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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평은면 적십자봉사회, 수년간 쓰레기 쌓인 집 청소 봉사활동 펼쳐
    영주시 평은면 적십자봉사회는 1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 가구에서 배출된 쓰레기를 정리하기 위해서 집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 대상 가구는 지난달 23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 지적장애인 부부 가구이다. 부부의 방 한칸에서는 톤백(800kg) 3포, 마대 자루 5포 정도의 물건이 나왔다. 이날 평은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오전 10시부터 쓰레기 처리, 곰팡이 등으로 오염된 물건 수거, 생활용품 정리 정돈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데 온갖 힘을 쏟았다. 또한 평은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정리정돈에 필요한 앵글, 물품 정리 상자 및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이동식 변기와 매트를 지원했다. 이후남 평은면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고 보람찬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호정 평은면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는 평은면 적십자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열악한 주거환경에 사는 어려운 이웃을 지속 발굴하고 의뢰해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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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2023-12-01
  •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전략 정책토론회 개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조성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기업유치 핵심전략을 논의하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전략 정책토론회』가 24일 오후 2시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본관 3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박형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영주시(시장 박남서)와 영주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영)가 주관한 이번 정책토론회는 영주상공회의소 송병권 국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국가산단조성사업 실무를 총괄해 온 영주시 박정락 기업지원실장의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추진 경과와 향후계획’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인 이원빈 박사가 <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지원정책 개편방안>에 대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김충현 박사가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성공조성 방향과 비전>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이원빈 박사는 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과 같은 기반기술 활용 가능한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 저탄소 에너지효율화 등을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주변 산단과 배후지역 등이 상호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는 광역적 생태계 육성과 앵커기관 유치, 산학협력 활성화와 특성화고 육성 등 안정적 인력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혁신클러스터 육성, 각종 편의기능 확충과 특화공간 구축 등을 통해 △청년이 찾아오는 매력적인 공간 조성, △지역 특성에 기반한 특성화 산업단지 육성 등을 ‘산업단지 혁신 추진전략과 정책과제’로 제시했다. 김충현 박사는 ‘베어링은 기계산업의 쌀’로 회전축이 있는 모든 기계장치에 필요한 요소로 △기본산업과 첨단산업 분야 모두 적용되며, △높은 기술력 요구로 장시간의 기술개발과 투자를 필요로 하는 특징이 있으며, △부가가치가 높은 점, △베어링 국내생산규모와 세계시장으로의 확장성이 높다는 점에서 산업적 매력과 성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생산기반의 집중화를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 등 대한민국 베어링 산업의 과제 해결을 위해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는 매우 중요한 존재로, 베어링산업의 전략기지로 위치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경북전문대학교 김철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은 국토교통부 김기용 산업입지정책과장이 ‘국가산단 교통인프라 구축 지원방안’에 대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조준일 산업입지연구소장이 ‘성공적인 산단 조성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고려사항’에 대해, 동양대학교 노경철 산학협력단장이 ‘국가산단 성공과 지역대학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국토연구원 장은교 산업입지연구센터장은 ‘국가산단 성공을 위한 고려사항’에 대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성지현 대구경북본부장은 ‘국가산단 성공조성과 효율적 운영’에 대해 ㈜베어링아트 송영수 대표이사가 ‘국가산단 성공조건과 기업의 입장’을 설명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영주 시민들과 함께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성공조성의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의지를 다지고, “국가산단 성공을 위해 빠른 교통접근성을 확보하고 산업기반 시설확보에 필요한 여러 과제를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환영사에서 “그동안 영주시는 베어링아트를 비롯한 앵커기업의 유치,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와 같은 연구기관 건립 등 소재·부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는 점을 밝히고, “이제 ‘유망기업 유치’라는 막중한 과제를 맡아 영주시의 발전과 베어링 산업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동안 영주첨단베어링산업단지 지정•승인과 성공조성을 위한 ‘시민추진위원회’를 이끌어온 김진영 시민추진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철도교통 중심지로 찬란하게 빛났던 영주시가 앞으로는 소재•부품산업의 중심으로 다시 한번 영광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는 기대를 시민과 공유했다. 한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지난 8월 2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정·승인을 받은 이후 토지조서 작성 등 보상을 위한 절차를 수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 토지 보상시작 및 공사착공, 2026년 사전분양,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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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2023-11-24
  • 영주시 봉현면 적십자 봉사회, ‘사랑의 연탄나눔’
    영주시 봉현면 적십자 봉사회(회장 왕선해)는 22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관내 소외계층 3가구에 사랑의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월동준비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원 30여 명은 대상가구를 방문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아 연탄을 전달했다. 지원대상자인 박OO(여, 67세) 씨는 “유독 올겨울은 춥다고 해서 어떻게 겨울을 날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왕선해 봉현면 적십자 봉사회장은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발굴하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한 나눔봉사를 통해 다같이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무 봉현면장은 “사과 수확 등으로 바쁜 일정임에도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확산하고 실천하는 적십자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민관이 협력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26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현면 적십자 봉사회는 수해복구 지원사업, 생필품 지원, 빵 나눔, 햅쌀 나눔, 환경정비 등 모두가 두루두루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 지역뉴스
    • 영주시
    2023-11-22
  • 영주시, 필리핀 마발라캇시 계절근로자 28명 ‘환송’
    경북 영주시는 15일 지난 3월 입국한 28명의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영농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고국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영주시는 이날 송별회를 열고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농가주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족한 일손을 도와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환송했다. 시는 올해 근로자 유치협약이 체결된 국가 중 필리핀 3개 도시 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계절근로자를 유치했다. 연장 근로인원을 포함해 총 41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연인원)를 도입했다. 이번에 출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 3월 16일 입국한 필리핀 마발라캇시 계절근로자 중 체류기간을 연장한 근로자들로, 일손이 부족한 관내 12농가에서 농산물 파종·관리부터 수확·선별까지 8개월간 연간 영농작업 전반에 걸쳐 일손을 도왔다. 농가와 근로자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와 함께 건강하게 본국으로 귀국하게 됐다. 앞으로 필리핀 로살레스시 근로자들이 12월 초까지 차수별 단체출국하며 올해 계절근로자사업이 종료된다. 특히 이번 출국 근로자들은 지난 6월부터 실시된 계절근로자 E-8비자 연장제도(기본 5개월+연장 3개월)의 첫 대상자로, 8개월간 한국의 영농일정 전반에 걸쳐 숙련도를 쌓을 수 있었다. 시는 5개월 이상 장기간 체류 계절근로자들을 농가의 재입국 추천을 통해 같은 농가에 차년도 우선 배치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일회성 근로자가 아니라 농가와 근로자 간 장기적 ‘영농 파트너십 관계’를 형성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출국을 앞두고 근로자 P씨(38세)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따뜻하게 환대해준 고용주 및 영주시 관계자에 감사드리며 작별이 아쉽다”며 “내년에도 아름다운 도시 영주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일손 부족이 심화된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영주시 농촌인력 문제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2024년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 및 유치도시 다변화 추진과 함께 공공형 계절근로자 신규사업 추진으로 농촌에 일손이 부족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영주시
    2023-11-15
  • 아동친화도시 영주, 신나고 씽씽노는 ‘신씽 놀이터’ 준공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 아이들이 신나고 씽씽 노는 ‘신씽 놀이터’가 탄생했다. 영주시는 15일 풍기읍 성내공원에서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아동센터·어린이집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씽놀이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댄스 △세로토닌예술단 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식 △놀이터라운딩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한 신씽 놀이터는 영주시가 ‘2022년 경상북도 어린이놀이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함께 총사업비 10억 2천여 만원을 투입해 성내리 203-1번지 일대 1870㎡ 규모로 조성했다. 놀이터는 트램폴린, 미끄럼틀, 회전무대, 유아놀이터, 네트놀이, 6인용그네 등 다양한 놀이공간과 음수대, 체력단련기구, 벤치, 파고라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어린이와 함께 온 보호자, 시민을 위한 쉴 곳도 함께 마련했다. 이번 놀이터는 설계부터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놀이터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어린이의 창의력 증진 및 모험심과 호기심을 높여주는 아동 친화 놀이공간이자 풍기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놀이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놀이시설은 유아와 초등학생만 이용이 가능하며 벤치, 파고라 및 쉼터 등 편의시설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민의 휴식 공간인 풍기 성내공원에 아동과 가족, 시민을 위한 새로운 놀이터와 쉼터의 탄생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가장 소중한 미래자산인 어린이들이 놀이터에서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며 창의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영주시
    2023-11-15
  • 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국립산림치유원 도‧농 맞춤형 업무협약 체결
    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조병천)과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권영록)은 24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도‧농 맞춤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농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인적자원 교류와 산림자원 활용을 통해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해 청년 액션그룹 조직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공동협력사업(산림복지 활성화, 지역인재 양성) 추진 △지역자원(산림, 인적 등)을 활용하여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 구축 △양 기관 정보공유 등 공동 협력에 관한 사항 및 기타 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업무제휴로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사업을 활성화해 인적자원에 대한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접근성과 농촌의 활력을 도모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교육사업, 교육훈련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며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인적‧정보의 자원 교류의 장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영주시의 농업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업·농촌지역의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공동체 활성화 등 농촌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2020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4년까지 약 70억 원(국비 49억, 시비 21억)의 예산을 사업에 투입한다.
    • 지역뉴스
    • 영주시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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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평은면 적십자봉사회, 수년간 쓰레기 쌓인 집 청소 봉사활동 펼쳐
    영주시 평은면 적십자봉사회는 1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 가구에서 배출된 쓰레기를 정리하기 위해서 집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 대상 가구는 지난달 23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 지적장애인 부부 가구이다. 부부의 방 한칸에서는 톤백(800kg) 3포, 마대 자루 5포 정도의 물건이 나왔다. 이날 평은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오전 10시부터 쓰레기 처리, 곰팡이 등으로 오염된 물건 수거, 생활용품 정리 정돈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데 온갖 힘을 쏟았다. 또한 평은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정리정돈에 필요한 앵글, 물품 정리 상자 및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이동식 변기와 매트를 지원했다. 이후남 평은면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고 보람찬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호정 평은면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는 평은면 적십자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열악한 주거환경에 사는 어려운 이웃을 지속 발굴하고 의뢰해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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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2023-12-01
  •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전략 정책토론회 개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조성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기업유치 핵심전략을 논의하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전략 정책토론회』가 24일 오후 2시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본관 3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박형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영주시(시장 박남서)와 영주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영)가 주관한 이번 정책토론회는 영주상공회의소 송병권 국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국가산단조성사업 실무를 총괄해 온 영주시 박정락 기업지원실장의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추진 경과와 향후계획’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인 이원빈 박사가 <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지원정책 개편방안>에 대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김충현 박사가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성공조성 방향과 비전>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이원빈 박사는 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과 같은 기반기술 활용 가능한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 저탄소 에너지효율화 등을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주변 산단과 배후지역 등이 상호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는 광역적 생태계 육성과 앵커기관 유치, 산학협력 활성화와 특성화고 육성 등 안정적 인력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혁신클러스터 육성, 각종 편의기능 확충과 특화공간 구축 등을 통해 △청년이 찾아오는 매력적인 공간 조성, △지역 특성에 기반한 특성화 산업단지 육성 등을 ‘산업단지 혁신 추진전략과 정책과제’로 제시했다. 김충현 박사는 ‘베어링은 기계산업의 쌀’로 회전축이 있는 모든 기계장치에 필요한 요소로 △기본산업과 첨단산업 분야 모두 적용되며, △높은 기술력 요구로 장시간의 기술개발과 투자를 필요로 하는 특징이 있으며, △부가가치가 높은 점, △베어링 국내생산규모와 세계시장으로의 확장성이 높다는 점에서 산업적 매력과 성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생산기반의 집중화를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 등 대한민국 베어링 산업의 과제 해결을 위해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는 매우 중요한 존재로, 베어링산업의 전략기지로 위치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경북전문대학교 김철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은 국토교통부 김기용 산업입지정책과장이 ‘국가산단 교통인프라 구축 지원방안’에 대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조준일 산업입지연구소장이 ‘성공적인 산단 조성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고려사항’에 대해, 동양대학교 노경철 산학협력단장이 ‘국가산단 성공과 지역대학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국토연구원 장은교 산업입지연구센터장은 ‘국가산단 성공을 위한 고려사항’에 대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성지현 대구경북본부장은 ‘국가산단 성공조성과 효율적 운영’에 대해 ㈜베어링아트 송영수 대표이사가 ‘국가산단 성공조건과 기업의 입장’을 설명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영주 시민들과 함께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성공조성의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의지를 다지고, “국가산단 성공을 위해 빠른 교통접근성을 확보하고 산업기반 시설확보에 필요한 여러 과제를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환영사에서 “그동안 영주시는 베어링아트를 비롯한 앵커기업의 유치,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와 같은 연구기관 건립 등 소재·부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는 점을 밝히고, “이제 ‘유망기업 유치’라는 막중한 과제를 맡아 영주시의 발전과 베어링 산업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동안 영주첨단베어링산업단지 지정•승인과 성공조성을 위한 ‘시민추진위원회’를 이끌어온 김진영 시민추진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철도교통 중심지로 찬란하게 빛났던 영주시가 앞으로는 소재•부품산업의 중심으로 다시 한번 영광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는 기대를 시민과 공유했다. 한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지난 8월 2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정·승인을 받은 이후 토지조서 작성 등 보상을 위한 절차를 수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 토지 보상시작 및 공사착공, 2026년 사전분양,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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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2023-11-24
  • 영주시 봉현면 적십자 봉사회, ‘사랑의 연탄나눔’
    영주시 봉현면 적십자 봉사회(회장 왕선해)는 22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관내 소외계층 3가구에 사랑의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월동준비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원 30여 명은 대상가구를 방문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아 연탄을 전달했다. 지원대상자인 박OO(여, 67세) 씨는 “유독 올겨울은 춥다고 해서 어떻게 겨울을 날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왕선해 봉현면 적십자 봉사회장은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발굴하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한 나눔봉사를 통해 다같이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무 봉현면장은 “사과 수확 등으로 바쁜 일정임에도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확산하고 실천하는 적십자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민관이 협력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26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현면 적십자 봉사회는 수해복구 지원사업, 생필품 지원, 빵 나눔, 햅쌀 나눔, 환경정비 등 모두가 두루두루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 지역뉴스
    • 영주시
    2023-11-22
  • 영주시, 필리핀 마발라캇시 계절근로자 28명 ‘환송’
    경북 영주시는 15일 지난 3월 입국한 28명의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영농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고국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영주시는 이날 송별회를 열고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농가주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족한 일손을 도와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환송했다. 시는 올해 근로자 유치협약이 체결된 국가 중 필리핀 3개 도시 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계절근로자를 유치했다. 연장 근로인원을 포함해 총 41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연인원)를 도입했다. 이번에 출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 3월 16일 입국한 필리핀 마발라캇시 계절근로자 중 체류기간을 연장한 근로자들로, 일손이 부족한 관내 12농가에서 농산물 파종·관리부터 수확·선별까지 8개월간 연간 영농작업 전반에 걸쳐 일손을 도왔다. 농가와 근로자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와 함께 건강하게 본국으로 귀국하게 됐다. 앞으로 필리핀 로살레스시 근로자들이 12월 초까지 차수별 단체출국하며 올해 계절근로자사업이 종료된다. 특히 이번 출국 근로자들은 지난 6월부터 실시된 계절근로자 E-8비자 연장제도(기본 5개월+연장 3개월)의 첫 대상자로, 8개월간 한국의 영농일정 전반에 걸쳐 숙련도를 쌓을 수 있었다. 시는 5개월 이상 장기간 체류 계절근로자들을 농가의 재입국 추천을 통해 같은 농가에 차년도 우선 배치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일회성 근로자가 아니라 농가와 근로자 간 장기적 ‘영농 파트너십 관계’를 형성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출국을 앞두고 근로자 P씨(38세)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따뜻하게 환대해준 고용주 및 영주시 관계자에 감사드리며 작별이 아쉽다”며 “내년에도 아름다운 도시 영주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일손 부족이 심화된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영주시 농촌인력 문제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2024년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 및 유치도시 다변화 추진과 함께 공공형 계절근로자 신규사업 추진으로 농촌에 일손이 부족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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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2023-11-15
  • 아동친화도시 영주, 신나고 씽씽노는 ‘신씽 놀이터’ 준공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 아이들이 신나고 씽씽 노는 ‘신씽 놀이터’가 탄생했다. 영주시는 15일 풍기읍 성내공원에서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아동센터·어린이집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씽놀이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댄스 △세로토닌예술단 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식 △놀이터라운딩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한 신씽 놀이터는 영주시가 ‘2022년 경상북도 어린이놀이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함께 총사업비 10억 2천여 만원을 투입해 성내리 203-1번지 일대 1870㎡ 규모로 조성했다. 놀이터는 트램폴린, 미끄럼틀, 회전무대, 유아놀이터, 네트놀이, 6인용그네 등 다양한 놀이공간과 음수대, 체력단련기구, 벤치, 파고라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어린이와 함께 온 보호자, 시민을 위한 쉴 곳도 함께 마련했다. 이번 놀이터는 설계부터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놀이터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어린이의 창의력 증진 및 모험심과 호기심을 높여주는 아동 친화 놀이공간이자 풍기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놀이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놀이시설은 유아와 초등학생만 이용이 가능하며 벤치, 파고라 및 쉼터 등 편의시설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민의 휴식 공간인 풍기 성내공원에 아동과 가족, 시민을 위한 새로운 놀이터와 쉼터의 탄생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가장 소중한 미래자산인 어린이들이 놀이터에서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며 창의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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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2023-11-15
  • 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국립산림치유원 도‧농 맞춤형 업무협약 체결
    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조병천)과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권영록)은 24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도‧농 맞춤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농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인적자원 교류와 산림자원 활용을 통해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해 청년 액션그룹 조직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공동협력사업(산림복지 활성화, 지역인재 양성) 추진 △지역자원(산림, 인적 등)을 활용하여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 구축 △양 기관 정보공유 등 공동 협력에 관한 사항 및 기타 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업무제휴로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사업을 활성화해 인적자원에 대한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접근성과 농촌의 활력을 도모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교육사업, 교육훈련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며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인적‧정보의 자원 교류의 장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영주시의 농업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업·농촌지역의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공동체 활성화 등 농촌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2020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4년까지 약 70억 원(국비 49억, 시비 21억)의 예산을 사업에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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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2023-10-24
  • 영주시 사회복지사 학술대회 개최
    영주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최언식)는 26일 오후 4시 영주 그랜드컨벤션에서 ‘2023년 영주시 사회복지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민간 및 공공기관의 사회복지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복지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사이버복지대학교 이영희 교수의 ‘저출생, 고령화사회 지역사회복지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별강연에서는 최근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가 중요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복지가 어떠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사회복지 일선에서 취약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누리는 희망복지도시 영주를 위해 힘과 열정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자격증을 취득한 사회복지사의 모임으로 2008년 4월 17일 창립했다. 회원들은 사명감을 갖고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행정기관에서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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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2023-10-20
  • 영주시청 누루고 불러도 대답없는 도움벨?
    2023년 10월16일 본지기자는 GMTV국민방송 기자와 함께 영주시청을 찿았다. 얼마전 영주시 풍기읍 에 거주하시는 박 00 (남49세,장애인) 에게서 한통의 제보를 받았다. 제보자에 따르면 장애를 가진터라 도움벨은 저에게는 절실한 것인데 눌러도 대답없고? 소식이 없어서? 자존심도 상하고 해서 그날은 그냥 집에 갔다고 하소연을 하였다. 일주일 이 지난 10월16일 오후 1시25분 본지기자는 GMTV국민방송 기자와 함께 영주시청 민원실 앞 도움벨을 몇차례 눌러보고 10여분 을 기다려도 감감무소식이여서 담당부서를 찿아 설명을 들었다. 이런저런 장황한 설명을 늘어놓았다. 줄이면 수시점검은 하지 않았던 것 으로 들어났다. 엄격히 따져보면 직무유기라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볼수밖에없다. 몸이불편하신분 들이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도록 점검하여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여야 함에도 그것을 소흘하게 관리하고 작동이 되지않았다면 문제는 심각하다고 봐야할 것이다. 그리고 영주시청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알고있는데 일부 직원들은 삼삼오오 무리를 지여 청사안 여기저기에서 흡연을 즐기고 있었다,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승강기는 당당한 모습으로 일부직원들이 이용하고 있었다. 청사복도 창문및 에 종이컵에 담배꽁초, 책상위 종이컵에 담배꽁초, 이러한 정신줄 놓은 일부공무원 들 때문에 전체공무원이 욕을 먹을 수도 있다. 점심시간이 지나도 한참이 지난 14시30분 칫솔질 하면서 복도를 활보하여 화장실로 향하는 일부직원들도 종종보였다. 시민이 지켜보고있다? 타의 모범을 보이고 규칙을 지켜야 하는 위치에 있으신 분들이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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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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