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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3-12-0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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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희망2024 나눔캠페인」힘차게 출발
    안동시는 5일 시청에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동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연말 이웃 돕기 집중모금 행사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개된다. 안동시는 지난 ‘희망2023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6억8,300만 원을 모금하여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 및 관내 복지시설을 지원해 왔다. 올해도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나눔의 온기를 나눠주길 바란다”라며, “기부로 안동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도록 안동시민 여러분과 기업, 단체 관계자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 모금 출범식과 아울러 안동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송사(KBS, MBC, TBC) 등을 통해 성금 및 물품 모집에 들어간다. 또한 ARS 기부전화(060-700-0060)와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기부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성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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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2023-12-05
  • 안동시, 물 헛되이 흘려보내지 않는 도시녹색댐 건설
    안동시가 물순환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도심 곳곳에 식물재배화분을 비롯한 투수블럭 포장, 클린로드, 침투도랑, 빗물 정원 등이 눈에 띄고 있다. 지상에는 녹색식물(숲)을, 지하에는 댐(물탱크)을 만드는 친환경융복합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빗물 등이 배수구를 통해 그대로 하천으로 흘러가지 않고 땅속에 물을 채우는, 말 그대로 물을 순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 사업은 2016년 환경부 물순환선도도시 공모에 선정, 410억을 확보하면서 이상기후에 대응해 안동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시는 도시 내에 물이 순환하는 안동만의 이른바‘도시녹색댐’을 건설할 계획이다. ‘도시녹색댐’은 물이 스며들지 않는 도심지에 LID(저영향개발, 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을 적용해 빗물의 침투, 저류 능력을 회복시켜 강우 유출량을 저감 시키게 된다. 헛되이 물을 흘려보내는 것을 막을 뿐만 아니라, 오염원 정화기능과 함께 탄소중립은 물론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연말 탈춤공원과 육사로 강변도로 구간의 사업이 준공되면 물순환도시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나아가, 시는 지속적인 '물순환 도시 안동' 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과 환경부 '그린 빗물 인프라 조성사업(210억 원)'에 선정, 물순환 2차 사업에 들어간다. 내년도 설계를 거쳐 2026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연간 350만 톤, 5톤 차량 70만 대 분량의 빗물을 아낄 수 있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 물순환 사업을 견학하기 위해 타 지자체, 공공기관, 외국에서 찾아오고 있다. 도심 안에 진행되는 공사를 하다 보니 시민분들께서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를 부탁드리며, 안동형 물순환도시시스템을 갖춰 탄소중립 등으로 기후변화 위기를 대응하면서 물을 품은 물 선도도시로의 위상을 높여나겠다.”고 밝혔다. (참고사항) 1) 도시녹색댐 : 불투수가 높은 도심지에 LID기법을 이용 지상에 녹색식물(숲)을 지하에 댐을 만드는 친환경 융복합사업 (안동시가 처음 사용한 단어) 2) LID(저영향개발, Low Impact Development) : 개발 지역 내 침투, 증발산, 저류 등의 과정을 재현할 수 있는 소규모 시설들을 분산 적용하여 강우유출수를 관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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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2023-12-03
  • 안동시,‘사물주소’부여로 시민생활 편의 향상
    안동시가 관내 노상·노외 주차장, 공중전화, 우체통 등 7개 유형 519개소에 연말까지 사물주소를 부여할 예정이다. 사물주소 부여사업을 통해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를 사물과 공간에도 적용해 건물이 없는 각종 시설물 등에 사물주소(도로명+기초번호+사물유형)를 부여하게 된다. 이제 주소가 없어 위치 찾기가 어려웠던 각종 시설물 등에도 주소가 부여됨으로써 정확한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어 시민 생활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창원 토지정보과장은 “사물주소를 부여하여 시민 일상생활에서 위치를 쉽게 찾을 뿐만 아니라 재난·재해 발생 시에도 정확한 주소정보 제공으로 시민 안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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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2023-11-28
  • 안동‘풍산장터 전통주와 김장축제’큰 호응,
    안동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전통주와 함께 김장김치를 즐기는 ‘2023 풍산장터 전통주와 김장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안동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최하고 풍산시장상인회에서 주관해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풍산시장 일원에서 사라져가는 전통 김장 문화를 살리고 지역 특산품과 전통시장을 연계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전통주와 김장을 연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주요 행사인 김장 담그기 체험은 1,000kg 이내에서 하루 3타임으로 나눠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절임배추와 양념으로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담그고 완성된 김장은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갈 수 있었다. 또한, 안동소주, 막걸리, 맥주 등 안동시에서 생산되는 전통주도 한자리에서 선보여 전통주와 김장김치를 함께 경험하고 즐길 수 있었다. 이외에도 즉석 노래방, 김장 그림일기 쓰기, 김장 퀴즈, 룰렛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김장 체험과 함께 다양한 전통주를 시식하고 갓 담근 김치를 함께 즐기면서 풍산시장에 새로운 활력소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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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2023-11-27
  • 안동시,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 3호점 개소
    안동시가 아동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 3호점’을 옥동 휴먼시아 8단지 경로당에 22일 개소했다.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서비스는 방과후 돌봄 수요가 많은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을 확보하여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초등학생 혹은 취학 전 아동에게 무료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돌봄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아동 상해보험까지 가입하면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 7월에 송현 휴먼시아에 2호점을 개소하여 매일 평균 15명 정도의 아이들이 경로당 연계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맞벌이 부모와 늦은 시간 아이를 맡길 때가 없던 부모들의 긍정적 평가와 호응이 이어지면서 3호점까지 개소하게 됐다. 시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마을 공동육아로 상생의 길을 찾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으로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과 후 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의 경로당을 확보하여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개소식에서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라며 “기존 경로당 시설을 활용한 공유공간 창출 등 효율적 운영을 통해 안전한 돌봄터로 조성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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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2023-11-24
  • 안동시,‘일타강사 이지영’과 함께 명사초청 토크쇼 성료
    안동시(권기창 시장)와 안동청소년문화센터(김지혜 센터장)는 지난 23일 시청 영남홀에서 이지영 강사를 초청해 ‘반드시 성공하는 다섯 가지 원칙’이라는 주제로 명사초청 토크쇼를 진행했다. 사회탐구 영역뿐만 아니라 동기부여 일타강사로도 유명한 이지영 강사가 수능을 마친 700명의 관내 고3 학생들에게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절적인 조언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특강을 마친 후 참여 청소년들과 1시간 동안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고민과 이지영 강사의 진심 어린 답변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토크쇼에 앞서 권기창 안동시장이 고3 학생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와 더불어 부대행사로 열린 ICU 2023 월드컵 치어리딩 세계4위 천무응원단의 오프닝공연과 힙합 공연팀(성수&Youth Tonic&LAD)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강의를 챙겨 듣던 강사님을 만나 직접 특강을 들을 수 있어 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라며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끊임없이 도전해볼 용기를 얻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토크쇼를 계기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은 이지영 강사의 열정과 노력을 배워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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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2023-11-23

실시간 안동시 기사

  • 안동시, 「희망2024 나눔캠페인」힘차게 출발
    안동시는 5일 시청에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동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연말 이웃 돕기 집중모금 행사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개된다. 안동시는 지난 ‘희망2023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6억8,300만 원을 모금하여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 및 관내 복지시설을 지원해 왔다. 올해도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나눔의 온기를 나눠주길 바란다”라며, “기부로 안동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도록 안동시민 여러분과 기업, 단체 관계자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 모금 출범식과 아울러 안동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송사(KBS, MBC, TBC) 등을 통해 성금 및 물품 모집에 들어간다. 또한 ARS 기부전화(060-700-0060)와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기부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성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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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2023-12-05
  • 안동시, 물 헛되이 흘려보내지 않는 도시녹색댐 건설
    안동시가 물순환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도심 곳곳에 식물재배화분을 비롯한 투수블럭 포장, 클린로드, 침투도랑, 빗물 정원 등이 눈에 띄고 있다. 지상에는 녹색식물(숲)을, 지하에는 댐(물탱크)을 만드는 친환경융복합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빗물 등이 배수구를 통해 그대로 하천으로 흘러가지 않고 땅속에 물을 채우는, 말 그대로 물을 순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 사업은 2016년 환경부 물순환선도도시 공모에 선정, 410억을 확보하면서 이상기후에 대응해 안동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시는 도시 내에 물이 순환하는 안동만의 이른바‘도시녹색댐’을 건설할 계획이다. ‘도시녹색댐’은 물이 스며들지 않는 도심지에 LID(저영향개발, 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을 적용해 빗물의 침투, 저류 능력을 회복시켜 강우 유출량을 저감 시키게 된다. 헛되이 물을 흘려보내는 것을 막을 뿐만 아니라, 오염원 정화기능과 함께 탄소중립은 물론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연말 탈춤공원과 육사로 강변도로 구간의 사업이 준공되면 물순환도시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나아가, 시는 지속적인 '물순환 도시 안동' 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과 환경부 '그린 빗물 인프라 조성사업(210억 원)'에 선정, 물순환 2차 사업에 들어간다. 내년도 설계를 거쳐 2026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연간 350만 톤, 5톤 차량 70만 대 분량의 빗물을 아낄 수 있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 물순환 사업을 견학하기 위해 타 지자체, 공공기관, 외국에서 찾아오고 있다. 도심 안에 진행되는 공사를 하다 보니 시민분들께서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를 부탁드리며, 안동형 물순환도시시스템을 갖춰 탄소중립 등으로 기후변화 위기를 대응하면서 물을 품은 물 선도도시로의 위상을 높여나겠다.”고 밝혔다. (참고사항) 1) 도시녹색댐 : 불투수가 높은 도심지에 LID기법을 이용 지상에 녹색식물(숲)을 지하에 댐을 만드는 친환경 융복합사업 (안동시가 처음 사용한 단어) 2) LID(저영향개발, Low Impact Development) : 개발 지역 내 침투, 증발산, 저류 등의 과정을 재현할 수 있는 소규모 시설들을 분산 적용하여 강우유출수를 관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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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2023-12-03
  • 안동시,‘사물주소’부여로 시민생활 편의 향상
    안동시가 관내 노상·노외 주차장, 공중전화, 우체통 등 7개 유형 519개소에 연말까지 사물주소를 부여할 예정이다. 사물주소 부여사업을 통해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를 사물과 공간에도 적용해 건물이 없는 각종 시설물 등에 사물주소(도로명+기초번호+사물유형)를 부여하게 된다. 이제 주소가 없어 위치 찾기가 어려웠던 각종 시설물 등에도 주소가 부여됨으로써 정확한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어 시민 생활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창원 토지정보과장은 “사물주소를 부여하여 시민 일상생활에서 위치를 쉽게 찾을 뿐만 아니라 재난·재해 발생 시에도 정확한 주소정보 제공으로 시민 안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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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2023-11-28
  • 안동‘풍산장터 전통주와 김장축제’큰 호응,
    안동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전통주와 함께 김장김치를 즐기는 ‘2023 풍산장터 전통주와 김장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안동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최하고 풍산시장상인회에서 주관해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풍산시장 일원에서 사라져가는 전통 김장 문화를 살리고 지역 특산품과 전통시장을 연계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전통주와 김장을 연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주요 행사인 김장 담그기 체험은 1,000kg 이내에서 하루 3타임으로 나눠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절임배추와 양념으로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담그고 완성된 김장은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갈 수 있었다. 또한, 안동소주, 막걸리, 맥주 등 안동시에서 생산되는 전통주도 한자리에서 선보여 전통주와 김장김치를 함께 경험하고 즐길 수 있었다. 이외에도 즉석 노래방, 김장 그림일기 쓰기, 김장 퀴즈, 룰렛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김장 체험과 함께 다양한 전통주를 시식하고 갓 담근 김치를 함께 즐기면서 풍산시장에 새로운 활력소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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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안동시,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 3호점 개소
    안동시가 아동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 3호점’을 옥동 휴먼시아 8단지 경로당에 22일 개소했다.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서비스는 방과후 돌봄 수요가 많은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을 확보하여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초등학생 혹은 취학 전 아동에게 무료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돌봄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아동 상해보험까지 가입하면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 7월에 송현 휴먼시아에 2호점을 개소하여 매일 평균 15명 정도의 아이들이 경로당 연계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맞벌이 부모와 늦은 시간 아이를 맡길 때가 없던 부모들의 긍정적 평가와 호응이 이어지면서 3호점까지 개소하게 됐다. 시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마을 공동육아로 상생의 길을 찾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으로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과 후 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의 경로당을 확보하여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개소식에서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라며 “기존 경로당 시설을 활용한 공유공간 창출 등 효율적 운영을 통해 안전한 돌봄터로 조성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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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2023-11-24
  • 안동시,‘일타강사 이지영’과 함께 명사초청 토크쇼 성료
    안동시(권기창 시장)와 안동청소년문화센터(김지혜 센터장)는 지난 23일 시청 영남홀에서 이지영 강사를 초청해 ‘반드시 성공하는 다섯 가지 원칙’이라는 주제로 명사초청 토크쇼를 진행했다. 사회탐구 영역뿐만 아니라 동기부여 일타강사로도 유명한 이지영 강사가 수능을 마친 700명의 관내 고3 학생들에게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절적인 조언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특강을 마친 후 참여 청소년들과 1시간 동안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고민과 이지영 강사의 진심 어린 답변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토크쇼에 앞서 권기창 안동시장이 고3 학생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와 더불어 부대행사로 열린 ICU 2023 월드컵 치어리딩 세계4위 천무응원단의 오프닝공연과 힙합 공연팀(성수&Youth Tonic&LAD)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강의를 챙겨 듣던 강사님을 만나 직접 특강을 들을 수 있어 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라며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끊임없이 도전해볼 용기를 얻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토크쇼를 계기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은 이지영 강사의 열정과 노력을 배워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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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2023-11-23
  • 안동시 장애인선수단, 전국장애인체전에서 맹활약
    안동시 장애인선수단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맹활약을 펼쳐 1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지난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엿새간의 일정으로 전라남도 일원(주 개최지 목포)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안동시 장애인선수단은 총 9개 종목에 37명이 참가하였다. 선수단은 탁구 종목에서 여자 단식 금메달 1개를 포함해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였으며, 배드민턴 종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파크골프 종목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였다. 권기창 안동시장(안동시장애인체육회장)은 21일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안동시 장애인선수단을 만나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격려를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땀과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라며 “장애인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데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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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2023-11-23
  • 권기창 시장, 시정연설서 2024년 안동시 비전 제시
    권기창 안동시장이 20일 ‘제245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내년도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 권 시장은 “올 한해는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의 기치 아래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안동시의회와 손을 잡고 걷고 또 걸었다”라며 “1,500여 공직자와 시민만을 바라보며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라는 마음으로 우리 앞에 펼쳐진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민선 8기 안동시는 도전과 혁신으로 도시발전의 주춧돌 사업을 차곡차곡 쌓아왔다. 지역과 계절적 특성을 품은 사계절 축제와 800여 년을 이어온 전통불꽃놀이인 선유줄불놀이의 흥행으로 전국적인 관광 붐을 조성했다. 특히, 하회마을은 문체부 선정 지역문화 대상을 수상하며 1천만 관광객 시대를 향한 기대감을 불러왔다.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국제인문도시의 비전과 가능성을 확인하며 사람 중심의 세상이 담긴 대한민국 안동의 가치를 더욱 널리 확산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0월 말 현재 3억 원을 모금, 도내 시부 1위의 모금 실적을 거두었다.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지역인 안동은 위기 속에서도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최종후보지로 선정되어 글로벌 바이오·백신 허브로서 위상을 재확인하며 신성장산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물의 도시 안동이 지닌 소중한 댐을 활용하여 대구시는 물론, 인근 지자체와 상생발전을 다지며 물 산업을 특화 추진해 미래 100년의 기틀을 다졌다. 시민들의 삶에 기분 좋은 변화를 가져온 다양한 시책사업도 눈에 띈다. ‘내내내 실천운동’을 통해 골목 구석구석 깨끗한 도시로 변모하고, 대상포진 등 생애주기별 무료 예방접종과 행복택시 173개 마을 확대로 시민 복리를 증대했다. 또한,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 극복을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도입, 농기계임대 배달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 청년 농업인과 귀농인 유치 등을 통해 농업 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응했다. 안동대학교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되어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 기반이 마련되었고, 안동형 일자리는 지역의 청년에게 희망이 되었으며, 정부의 우수사례로도 평가됐다. 내년도 안동은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 친환경 복지도시, 문화관광스포츠도시, 시민중심의 경제행정도시, 지속가능한 미래농업도시,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다. 첫째, 도청 소재지 안동을 사통팔달 교통중심 도시로 만들어 간다. 새해에는 안동지역의 주거・상업시설이 개발되는 신도청 2단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신도시 커뮤니티 지원센터 건립, 경북도청신도시 상생협의회를 통해 신도시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안동시-예천군 행정통합을 위한 공론화도 이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기회로 광역 전철망 구축을 모색하고, 문경-안동 간 철도 연결을 추진해 바이오, 물류 중심도시로 도약한다. 구안동역사를 도심을 단절시켰던 공간에서 소통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며, 남북 연결도로를 개설하고 구안동역사 문화관광타운을 조성하여 활력을 불어넣는다. 둘째, 깨끗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복지 도시 안동을 만든다. 시민 참여형 통합복지체계 구축으로 틈새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가입으로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든다. 인류가 직면한 물부족문제와 기후변화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생태환경도시의 미래도 열어간다. 24개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하여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나고, 정원도시 안동으로 변화를 모색할 뿐만 아니라, 안기천 생태하천 복원 등 물순환도시 조성사업으로 친수공간을 만든다. 물 산업화를 통해 대구와 통합신공항에 물을 공급하며 18억 톤의 수자원을 활용할 연구기관과 청정 수자원 기업을 유치하는 등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착수한다. 셋째, 세계인이 모여드는 문화관광·스포츠도시로 안동으로 만든다. 4계절 축제를 재미와 감동이 있는 축제로 특성화하고,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구축해 1천만 관광거점도시 안동이 되도록 노력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및 선유줄불놀이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 안동을 만들어 간다. 안동종합스포츠타운 등 스포츠시설도 지속 보강해, 시민의 여가활용과 스포츠 관광을 확대한다. 넷째, 활력 넘치는 시민 중심의 경제·행정도시 안동을 만든다.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발판으로 전방위적 기업 유치 활동을 추진해 바이오 백신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한다. 또한, 경북 산업용 헴프 특구를 중심으로 글로벌 혁신 특구를 전략 유치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소상공인과 청년층의 취업과 창업이라는 투트랙 지원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 기회를 확대한다.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방식으로 1시장, 1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전통 상권의 성장기반과 경쟁력을 확보한다.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시스템 구축과 수의계약 총량제를 지속 추진하고대한민국 최고의 민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인허가 일괄처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다섯째, 지속가능한 미래농업도시 안동을 만든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기계 임대·배송서비스도 확대해 인력난 해소와 경영비 절감을 도모한다. 한편, 매년 증가하는 휴경농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영농대행 센터를 구축한다. 농업 보조사업은 공정한 평가를 통해 지원순위를 공개하여 불신을 없앤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역농민을 우대하도록 개선하고, 출하장려금도 증액해 운영을 합리화한다. 끝으로,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안동을 만든다. 정주여건 중 가장 중요한 교육 분야 개선을 위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또한, 지역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을 통해 인재 양성에 나선다. 공공산후조리원도 건립해 경북 북부 권역의 열악한 출산환경을 개선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물가 폭등과 청년인구 유출로 인한 도심공동화, 고물가와 각종 농업재해로 자영업자와 시민, 농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이라며 “2024년도 예산안에는 우리가 맞닥뜨린 초유의 재정 위기를 위대한 안동시민,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과 화합으로 헤쳐나가자는 포부와 희망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을 늘 가슴에 품으며 지속가능한 안동을 위해 함께, 오래, 멀리 가기를 원한다”라고 맺었다. 이어, 방영진 기획예산실장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을 발표했다. 이날 안동시는 내년도 본예산(안)을 1조 4,600억 원으로 편성, 시의회로 제출했다. 일반회계가 1조 3,250억 원, 특별회계는 1,35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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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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