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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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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0일에서 16일까지 배급사 인디플러그와 함께 백발 모자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담은 감동 다큐멘터리 ‘나의 아들, 나의 어머니’의 12월 17일 전국 개봉을 앞두고 광주, 진주, 대구, 안동, 서울에서 시사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영화 ‘나의 아들, 나의 어머니’는 95세 어머니와 70세 아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담은 영화로, 신문사의 언론인으로 지내던 아들이 도시 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와 거동이 불편하신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는 감동 다큐멘터리이다.


이 영화는 경북 Best스토리텔링 자원 DB구축사업과 연계하여 제작‧지원되었으며, 경북의 정신을 내포한 스토리 자원이 활용된 작품이다.


* 경북 Best 스토리텔링 자원 DB 구축사업 :

경북의 얼‧멋‧정이 담긴 다양한 스토리텔링 자원을 토대로 우수 소재를 콘텐츠로

개발해 문화 관광상품으로 연계‧육성


이 휴먼 다큐멘터리는 모자(母子)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 건축물이 많은 안동의 아름다운 풍경과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작품은 역대 다큐멘터리 흥행 1위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감독과 본처와 후처의 46년간의 특별한 인연을 담은 ‘춘희, 막이’의 박혁지 감독이 참여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12.14일에 열린 대구 시사회와 12.15일에 열린 안동의 시사회장은 큰 영화관이 꽉 찰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먹먹한 가슴과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저도 어미로서 아들과의 관계를 생각하게 됩니다. 노년의 아들과 어머니의 모습이 너무나 큰 감동을 준다”


“효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돌아가신 시어머님이 떠올라 영화 보시는 내내 눈물을 멈출수가 없었네요.” 


“얼마전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에 많이 울었네요. 아드님 마음 간직하며 작지만 저도 효 실천하며 살게요.”라는 등의 관람평을 남기기도 하였다.


한편 맥스무비에 따르면 12월 3주차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대호’, ‘히말라야’, ‘스타워즈’ 에 이어 4위에 오르기도 했다.


경북도의회 이영식 교육위원장은 “현대의 어린이들이 접할 수 있는 최고의 교육용 콘텐츠라며 적극 활용하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 영화의 내용을 보고 “어머니! 잘못했습니다.”라는 글귀를 남기며, 경상북도가 할매할배의 날을 제정한 것과 뜻을 같이 하는 것이다“라며, “앞으로 효와 사랑에 대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나의 아들, 나의 어머니’는 12월 17일부터 대구와 안동을 시작으로 전국 CGV, 롯데시네마 및 예술전용관을 통해 일제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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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아들, 나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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