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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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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열 영덕군수, 저출생 극복 '현장 소통의 날' 개최
    김광열 영덕군수는 관내 육아 환경을 개선하고 저출생 문제의 해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지난 14일 ‘현장 소통의 날’ 행사를 마련해 아이를 키우는 영덕군 여성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워킹맘들은 가장 힘든 고충으로 ‘소아과 부족’ 문제를 꼽았으며, 김 군수와 함께 의료와 교육 인프라 개선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한 참석자는 “맞벌이 부부들은 방학이 되면 특히 아이들을 믿고 맡길 곳이 없는데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이 선착순으로 마감돼 이용하기 어렵다”며, “양질의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이나 놀이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달 개장한 영덕목재문화체험장에 이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을 만들고자 계획 중”이라며, “큰 틀에서 경상북도의 정책에 발맞추면서도 우리 군의 특성을 반영한 돌봄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적용해 육아 환경을 하나하나 개선하고 보완해 나가 아이 키우는 것만큼은 그 어떤 지자체보다 좋은 영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이에 참석자들은 영덕목재문화체험장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앞으로 개관할 통합공공도서관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유모차 이용 환경 개선, 문화센터 건립, 생애주기별 이용 시설 및 혜택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김 군수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영덕군은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인구정책 사업 발굴을 위한 조례 개정을 검토하는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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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영덕군보건소,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영덕군보건소는 관내 주민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4 상반기 이동 금연클리닉’을 3~4월 동안 6회에 걸쳐 운영한다. 남정면과 병곡면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이번 이동 금연클리닉은 전문가의 금연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으나 보건소를 방문하기 힘든 직장인과 노인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금연 서비스가 제공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이나 단체라면 언제나 참여할 수 있다. 이동 금연클리닉에 참여한 등록자에겐 1:1 맞춤형 금연 상담은 물론 흡연 습관과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금단증상 완화를 위한 니코틴 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 등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사후 서비스로 전화 상담 등을 통해 6개월까지 관리를 받게 되며, 3개월 또는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겐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공재용 건강관리과장은 “관내 흡연자에게 금연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 사업과 서비스를 추진 중”이라며, “체계적인 금연 상담과 서비스로 금연 성공률을 높여 지역 주민과 직장인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보건소 건강증진팀(☎730-68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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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영덕군, 지역 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 시행
    영덕군은 지역별로 자주 발생하는 재난을 반영해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모의로 지난 6일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엔 민방위대원, 영덕소방서,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건물 내 주민 대피와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습득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훈련에 앞서 영덕소방서의 소방안전교육 전문 소방관의 지도로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소화기 작동법,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받은 후 이를 바탕으로 실제 대피 훈련에서의 행동 요령을 연습했다. 김희대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민방위 훈련으로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하는 대응 역량을 높이도록 해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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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영덕고, ‘2024 춘계 전국 고등 축구대회’ 준우승 쾌거
    영덕고등학교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남 합천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 춘계 전국 고등 축구대회’에서 전국구 대도시의 내로라하는 강호들을 연파하며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엔 총 40개 팀이 참가해 10개 조로 나눠 치러졌으며, 영덕고는 서울공고, 경기HSFA, 전북새만금FC와 함께 5조에 편성됐다. 이에 영덕고는 지난 16일 첫 경기에서 새만금FC를 3:0으로 가볍게 꺾은 것을 시작으로 조별 예선 2승 1무로 무난하게 16강에 안착했으며, 이어 24일 열린 16강에선 서울경신고를 6:0으로 완벽하게 대파하며 8강에 진출했다. 특히, 영덕고는 8강과 4강에서 만난 우승후보 수원삼성U18 매탄고와 충남 서산FC를 모두 악착같은 승부 근성으로 후반 극적인 동점 골을 터트리고 승부차기로 끌고 가 결국 승리하는 드라마로 결승에 올랐다. 이처럼 영덕고는 이번 대회 돌풍의 주역으로 떠오르며 우승을 기대케 했지만, 지난 1일 열린 충남 신평고와의 결승전에서 후반 64분 내준 선취골을 상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만회하지 못해 아쉽게 준우승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영덕고는 지난 2022년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들이 겨누는 춘계 전국 고등 축구대회에 2년 만에 다시 결승에 진출해 명실상부한 강팀의 반열에 올라서게 됐다. 1982년 창단된 영덕고등학교 축구부는 오랜 기간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 지난 2017년 최호관 감독이 부임하면서 강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최 감독은 2010년 강구초등학교 감독으로 부임하며 유수의 대회에서 우승 5회, 준우승 5회의 성과를 거두는 등 지역 축구 발전에 힘써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7년 영덕고등학교의 감독을 맡아 과감한 선수단 구성과 효과적인 코칭, 그리고 태도와 의지를 중시하는 축구 철학으로 영덕고를 단시간에 전국 최고팀으로 탈바꿈시켰다. 그 결과 2020년 제51회 부산MBC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거둔 준우승을 시작으로, 2021년 무학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준우승, 2022년 대통령금배 전국 고교축구대회 저·고학년부 동반 준우승, 경상북도 도민체전 8년 연속 우승 등 괄목할 성적을 남겼다. 이번 대회에서 영덕고등학교 축구부의 결승전을 직접 찾아 응원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매해 성장하는 선수들과 호성적이 우리 군의 위상을 높여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최호관 감독님과 선수들이 보여준 감동적인 투지와 스포츠 정신이 성적만으로 다 표현될 수 없듯이 이러한 영감이 지역의 단합과 성장에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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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영덕군농업회의소, 제2기 이원용 회장 및 임원단 취임
    영덕군농업회의소는 지난 28일 영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기 최영식 회장과 제2기 이원용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관내 기관단체장, 농업회의소 대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원용 신임회장은 “농업 주체 간 이해관계 조율을 통해 농업인의 의사를 면밀히 파악하고 농업정책에 반영해 지역농업 발전과 농민의 권익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광열 군수는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영덕군농업회의소와 발을 맞춰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영덕군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농업회의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향후 제정되면 행정은 물론 재정지원의 근거를 확보하게 돼 영덕군농업회의소가 지역의 농업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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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유소년축구의 겨울축제 ‘2024 영덕 풋볼페스타 윈터리그’ 성료
    전국 축구 꿈나무들의 겨울축제인 ‘2024 영덕 풋볼페스타 윈터리그’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강구대게축구장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53년 역사의 축구 전문지 베스트일레븐(대표이사 박정선)이 주최하고 영덕군축구협회(회장 하상목)와 베스트일레븐이 주관했으며, 영덕군과 영덕군체육회가 후원했다. 올해 리그엔 전국 90개 유소년 축구클럽팀이 출전해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선수단과 가족 포함 2,000여 명이 축제에 참여해 경기는 물론 스포츠 테이핑, 페이스 페인팅, 네일 서비스,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지난 24일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열린 유치부 결승전에선 울산YMCA가 대구유캔FC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중1부는 부산해운대FC가 울산이노FC를, 중3부는 울산IFC가 리스펙트FC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25일 열린 초등1학년부 결승전에선 김천키즈아이가 울산IFC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2학년부는 구미BSJ가 울산유나이티드를, 3학년부는 칠곡유소년FC가 포항J&JFC를 꺾었고, 5학년부는 칠곡유소년FC가 헤이데이FC를 누르고 우승을 거머졌다. 마지막 27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치러진 4학년부 결승전은 포항골든FC가 헤이데이FC를 꺾었으며, 6학년부 결승전에선 리스펙트FC가 해오름FC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특히 4학년부와 6학년부 결승전은 포항MBC 전문해설진이 유튜브로 경기를 생중계해 현장감과 흥미를 더욱 높였으며, 다음 달 9일 오후 3시 15분에 포항MBC로 녹화방송이 방영될 예정이다. 영덕군은 베스트일레븐과의 협약을 통해 2026년까지 영덕 풋볼페스타를 윈터리그와 서머리그로 연 2회 개최키로 했으며, 참가 선수와 학부모, 그리고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신개념 축구 축제로 발전시켜 축구 꿈나무 육성과 축구 저변 확대는 물론 스포츠관광 중심도시로서 자리매김함으로써 지역의 관광·레저·역사·문화를 아우르는 축구 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에 영덕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오는 7월 예정된 유소년축구 여름축제 ‘2024 영덕풋볼페스타 서머리그’의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우리 군이 스포츠관광 도시이자 축구 메카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게 됐다”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마케팅으로 축구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발굴해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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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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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열 영덕군수, 저출생 극복 '현장 소통의 날' 개최
    김광열 영덕군수는 관내 육아 환경을 개선하고 저출생 문제의 해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지난 14일 ‘현장 소통의 날’ 행사를 마련해 아이를 키우는 영덕군 여성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워킹맘들은 가장 힘든 고충으로 ‘소아과 부족’ 문제를 꼽았으며, 김 군수와 함께 의료와 교육 인프라 개선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한 참석자는 “맞벌이 부부들은 방학이 되면 특히 아이들을 믿고 맡길 곳이 없는데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이 선착순으로 마감돼 이용하기 어렵다”며, “양질의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이나 놀이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달 개장한 영덕목재문화체험장에 이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을 만들고자 계획 중”이라며, “큰 틀에서 경상북도의 정책에 발맞추면서도 우리 군의 특성을 반영한 돌봄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적용해 육아 환경을 하나하나 개선하고 보완해 나가 아이 키우는 것만큼은 그 어떤 지자체보다 좋은 영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이에 참석자들은 영덕목재문화체험장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앞으로 개관할 통합공공도서관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유모차 이용 환경 개선, 문화센터 건립, 생애주기별 이용 시설 및 혜택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김 군수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영덕군은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인구정책 사업 발굴을 위한 조례 개정을 검토하는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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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영덕군보건소,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영덕군보건소는 관내 주민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4 상반기 이동 금연클리닉’을 3~4월 동안 6회에 걸쳐 운영한다. 남정면과 병곡면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이번 이동 금연클리닉은 전문가의 금연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으나 보건소를 방문하기 힘든 직장인과 노인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금연 서비스가 제공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이나 단체라면 언제나 참여할 수 있다. 이동 금연클리닉에 참여한 등록자에겐 1:1 맞춤형 금연 상담은 물론 흡연 습관과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금단증상 완화를 위한 니코틴 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 등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사후 서비스로 전화 상담 등을 통해 6개월까지 관리를 받게 되며, 3개월 또는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겐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공재용 건강관리과장은 “관내 흡연자에게 금연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 사업과 서비스를 추진 중”이라며, “체계적인 금연 상담과 서비스로 금연 성공률을 높여 지역 주민과 직장인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보건소 건강증진팀(☎730-68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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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영덕군, 지역 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 시행
    영덕군은 지역별로 자주 발생하는 재난을 반영해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모의로 지난 6일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엔 민방위대원, 영덕소방서,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건물 내 주민 대피와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습득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훈련에 앞서 영덕소방서의 소방안전교육 전문 소방관의 지도로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소화기 작동법,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받은 후 이를 바탕으로 실제 대피 훈련에서의 행동 요령을 연습했다. 김희대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민방위 훈련으로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하는 대응 역량을 높이도록 해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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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영덕고, ‘2024 춘계 전국 고등 축구대회’ 준우승 쾌거
    영덕고등학교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남 합천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 춘계 전국 고등 축구대회’에서 전국구 대도시의 내로라하는 강호들을 연파하며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엔 총 40개 팀이 참가해 10개 조로 나눠 치러졌으며, 영덕고는 서울공고, 경기HSFA, 전북새만금FC와 함께 5조에 편성됐다. 이에 영덕고는 지난 16일 첫 경기에서 새만금FC를 3:0으로 가볍게 꺾은 것을 시작으로 조별 예선 2승 1무로 무난하게 16강에 안착했으며, 이어 24일 열린 16강에선 서울경신고를 6:0으로 완벽하게 대파하며 8강에 진출했다. 특히, 영덕고는 8강과 4강에서 만난 우승후보 수원삼성U18 매탄고와 충남 서산FC를 모두 악착같은 승부 근성으로 후반 극적인 동점 골을 터트리고 승부차기로 끌고 가 결국 승리하는 드라마로 결승에 올랐다. 이처럼 영덕고는 이번 대회 돌풍의 주역으로 떠오르며 우승을 기대케 했지만, 지난 1일 열린 충남 신평고와의 결승전에서 후반 64분 내준 선취골을 상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만회하지 못해 아쉽게 준우승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영덕고는 지난 2022년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들이 겨누는 춘계 전국 고등 축구대회에 2년 만에 다시 결승에 진출해 명실상부한 강팀의 반열에 올라서게 됐다. 1982년 창단된 영덕고등학교 축구부는 오랜 기간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 지난 2017년 최호관 감독이 부임하면서 강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최 감독은 2010년 강구초등학교 감독으로 부임하며 유수의 대회에서 우승 5회, 준우승 5회의 성과를 거두는 등 지역 축구 발전에 힘써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7년 영덕고등학교의 감독을 맡아 과감한 선수단 구성과 효과적인 코칭, 그리고 태도와 의지를 중시하는 축구 철학으로 영덕고를 단시간에 전국 최고팀으로 탈바꿈시켰다. 그 결과 2020년 제51회 부산MBC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거둔 준우승을 시작으로, 2021년 무학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준우승, 2022년 대통령금배 전국 고교축구대회 저·고학년부 동반 준우승, 경상북도 도민체전 8년 연속 우승 등 괄목할 성적을 남겼다. 이번 대회에서 영덕고등학교 축구부의 결승전을 직접 찾아 응원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매해 성장하는 선수들과 호성적이 우리 군의 위상을 높여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최호관 감독님과 선수들이 보여준 감동적인 투지와 스포츠 정신이 성적만으로 다 표현될 수 없듯이 이러한 영감이 지역의 단합과 성장에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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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영덕군농업회의소, 제2기 이원용 회장 및 임원단 취임
    영덕군농업회의소는 지난 28일 영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기 최영식 회장과 제2기 이원용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관내 기관단체장, 농업회의소 대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원용 신임회장은 “농업 주체 간 이해관계 조율을 통해 농업인의 의사를 면밀히 파악하고 농업정책에 반영해 지역농업 발전과 농민의 권익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광열 군수는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영덕군농업회의소와 발을 맞춰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영덕군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농업회의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향후 제정되면 행정은 물론 재정지원의 근거를 확보하게 돼 영덕군농업회의소가 지역의 농업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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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유소년축구의 겨울축제 ‘2024 영덕 풋볼페스타 윈터리그’ 성료
    전국 축구 꿈나무들의 겨울축제인 ‘2024 영덕 풋볼페스타 윈터리그’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강구대게축구장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53년 역사의 축구 전문지 베스트일레븐(대표이사 박정선)이 주최하고 영덕군축구협회(회장 하상목)와 베스트일레븐이 주관했으며, 영덕군과 영덕군체육회가 후원했다. 올해 리그엔 전국 90개 유소년 축구클럽팀이 출전해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선수단과 가족 포함 2,000여 명이 축제에 참여해 경기는 물론 스포츠 테이핑, 페이스 페인팅, 네일 서비스,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지난 24일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열린 유치부 결승전에선 울산YMCA가 대구유캔FC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중1부는 부산해운대FC가 울산이노FC를, 중3부는 울산IFC가 리스펙트FC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25일 열린 초등1학년부 결승전에선 김천키즈아이가 울산IFC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2학년부는 구미BSJ가 울산유나이티드를, 3학년부는 칠곡유소년FC가 포항J&JFC를 꺾었고, 5학년부는 칠곡유소년FC가 헤이데이FC를 누르고 우승을 거머졌다. 마지막 27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치러진 4학년부 결승전은 포항골든FC가 헤이데이FC를 꺾었으며, 6학년부 결승전에선 리스펙트FC가 해오름FC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특히 4학년부와 6학년부 결승전은 포항MBC 전문해설진이 유튜브로 경기를 생중계해 현장감과 흥미를 더욱 높였으며, 다음 달 9일 오후 3시 15분에 포항MBC로 녹화방송이 방영될 예정이다. 영덕군은 베스트일레븐과의 협약을 통해 2026년까지 영덕 풋볼페스타를 윈터리그와 서머리그로 연 2회 개최키로 했으며, 참가 선수와 학부모, 그리고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신개념 축구 축제로 발전시켜 축구 꿈나무 육성과 축구 저변 확대는 물론 스포츠관광 중심도시로서 자리매김함으로써 지역의 관광·레저·역사·문화를 아우르는 축구 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에 영덕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오는 7월 예정된 유소년축구 여름축제 ‘2024 영덕풋볼페스타 서머리그’의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우리 군이 스포츠관광 도시이자 축구 메카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게 됐다”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마케팅으로 축구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발굴해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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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김광열 영덕군수, 영덕군 4-H 연합회 만나 '현장 소통의 날' 개최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2일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영덕군 4-H 연합회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은 영덕군의 고령화 비율이 높아지고 농업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청년농업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만큼, 청년농업인이 영농현장에서 현실적으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영덕군 4-H 연합회 이동우 회장 등 임원 10여 명과 김광열 영덕군수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였고, 김군수는 참석한 임원 모두에게 의견을 묻고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4-H 연합회원들은 가축사육 제한구역 거리제한 완화, 사과 적과 및 수확 인력지원, 농기계임대센터 농기계 수요조사 결과 반영 등 농업현안과 관련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기하였고 이는 영덕군이 개선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영덕군에 거주하는 젊은 청년층 전반이 가지는 고민을 함께 공유하였다. 관내 소아과 전문의 부족 문제, 긴급돌봄 공간 확장, 군 직영 키즈카페 활성화 등이 언급되었다. 이에 김광열 영덕군수는 "경북도가 저출산과의 전쟁을 선포하였다. 그만큼 군에서도 자녀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다. 영덕목재문화체험장 내 키즈카페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앞으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을 더 추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축산면 고곡 졸음쉼터~영덕읍 구간에 포트홀(도로파임)이 많아 위험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자 김군수는 군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를 거쳐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영덕군 4-H 연합회는 영덕군 농업기술센터의 지도를 받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39세 이하 젊은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영덕군 농업발전을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봉사 및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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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덕군
    2024-02-26
  • 겨울 축구축제 ‘2024 영덕 풋볼페스타 윈터리그’ 개막
    영덕군은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관내 3개 축구장에서 ‘2023 영덕 풋볼페스타 윈터리그’를 개최한다. 축구전문 미디어 베스트일레븐(대표이사 박정선)이 주최하고 베스트일레븐과 영덕군축구협회(회장 하상목)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부터 순수 아마추어 초등부와 중등부, 그리고 엄마 풋살과 아빠 족구 등 11개 부문 90팀이 참가해 각 부문 조별 예선전과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되며, 주요 부문 결승전 경기는 주관 방송사인 포항MBC를 통해 녹화 중계방송된다. 또한 대회 기간인 24일과 25일 주말 동안 참가자 가족과 군민들을 위한 쉼터 패밀리타운이 강구대게축구장에 설치돼 영덕군 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 판매와 축구 프리스타일리스트 조민재의 공연,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스포츠 테이핑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영덕군은 지난해 베스트일레븐과 ‘동·하계 영덕 풋볼페스타’에 대한 장기 개최 협약을 맺어 2026년까지 4년간 매년 2월에 열리는 윈터리그와 7월과 8월 서머리그를 개최키로 했다. 영덕군은 뛰어난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당 페스타를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참가 학생 선수와 학부모,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신개념 축구 축제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군기인 축구 활성화는 물론 선수단과 관계자 등이 체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가가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와 관광자원이 융합된 이곳 영덕군을 찾아주신 선수단과 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영덕에 머무시는 동안 불편함이 없이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반만의 준비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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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덕군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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