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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4-15(월)
 

경주시는 마을어장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지역어촌의 전략 품종인 어린 전복 치패 12만 마리를 30일 감포항전촌항 인근 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사본 -4. 경주시 직원들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30일 감포 어촌계 해역에서 어린전복 12만 마리 방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jpg

어린 전복은 동해 바다 속에서 해적생물인 불가사리성게 등의 위협에서 살아남아 2~3년 이상 성장하면 어민들은 이를 채취해 판매할 수 있는 주요 소득원이 된다.

 

전복은 비타민과 칼슘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 생리불순변비체력저하녹내장 등에 효능이 있어 보양식으로 인기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복은 연안 해역에 자생하는 미역다시마감태 등 질 좋은 갈조류를 섭취하며 동해안의 거친 환경 속에서 서식해 육질이 단단해 영양소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수산종자 방류사업은 어업생산량 감소에 어려움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전복 방류 후 종자 포획 금지불법조업 감시 등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자원조성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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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어촌계 마을어장에 어린전복 12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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