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지난 9월 23일(화) 충북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 ‘2025 제천국제한방 천연물산업엑스포’에 안동시 여성지도자들이 참가해 천연염색 산업과 한방문화를 직접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순녀 명예회장을 비롯한 조희옥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회원 등 25명이 참석해, 한방․천연물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와의 교류의 장을 가졌다.
체험 일정은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교류 행사 ▲엑스포 관람 ▲천연염색 체험 및 전시 관람 ▲자유관람 및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와 천연자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회원 상호 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제천시와의 교류를 통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 효과까지 거뒀다. 특히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안동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지역대표 축제의 위상 제고가 기대된다.
이은주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여성지도자들이 지역을 넘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시야를 넓힘으로써, 안동시 여성단체의 문화적 감수성과 리더십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전통문화를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