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최종편집 2024-04-19(금)
 

봉성면사무는 3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인구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곡1리 과수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1. 봉성면, 가뭄에 단비 같은 농촌일손돕기 실시(1).jpg

이날 실시한 농촌일손 돕기에는 봉화군청 종합민원과 및 봉성면사무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0.4ha 과수원에서 사과 적과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에 도움을 받은 농가는 “자식들은 바쁜 직장생활로 도시에 나가 있어 적기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데 봉화군 공직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부모님 일처럼 도와주어 먼 곳에 있는 자식보다 낫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양재 봉성면장은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인력 감소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란다.”며 “최근 지속되는 가뭄에 농업용수 부족으로 영농에 차질이 있는 농가에게는 면사무소에서 양수장비를 적극 대여하고 있으며 가뭄피해 우심지역에는 물꼬만들기 작업등을 위한 장비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봉화군 봉성면, 가뭄에 단비 같은 농촌일손돕기 실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