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북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가을바람을 타고 온 도움의 손길
상주시 화북면(면장 송봉섭)은 10월 12일(목) 지난 7월 호우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상주시 화북면 행정복지센터와 세정과 직원 15명이 참석하였으며, 농가주에게 간단한 작업요령과 안전 수칙을 교육받은 후 2,000㎡가량의 밭에서 들깨를 수확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농가주 양○○ 씨는 “올해는 유독 잦은 농업재해로 작황이 좋지 않아 속상하고 막막했는데, 이렇게 나서서 일손을 거들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봉섭 화북면장은 작업 종료 후 “올 한해 이상저온과 잦은 호우로 시름이 깊으실 텐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고, 작업에 참여해준 직원분들도 모두 고생하셨다.”라고 말하며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