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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4-19(금)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IT분야 우수 인재 유입을 통한 지역대학 위기 극복과 4차산업시대 지역혁신 성장을 주도할 유학생 1만명 유치에 직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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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3일 인도 델리대학교 등을 방문해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도지사 특강과 유학생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의 교류가 점차 확대되는 시점에 전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인재로 알려진 인도 대학생들을 유치해 지역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경북 기업 취업으로까지 연계해 새로운 인재의 힘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고자 추진됐다.

 

이철우 지사 취임 후 외국대학교 특강은 이번이 처음으로이는 최근 지방대학 권한이 지방정부로 이양되는 등 지방대학 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도 차원에서 직접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인도 델리대학교는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세계적인 명문대로 나렌드라 모디 현 인도 총리를 배출하는 등 16개 학부, 87개 학과에서 재학생 24천여명이 공부하고 있다.

 

이 지사는 ‘More Opportunities, Better Environments KDream!’이라는 주제로 코리안 드림은 경북에서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강연을 펼쳤다특히이 지사는 40분간 영어로 특강을 펼쳐 대학생들과의 소통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강연장인 델리대학교 강당의 600석 가까운 좌석이 현지 대학생들과 교직원으로 가득 메워지는 등 강연은 열기로 가득했다.

 

한국과 인도특히 경북은 경로효친 사상독립운동역사 등 오래전부터 문화역사적 유대성을 가지고 있다며 강연을 시작한 이 지사는 세계 최빈국에서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까지 기적으로 불린 눈부신 대한민국의 성장스토리에는 경북에서 시작된 새마을운동이 있었다고 강조하는 한편현재 K-Pop, K-food 등 세계 속의 한류문화를 소개했다.

 

아울러 경북의 주력산업과 지역기업지역대학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며, “대한민국 그리고 경상북도는 반도체이차전지전기차메타버스 등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미래 기술의 중심지라며 세계적으로 우수한 인재로 알려진 인도 대학생들이 경북으로 온다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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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철우 지사,‘K-DREAM’인도 델리대 특강, 인재‘스카우터’ 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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