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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3-29(금)
 

경주시는 내수면 생태계 보존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25일 산내면 의곡 동창천 일원에 어린 다슬기 34만 마리를 방류했다.

사본 -5-2. 25일 산내면 의곡 동창천에서 다슬기 34만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jpg

이날 행사는 산내면 지역단체의곡초등학교 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해 건강하고 깨끗한 생태환경 복원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의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다슬기 방류행사에 참여하면서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학습을 통해 오감으로 배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다슬기는 계곡이나 하천에서 서식하며 환경 적응성이 뛰어나 물고기 배설물과 사체이끼 등을 섭취해 하천의 청소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또 반딧불의 유생어류 및 수서생물의 먹이로도 이용돼 내수면 먹이사슬의 기초 공급자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더불어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인체 조직의 재생과 회복을 도와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식품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다슬기 치패 방류는 내수면 어족자원을 보존하고 수생태계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토속 어패류 방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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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내 동창천에 다슬기 치패 34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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