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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3-29(금)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5월 26일 김천시 보건소와 김천의료원이 함께하는 의료취약지 마을 상생병원을 증산면 유성리 시루메 주민복지센터에서 운영했다.

사본 -『의료취약지 마을 상생병원』 운영합니다.-보건행정과(사진1).jpg

증산면은 시에서 가장 오지인데 전체인구 995명에 60세 이상 인구 649(65.2%)으로 고령인구가 많고의료시설 접근성이 매우 미흡하여 의료관심지로 해당된다.

 

상생병원은 김천시와 김천의료원이 공공의료 활성화 사업의 목적으로 의료접근성이 낮아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마을을 찾아가는 방문 진료서비스(무료진료 및 각종 검사)로 두 기관은 지난 3월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처음으로 상생병원을 운영했다.

 

한편 김천의료원에서는 정형외과·신경외과·가정의학과 의사와 직원 등 17명이 참여하여 기초 건강사정·임상병리 검사로 만성질환자 건강상태를 확인하고방사선(엑스레이초음파 장비로 세밀하고 정확한 진단결과를 도출하여 유소견자 발견에 힘을 썼다.

 

보건소에서는 치매 예방프로그램의 하나인 색칠 공부 하기 및 감염병 예방 교육·홍보활동근육 관절 완화를 위한 공기압 마사지를 담당했다교통안전공단에서도 홍보 물품을 전달했고생활개선회에서는 간식을 제공했다.

 

진료를 받기 위해 상생병원을 찾은 주민 김 씨는 이렇게 교통이 불편하고 먼 지역에 찾아와 줘서 고맙고나이 많은 노인은 병원 가기도 힘든데 무료로 진료해주고보건소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도 해줘서 좋다다음 기회에도 방문을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김천시 보건소와 김천의료원의 협력관계는 이 시대에 중요한 과업이고 좋은 모델로서 앞으로도 서로 상생하여 의료취약 주민들의 건강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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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의료취약지 마을 상생병원』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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