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9월 1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회계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회계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 실현을 위한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최신 회계 기준 변화와 함께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지출·계약 등 지방회계 기본 업무를 심층적으로 다루고, 감사 대응 전략과 회계 오류 예방, 보통예금계좌 관리기준 등을 상세히 교육하여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앞으로도 회계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중심의 교육을 강화하여 주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재정 운영으로 신뢰받는 북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4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직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허지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불편한 장면을 멈추는 다섯 가지 빨간 버튼(5Ds)’을 주제로 △곽두팔 효과(Dupal-Guak Effect) △성폭력이 반복되는 원인 △공정한 세상 가설 등 고위직 공무원에게 요구되는 성인지 감수성과 폭력예방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직 공무원들이 성희롱·성폭력 예방에서 관리자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고, 조직 내 모든 구성원이 평등하고 존중받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동구청은 스토킹 예방지침 마련,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창구 운영 등 안전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 ‘스마트 통합메시징 시스템’이 대구광역시가 주관하는 2025년 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대구 동구는 대구광역시장상을 비롯해 5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2025년 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는 대구시를 비롯해 9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이 모두 참여해 예비심사, 전문가심사, 시민투표 등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스마트 통합메시징 시스템은 기존 알림톡 기반 문자 발송 시스템에서 향상 된 시스템으로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활용한 알림 서비스다. 알림톡 및 일반문자 발송 시 자동으로 구청 로고가 삽입돼 구청을 사칭한 피싱범죄를 예방할 수 있으며, 기존 문자메시지보다 가격이 40%정도 저렴해 공공요금 예산 절감 효과도 있으며, 수신자에게 정확한 내용 전달을 위해 최대 전송 문자 수도 기존 500자에서 1천자까지 전송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스마트 통합메시징 서비스는 민원 제도 개선의 획기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행정 서비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월 21일과 27일 병암서원에서 경원고-네팔 LRI School, 송현여고-일본 호세이대학 국제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청소년 한국전통문화체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달서구는 2006년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해외 자매결연 학교의 교류 방문 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국경을 넘어 상호 이해와 우정을 쌓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4월 상서고-태국 퐁사와디 기술학교, 대건고-미국 뉴욕 프랩고 교류를 시작으로, 8월 경원고-네팔 LRI School과 송현여고-일본 호세이대학 국제고까지 총 5개국 약 80명의 국내외 청소년이 참여하며 교류 규모가 한층 확대됐다. 체험은 ▲한복 및 예절 배우기 ▲전통놀이(윷놀이, 딱지치기, 양궁 등) ▲민화 부채 그리기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특히 양궁이 새롭게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참가 학생들은 한복 착용 체험을 가장 인상 깊게 꼽았다. 전통놀이와 민화 체험 또한 색다른 경험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문화재단은 지난 29일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25 소나기 콘서트’를 2만여 명의 관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공연은 (재)달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달서구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후원하는, 2018년부터 이어져 온 달서구 대표 여름 문화행사다. 올해 콘서트는 ‘소통·나눔·기쁨의 무대’라는 취지에 맞춰 현대무용, 뮤지컬, 트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구를 대표하는 현대무용단 최댄스컴퍼니가 섬세한 퍼포먼스로 서막을 열었고, 브리즈 뮤지컬 컴퍼니는 친숙한 넘버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달서구 홍보대사 가수 단비의 무대가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대미를 장식한 가수 이찬원은 히트곡과 무반주 메들리를 연이어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폭염 속에서도 잔디광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노래와 박수로 공연을 함께 즐겼다. 안전 운영도 강화했다. 달서구청, 성서경찰서, 달서소방서, 달서구자율방재단연합회, 코오롱 야외음악당이 협력해 보행 동선 분리, 의료·안전요원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7일 구청에서 ‘달서구 결혼장려추진협의회’를 열고, 청년을 응원하는 결혼친화사업의 활성화와 인구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2016년 12월 전국 최초로 출범한 결혼장려추진협의회는 분야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다. 달서구는 이날 회의에서 2016년 결혼장려팀 신설 이후 추진해 온 주요 성과와 현재 사업,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바탕으로 결혼장려 사업의 새로운 발전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의 전국 확산을 통해 결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석자들은 민간·공공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다양한 접점에서 결혼친화 문화를 조성하는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해 청년의 만남·연애·결혼·정착 전 과정을 지원해 왔으며, 현재 176개 민간·공공 기관·단체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긍정적 결혼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태훈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청이 주최하고, 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한 진학 역량 강화 아카데미가 지난 8월 30일 토요일, 서구가족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특강은 서구가족센터와 연계해 마련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자녀 대학 진학 특강'으로,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들이 한국의 복잡한 대입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해하고,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 가정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교육열을 보였다. 강연은 학부모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시와 정시의 이해’, ‘학생부 종합전형의 핵심’, ‘자녀의 강점을 살리는 입시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청한 강사는 현직 고등학교 진로 진학상담부장 선생님으로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알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녀들이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었다. 참가 학부모들은 “한국 대학 입시 제도가 너무 어려워 막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인 파크골프 동호인 516명이 참가한 ‘2025 달성군-MBN 전국파크골프대회’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대구 달성군 논공위천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달성군체육회와 MBN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달성군과 대구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했다. 대회 첫날인 30일에는 식전 공연으로 가수 신성, 김용필, 설하윤, 박규리 등이 무대에 올라 흥을 돋우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진행된 개회식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김성제 달성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는 일반부, 가족부, 관내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00명의 심판 및 운영요원이 참여해 경기의 공정성과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특히 가족부 경기는 세대 간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에서는 총 2,8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함께 아젤리아호텔 숙박권, 홀인원 특별상 등 다양한 부상이 마련됐다. 각 부문 1위부터 10위까지 입상자에게 시상이 주어졌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8일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2025년 보육교직원 문화공감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보육 유공자 4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연극 '사랑해 엄마' 공연이 마련돼 교직원들에게 문화적 힐링과 공감의 시간을 선사했다. 수성구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교직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보육교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가 격려와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8일 하반기 ‘수성시니어일자리교육센터 백년문화대학’을 개강하고,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시니어 리더 양성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백년문화대학’은 대구수성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건전한 노인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강의는 김창규 강사가 ‘초고령사회, 우리는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사회적 과제와 개인적 준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수성구는 2015년부터 수성시니어클럽과 연계해 ‘수성시니어일자리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도 그 일환으로 추진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질 높은 노후 준비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백년문화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수성구에서도 교육 운영과 참여를 적극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