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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3-29(금)
 

'코로나19' 가 전세계를 강타하고 우리 대한민국 도 예외없이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몸살을 앓았다.

아직도 코로나19 는 긴 터널을 완전히 빠져나오지 못하고 현재 진행형이다.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 은 환난상휼(患難相恤)정신으로 그 시련의 끝을 향하여 지금 도 모두가 인내하며 버티고 있다.

우리 국민은 힘들 때마다 먼저 다가가고 기부의 손길로 서로를 위로하고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DNA를 가진 자랑스런 국민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기탁자의 뜻과 다르게 이러한 기탁물품 일부를 개인적으로 사용하거나 지인들에게 아무런 절차없이 마구 나누어 준다는 내부적인 고발민원이 본지GMTV국민방송 에 접수되어 본지 기자들 이 도내 시,군을 상대로 정보공개 와 인터뷰 요청을 하였다.

 

경북도,시,군 중 청도군 이 제일 먼저 입장을 보내왔다.

'귀 사에서 요청하신 인터뷰 요청은 어렵다는 답변을 드리며, 저희 부서의 입장을 이해해달라'는 내용이다.

'팩트 확인하고 잘못이 있다면 개선하면 될텐데 인터뷰 거절은 의외였다.

 

본지에서 청도군 의 기탁물품 수령내역 과 배부내역 공문을 입수하여 재고량 을 분석,확인해보니 일부 품목의 재고량이 맞지않았다. 


그래서 내용을 확인하려고 인터뷰 요청을 하였다. 

물품관리자는 기탁물품처리과정 을 제대로 설명을 하지 못하고 횡설수설하였다.

청도군 은 얼마나 많은 기탁물품 을 엉터리 로  처리를 하였기에 '인터뷰 가 어렵다고 하는지 이해되지 않았다.


지금 청도군 은 군수 권한대행체제다.

군수권한대행 시기에 행정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행정누수는 없는지? 의구심을 갖지않을 수 없다.


코로나 대응에 고생한 것 은 충분히 인정하지만 기탁물품 관리는 공무원의 기본이자 기탁자에 대한 예의이다.

물품 을 기탁하신 분 들에게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였는지 알려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기부목적에 맞게 사용되였는지 한번 더 점검하고 향후에도 한 점 의혹없이 철처히 관리가 되여야 할 것이다.

본지에서는 청도군 의 문제 가 전국 공통사항은 아닌지 지속적으로 기획취재할 계획이다.

최영태,김진우,정홍제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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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코로나19 '기탁물품 관리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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