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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4-19(금)
 

영주시는 화상병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사과, 배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개화 전 방제를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사본 -영주  3-영주시는 화상병 방제를 위해 개화전 약제 적기 살포를 당부했다.jpg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화상병 방제약제 4종을 0.15ha1세트씩 개별농가로 공급했다. 공급된 약제는 화상병 방제대책협의회에서 선정된 1차방제 SG세균박사, 2차방제 아그리파지, 3차방제 아그리마이신, 4차방제 세리펠이다.

 

1차는 개화전 발아기에 동제 약제를 살포하는 것으로 초록빛이 보이면 SG세균박사를 살포하면 된다. 2, 3, 4차는 개화 이후에 살포한다.

 

시는 효과적인 개화전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약제 배부 농가를 대상으로 1차 약제살포 시기 및 약제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문자를 통해 안내했다.

 

국가검역병인 화상병은 사과와 배에 발생하는 세균성 병해로 잎, , 줄기,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마르고, 심하면 나무 전체가 고사해 감염된 나무는 신속히 매몰해야 한다.

 

이러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시에서는 관리과원을 대상으로 3월 초부터 생육기 전 예찰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과·배 방제 적기를 알려주는 화상병 예측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사전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남기욱 기술지원과장은 전년보다 일주일 이상 발아가 앞당겨졌으므로 화상병 사전방제를 위해 반드시 적기에 1차 약제를 살포해주시고, 화상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 밖에 화상병 약제 방제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639-7391~739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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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화상병 방제 약제 적기 살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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