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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4-19(금)
 

경주·울산·포항의 해오름동맹 3개 도시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개최에 공동으로 지지 선언했다.

사본 -3-1. 경주‧울산‧포항 해오름동맹, APEC 경주 유치에 한마음.jpg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는 지난 23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상반기 정기회의를 갖고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결의하고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김남일 포항부시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회의는 공동협력사업 추진성과 보고도시발전 전략 연구 용역 착수보고상생발전 모델 정립, APEC 경주유치를 위한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지 선언에 참석한 경주울산포항의 세 단체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먼저 대형 LED 터치 퍼포먼스로 유치 역량을 한곳으로 모았다.

 

이어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한국을 넘어 세계로!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에서’ 라는 문구가 적힌 손 피켓을 들고경주가 정상회의 개최도시 최적지임을 밝히고 함께 힘을 합치기로 약속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 유치하는 것은 경주의 미래 백년대계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지방화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며 “APEC 경주 유치의 당위성을 함께 공감하고 공동으로 지지 선언을 해 준 해오름동맹 도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SMR 국가산단 유치를 비롯해 문무대왕과학연구소양성자가속기센터중수로해체연구원 등 우리시의 첨단 과학 분야와 함께 울산의 자동차 및 중공업포항의 철강분야 등을 아우르는 산업시찰 프로그램을 통해 APEC 회원국에게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소개하기에 매우 용이할 것이라며 APEC 경주유치에 힘을 모아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밀접한 생활권인 3개 도시 울산포항경주가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지난 2016년 6월 결성한 이후 다양한 해오름 상생협력 공동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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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울산‧포항 해오름동맹, APEC 경주 유치에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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