업진흥청이 과수화상병의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함에 따라 오는 관내 사과 과수원 563ha(941호)와 배 과수원 57ha(161호)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유입·차단 방제에 총력 대응한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영덕군은 과수화상병 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선제적인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하고 예찰요원을 신속 투입해 과수화상병의 발생과 전파를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이에 영덕군은 사과와 배 농가에 대한 화상병 방제 농작업 시 전정, 적과 가위, 톱 등의 농작업 도구 소독 현장 교육 영농일지 작성 등의 준수사항 점검과 지도를 강화하고 전 직원 현장에 투입해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박병대 소장은 “현재 타 지자체에서 발생 된 과수화상병이 확산하는 가운데 전파를 예방하고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관내 사과, 배 재배 농업인들은 준수사항을 적극 실천하여 주시고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농가가 방제를 소홀히 해 화상병이 발생할 경우 손실보상금이 감액되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기에 해당 농가들은 반드시 방제약을 적기에 살포하고 방제확인서와 약제 빈병을 1년간 보관해야 한다. 과수화상병이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할 경우는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730-6484)으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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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과수화상병’ 선제적 방지에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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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대만 배추 수출 농가 안전성 교육 시행
- 영덕군은 대만에 배추를 수출하는 농가가 검역요건과 절차 등을 숙지해 안정적인 글로벌 판매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난달 31일 농촌진흥청과 협업해 지역 배추재배 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성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강화된 검역요건에 따라 배추를 수출하는 농가라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사항으로, 영덕군은 해당 농가들이 생산과 출하의 전 단계에서 체계적으로 안정성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한 수출 시 농약잔류 위반사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배 시기별 대체 농약 활용, 농약 안전 사용, 병해충 진단 및 방제, 수출품 검역요건 및 제도 등을 중심으로 생산 농가에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엔 국립농업과학원, 강원도 농업기술원,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에 소속된 관계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교육의 질을 담보했으며, 질의응답식 종합 컨설팅 교육을 진행해 만족도 또한 높였다는 평가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박병대 소장은 “대만 수출 배추의 안전성 확보를 토대로 영덕 배추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수출 배추 품질 향상과 출하량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교육과 컨설팅을 아낌없이 지원해 농가의 수출 확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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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대만 배추 수출 농가 안전성 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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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풍요로운 바다’ 위해 어린 전복·해삼 방류
- 영덕군은 기후 위기와 생태계 변화로 감소하는 수산 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지난 26일 남정면 부경리를 비롯한 관내 마을어장 13곳에 어린 전복 28만미와 어린 해삼 33만 5,000미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전복과 해삼은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로, 어촌계 잠수사들이 직접 암초가 많고 해조류가 풍성한 곳에 안전하게 안착시켜 향후 건강한 성채로 자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정상호 해양수산과장은 “현재 수산종자 매입 방류사업과 동해안 해삼양식산업 육성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부가 가치 수산물인 전복과 해삼의 종자를 꾸준히 방류하고 있다”며, “수산자원 회복과 효율적인 관리로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국민의 먹거리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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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CCTV 통합관제센터, 실종 치매노인 조기 발견해 안전 귀가 ‘혁혁’
- 영덕군이 운영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가 영덕경찰서에 신고된 실종자를 조기 발견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낸 미담이 화제다. 지난 28일 오전 9시30분경 치매노인 A씨(88)가 강구면에서 실종돼 영덕경찰서가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실종자 인상착의 등을전달했고, 이를 담당 공무원과 관제요원이 실종지역 주변 CCTV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해 해당 실종자를 삼사해상공원 근처에서 발견해 영덕경찰서 형사팀에 알려 조기 발견에 큰 역할을 했다. 치매 노인의 실종의 경우 발견이 늦어질수록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에 최대한 빨리 발견해야 하는데, 영덕군 통합관제센터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업무 매뉴얼에 따라 주변 CCTV 100여 대를 집중적으로 관제해 치매 노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동 경로를 파악해 출동한 경찰에 제공함으로써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 윤사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영덕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9년에 개소해 범죄 예방과 용의자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종사건 해결 등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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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CCTV 통합관제센터, 실종 치매노인 조기 발견해 안전 귀가 ‘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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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4-H연합회, ‘사탕수수 정식’ 과제 활동 진행
- 영덕군4-H연합회 청년 농업인 30명은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하기 위한 과제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영덕읍 창포리에 있는 과제실습 포장에서 대표적인 아열대 작물인 사탕수수를 정식했다. 이번 활동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점차 아열대 기후로 바뀌고 영덕군 지역에 식량자원은 물론 산업 전반에서 두루 쓰이는 사탕수수를 도입하는 시도로, 생육 상황과 지역 적응성 등 향후 연구와 실험을 통해 타당성을 가늠하게 된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박병대 소장은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된 4-H 회원들이 지역의 농업을 이끌어 갈 선도농업인으로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 4-H연합회는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와 지원을 받는 청년 농업인 학습단체로, 1958년에 발족해 농업기술 공유와 영농 교류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와 농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봉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과제 활동으로 사탕수수를 판매한 수익금 역시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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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4-H연합회, ‘사탕수수 정식’ 과제 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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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 노벨상 타고 영덕 온 선녀님 가족뮤지컬계 랭킹 1위 영덕 상륙 !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2년 기준 가족뮤지컬 연간 판매 랭킹 1위인‘초통령’백희나 작가 원작 뮤지컬 <장수탕선녀님>을 6월 10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역시 초절정 인기를 누리고 있는 뮤지컬 <알사탕>에 이은 백희나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뮤지컬 <장수탕선녀님>은 2020년 한국인 최초로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을 수상한 백희나작가의 베스트셀러 그림책 <장수탕 선녀님>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무대는 익숙한 동화 속 젊고 아름다운 선녀 대신 수백 살 먹은 할머니가 뜬금없이 선녀로 등장해서 폭소와 재미를 더하는 설정인데, 무대 세트 또한 원작 그림책 속‘오래된 목욕탕’이 그대로 구현된다. 덕지가 장수탕 문을 여는 순간 탈의실, 냉탕, 열탕, 때밀이 침대 등 실제 목욕탕을 옮겨 놓은 듯한 세트가 등장해서 부모 세대에겐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자녀 세대에겐 낯설지만 흥미로운 마법의 세계를 열어준다. 덕지가 선녀 할머니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신나는 냉탕 놀이와 신비한 모험은 영상, 조명, 특수 효과로 펼쳐지고, 신나고 환상적인 음악이 원작의 따뜻한 감동을 배가시킨다. 공연을 예매한 한 영덕군민은 "대도시에서만 볼 수 있는 가족뮤지컬의 레전드 <장수탕선녀님>을 아이와 함께,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게 돼서 무척 설렌다.”고 기대를 전했다. 가족뮤지컬 <장수탕선녀님>은 24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20,000원, 영덕군민은 15,000원이다. 러닝타임은 60분이며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ydct.org)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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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과수화상병’ 선제적 방지에 총력 대응
-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농업진흥청이 과수화상병의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함에 따라 오는 관내 사과 과수원 563ha(941호)와 배 과수원 57ha(161호)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유입·차단 방제에 총력 대응한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영덕군은 과수화상병 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선제적인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하고 예찰요원을 신속 투입해 과수화상병의 발생과 전파를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이에 영덕군은 사과와 배 농가에 대한 화상병 방제 농작업 시 전정, 적과 가위, 톱 등의 농작업 도구 소독 현장 교육 영농일지 작성 등의 준수사항 점검과 지도를 강화하고 전 직원 현장에 투입해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박병대 소장은 “현재 타 지자체에서 발생 된 과수화상병이 확산하는 가운데 전파를 예방하고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관내 사과, 배 재배 농업인들은 준수사항을 적극 실천하여 주시고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농가가 방제를 소홀히 해 화상병이 발생할 경우 손실보상금이 감액되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기에 해당 농가들은 반드시 방제약을 적기에 살포하고 방제확인서와 약제 빈병을 1년간 보관해야 한다. 과수화상병이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할 경우는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730-6484)으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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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대만 배추 수출 농가 안전성 교육 시행
- 영덕군은 대만에 배추를 수출하는 농가가 검역요건과 절차 등을 숙지해 안정적인 글로벌 판매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난달 31일 농촌진흥청과 협업해 지역 배추재배 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성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강화된 검역요건에 따라 배추를 수출하는 농가라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사항으로, 영덕군은 해당 농가들이 생산과 출하의 전 단계에서 체계적으로 안정성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한 수출 시 농약잔류 위반사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배 시기별 대체 농약 활용, 농약 안전 사용, 병해충 진단 및 방제, 수출품 검역요건 및 제도 등을 중심으로 생산 농가에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엔 국립농업과학원, 강원도 농업기술원,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에 소속된 관계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교육의 질을 담보했으며, 질의응답식 종합 컨설팅 교육을 진행해 만족도 또한 높였다는 평가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박병대 소장은 “대만 수출 배추의 안전성 확보를 토대로 영덕 배추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수출 배추 품질 향상과 출하량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교육과 컨설팅을 아낌없이 지원해 농가의 수출 확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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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대만 배추 수출 농가 안전성 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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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풍요로운 바다’ 위해 어린 전복·해삼 방류
- 영덕군은 기후 위기와 생태계 변화로 감소하는 수산 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지난 26일 남정면 부경리를 비롯한 관내 마을어장 13곳에 어린 전복 28만미와 어린 해삼 33만 5,000미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전복과 해삼은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로, 어촌계 잠수사들이 직접 암초가 많고 해조류가 풍성한 곳에 안전하게 안착시켜 향후 건강한 성채로 자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정상호 해양수산과장은 “현재 수산종자 매입 방류사업과 동해안 해삼양식산업 육성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부가 가치 수산물인 전복과 해삼의 종자를 꾸준히 방류하고 있다”며, “수산자원 회복과 효율적인 관리로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국민의 먹거리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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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풍요로운 바다’ 위해 어린 전복·해삼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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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CCTV 통합관제센터, 실종 치매노인 조기 발견해 안전 귀가 ‘혁혁’
- 영덕군이 운영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가 영덕경찰서에 신고된 실종자를 조기 발견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낸 미담이 화제다. 지난 28일 오전 9시30분경 치매노인 A씨(88)가 강구면에서 실종돼 영덕경찰서가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실종자 인상착의 등을전달했고, 이를 담당 공무원과 관제요원이 실종지역 주변 CCTV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해 해당 실종자를 삼사해상공원 근처에서 발견해 영덕경찰서 형사팀에 알려 조기 발견에 큰 역할을 했다. 치매 노인의 실종의 경우 발견이 늦어질수록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에 최대한 빨리 발견해야 하는데, 영덕군 통합관제센터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업무 매뉴얼에 따라 주변 CCTV 100여 대를 집중적으로 관제해 치매 노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동 경로를 파악해 출동한 경찰에 제공함으로써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 윤사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영덕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9년에 개소해 범죄 예방과 용의자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종사건 해결 등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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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CCTV 통합관제센터, 실종 치매노인 조기 발견해 안전 귀가 ‘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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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4-H연합회, ‘사탕수수 정식’ 과제 활동 진행
- 영덕군4-H연합회 청년 농업인 30명은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하기 위한 과제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영덕읍 창포리에 있는 과제실습 포장에서 대표적인 아열대 작물인 사탕수수를 정식했다. 이번 활동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점차 아열대 기후로 바뀌고 영덕군 지역에 식량자원은 물론 산업 전반에서 두루 쓰이는 사탕수수를 도입하는 시도로, 생육 상황과 지역 적응성 등 향후 연구와 실험을 통해 타당성을 가늠하게 된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박병대 소장은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된 4-H 회원들이 지역의 농업을 이끌어 갈 선도농업인으로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 4-H연합회는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와 지원을 받는 청년 농업인 학습단체로, 1958년에 발족해 농업기술 공유와 영농 교류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와 농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봉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과제 활동으로 사탕수수를 판매한 수익금 역시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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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4-H연합회, ‘사탕수수 정식’ 과제 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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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3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 홍보관 운영
- 영덕군은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에 참여해 지역 수산물과 수산식품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환동해산업연구원과 EXCO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5월 31일 ‘제28회 바다의 날’과 연계해 해양 신산업 발굴과 우수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되며, 전시회는 물론 유명 유투버 먹방과 붉은대게 나눔이벤트 등 각종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 자리에 영덕군은 세웅수산, 영덕농수산영어조합법인, 오바다푸드, 더동쪽바다가는길 등 지역의 우수기업 11개 업체와 함께 참여해 홍보관을 운영하고 영덕대게, 청어, 미역, 오징어 등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각종 상품을 홍보해 전국의 소비자와 국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미역의 주요 성분들을 추출해 개발한 ‘해녀미역맥주’와 주식회사 해담의 청어를 이용한 강정 ‘헤링칩’을 소개하는 시음·시식회를 진행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과 상품성을 선보이게 된다. 정상호 해양수산과장은 “기업들의 네트워크 기회 마련으로 영덕의 우수한 수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더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해양수산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며, “영덕군이 수산물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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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3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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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마약범죄 예방 챌린지 동참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4일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주최하는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출구 없는 마약의 미로를 해결하기 위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릴레이 챌린지 형식의 캠페인으로,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군수는 오범식 영덕군소방서장의 지목을 흔쾌히 수락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임동환 영덕중‧고등학교장을 지목했다. 김광열 군수는 “캠페인을 통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마약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예방과 홍보를 강화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영덕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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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마약범죄 예방 챌린지 동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