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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로 세액 공제받고, 제철맞은 과메기도 맛보세요!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중 하나인 포항의 대표 특산품 ‘과메기’가 제철을 맞아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포항시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 원을 기부하고, 적립된 3만 포인트로 과메기를 선택하는 기부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은 지난 10월까지는 포항사랑상품권이 기부자에게 가장 많은 선 택을 받았지만 11월에 들어서는 과메기 답례품 신청자의 비중이 40.5%를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11월 초부터 과메기를 선택한 기부자에게 ‘소주 증정’(2천 세트 한정)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제철을 맞은 과메기를 활용한 답례품 개발에 노력한 것도 한몫을 담당했다. 포항시는 10만 원 기부자가 선택할 수 있는 3만 포인트 상당의 매력 있는 답례품 구성의 발굴을 통해 기부자의 마음을 두드린다는 방침이다. 지난 11월 8일부터 시작한 ‘호미곶돌문어숙회’에 라면 덤 이벤트를 비롯해 서핑강습 50퍼센트 할인 이벤트도 눈여겨 볼만하다.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되는 서핑강습권 할인이벤트를 통해 10만 원 기부자들도 부담 없이 포항의 겨울 바다를 즐기며 해양레포츠관광도시인 포항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직장인과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 등을 주요 홍보 대상으로 포항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제공할 방침”이라며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 답례품과 세제 혜택을 주는 기부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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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2023-12-01
  • 포항시-대구대학교,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상호협력에 ‘맞손’
    포항시는 29일 대구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과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박재관 포항시 대변인과 장창식 대구대 시각디자인전공 학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콘텐츠 제작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 간 공동 발전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조 및 정보교류 △참신하고 우수한 포항시 홍보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시각디자인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등에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에서 산학연협력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링크 3.0’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제작한 포항시 숏폼 영상을 함께 평가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실무 역량을 높이는 지자체 연계 관학 협동 수업이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포항시는 향후 관학 협력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며, 지자체와 대학 간의 공유·협업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재관 포항시 대변인은 “대학생들의 젊고 창의적인 감각을 시정 홍보에 접목해 포항을 알릴 다양한 홍보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시정 홍보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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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2023-11-29
  • 포항시 2023 문화도시 시민축제 ‘포포낙락’ 오픈, 12월 2일까지 진행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에서는 지난 25일 2023년 문화도시 성과공유 시민축제 ‘포포낙락’을 구.수협냉동창고(포항시 선착로 78)에서 오픈했다. 이번 성과공유 시민축제는 시민 당사자가 주인공이 되어 축제를 여는 깃발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문화도시 각 그룹별 소감과 내빈들의 재치 있는 인사말로 개회식이 진행됐다. 포포낙락 행사의 하나로 25일과 26일 양일간 진행한 삼세판 시민커뮤니티의 ‘문화판장’은 커뮤니티별 정체성을 담은 총 30여 개의 체험과 마켓, 룰렛 이벤트,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문화판장은 △죽장 두마의 목공으로 만드는 걱정 인형 만들기 △토종씨앗도서관의 딸기 △모종 심기 △신광 향기마을 공부방의 오일테라피 △독서모임 곰곰의 땡큐카드 만들기 △유강서당의 해양폐기물을 활용한 액자만들기 △구룡포 해녀사랑방의 과메기까지 포항시 내 다양한 지역의 ‘찐로컬’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돼 인기를 얻었다. 또한 샌드위치와 크레페 만들기, 커피와 쌍화차 등 먹거리까지 풍성해 아이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마련해 이틀간 약 1,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문화판장에서는 그룹별 개별 성과를 나누는 것뿐만 아니라 그룹 간 상호 소통과 협업 활동으로 도시를 관통하는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로 공동체 춤을 선보이며 참여자와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풍경도 자아냈다. 아울러 이번 포포낙락에서는 오는 12월 14일 공개될 그랜드마리오네트 작품의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는 영일만 Art&Tech Lab 오픈스튜디오가 이틀 동안 진행돼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후 ‘포포낙락’의 프로그램으로는 문화도시 참여그룹 성과 전시와 청년협업 워킹그룹 신스틸러의 개별 프로젝트, 문화도시 그룹들의 집담회를 통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다음 비전을 설정해 나갈 예정이다. 전시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12월 1일에는 전체 전시프로그램에 대해 담당자 또는 참여자가 직접 설명하는 도슨트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창준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문화도시를 통한 시민과 예술가의 활동을 공유하고, 다음을 위한 문화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분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 홍보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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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포항시 인재육성 장학금 줄이어
    포항의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 장학금이 줄을 잇고 있다. (의)유성요양병원 (이사장 지귀화) 5백만 원, ㈜유비(대표 유창욱) 3백만 원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원장 정용교)에서 50만 원을 기탁했다. 유성요양병원은 지난 2021년 포항시 인재양성을 위해 포항시장학회와 10년 동안 매년 5백만원씩 모두 5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정을 체결 올해 3회째를 맞아 현재까지 1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유성요양병원은 지난 2015년 개원하여 포항시 노인 의료 요양업계를 선도해 왔으며, 의료 취약지역에 의료 나눔 봉사, 지역아동센터 후원 물품 전달,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할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지귀화 이사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작은 정성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뜻을 밝혔다. 2002년 설립한 ㈜유비는 소프트웨어, 홈페이지 개발, 키오스크 개발을 주업무로 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전국 최초 100% 무인사진관 [무사엔]을 런칭하였으며,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탑재한 포토 키오스크를 제작하여 중국시장에 수출하는 등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정운영 이사는 “포항의 우수한 학생들이 크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기탁된 장학금이 지역인재 양성에 작은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 고 전했다.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은 제2회 포항 농업인 한마음대회에 글로벌 점빵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베트남 쌀국수 판매 등 각 국 대표 음식을 판매 한 운영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글로벌점빵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한 영남대학교 다문화 교육연구원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위기에 처한 마을 활성화와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정용교 원장은 “지역사회 활력을 모색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의 다양한 경제적 자립방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하여 마련된 수익금인 만큼 의미가 크다며,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포항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소중히 쓰여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재)포항시장학회 이강덕 이사장은 지역과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써 주신데 이어,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향후 포항의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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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2023-11-27
  • 포항시, 디지털 생태계 확산을 위한 ‘경북 디지털 혁신 비전 선포식’ 개최
    포항시가 경북도와 함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디지털 혁신의 시작과 비전을 제시했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23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역대학, 유관기관, 기업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디지털 혁신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병욱 국회의원,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경북권역 유관기관 및 경북도 내 디지털 기업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디지털 대전환’의 추진체인 정부와 지자체,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경북형 ‘디지털 혁신 비전’ 공유의 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경북형 디지털 신산업 발굴 및 혁신 생태계 확산을 위한 공동 대응 전담 조직인 ‘경북 디지털 혁신 추진단’이 출범식을 갖고 그 시작을 알렸다. 추진단은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경북을 대표하는 포항·구미·경산·안동 등 산·학·연 기관장 16명이 함께 했다. 이와 함께 민간 중심의 디지털 기업 간 밸류체인 연계·협력을 위한 도내 69개 디지털 기업이 참여하는 ‘경북 디지털 얼라이언스’도 발족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강은희 경북도 4차산업기반과장이 ‘경상북도 디지털 혁신전략’ 발표를 통해 경북과 포항의 디지털 생태계 조성 및 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 방향성과 목표를 제시했다. 혁신전략에는 △클라우드 기반 구축 △디지털 생태계 조성 △5대 분야 디지털 전환·확산 △민관합동 거버넌스 구성 등 4개 전략을 담고 있다.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1단계로는 (가칭)포항 지곡밸리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업과 인재의 집적화를 안동과 구미, 김천, 경산 등 경북도 내로 확산시키는 한편 오는 2030년까지 추가로 디지털 기업 1,000개 육성과 디지털 인재 1만 명 양성을 골자로 한 ‘2030 디지털로 혁신하는 경북의 미래’ 전략도 함께 밝혔다. 특히 포항은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 혁신 주체 간 집적화가 강한 도시로, 전통 제조 철강산업과 배터리, 바이오, 수소 등 미래 신산업이 공존하는 흔치 않은 도시인 만큼 디지털 융복합이 촉진되면 지역경제를 뛰어넘어 경북 디지털 산업 전환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인구감소, 산업경쟁력 저하 등 복합적인 위기 극복을 위해 기술·경제·사회 전 영역에 디지털 혁신 확산으로 더 큰 경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디지털 인재 육성과 정착, 글로벌 빅테크기업 유치, 지역대학과의 경계 없는 협력 등 ‘디지털’로 모이는 생태계를 조성해 경북의 디지털 산업을 이끌어가는 혁신도시 포항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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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2023-11-23
  • 포항시, 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 선점 위해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 총력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집중 육성으로 세계시장을 선점하고, 핵심 원료·소재의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특정 산업에 대해 모든 규제를 걷어낸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하고 확대 개편해 미래 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도록 조성하는 혁신클러스터로, 명시적인 제한·금지 사항 외에는 신기술을 활용한 모든 실증이 허용되는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가 국내에서 처음 적용된다. 포항시는 규제 완화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로 배터리 리사이클링 관련 첨단기술 개발과 실증, 제품의 빠른 상용화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관련 국제 표준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 표준을 선점할 시 다른 기술로 대체하기가 쉽지 않아 세계시장 선점은 물론 활발한 관련 기술개발과 국내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이 더욱 용이해진다. 우리나라는 주요 원자재를 중국 등 자원 보유국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은 핵심 소재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이 이차전지 음극재의 핵심 원료인 흑연을 수출규제 품목으로 지정하면서 정부와 배터리 업계가 비상이 걸린 사례처럼 한국은 언제든 세계 주요국의 분쟁에 피해를 입을 수 있어 배터리 재활용·재사용을 통한 실증, 인증, 허가가 가능한 글로벌 혁신특구는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 안정에 매우 중요하다.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 2019년 배터리에 대한 기술발전 속도를 법령이 따라가지 못해 사용 후 배터리 산업화가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규제 특례를 선제적으로 부여하면서 전국 최초로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시는 규제자유특구 실증을 기반으로 환경부, 산업부의 사용 후 배터리 성능 평가, 등급 분류, 매각 및 재사용·재활용 기준 등 관련 법령을 정비해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규제자유특구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 특구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시는 사용 후 배터리에 대한 추가 실증과 사업화 지원을 위한 거점 공간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모이면서 경북도와 함께 지난 2021년부터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구축·운영하고, 환경부의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와 인라인 자동 평가센터 사업 등 정부의 정책사업을 다수 유치해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머티리얼즈(GS건설) 등 선도기업을 비롯해 솔루엠, 미래세라텍, 해동엔지니어링 등 중소기업들의 투자유치도 이끌어 내면서 오는 2027년까지 14조 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이차전지를 통한 전지보국 실현으로 대한민국 산업혁신을 견인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포항시는 이러한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의 성과를 발판 삼아 배터리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로 이차전지 원료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와 리사이클링 시장 선점은 물론 지역에서 글로벌기업이 탄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기업들과 동반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국 IRA와 중국의 핵심 원료·소재 수출 통제 움직임으로 이차전지 원료·소재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가 시급하다”며, “배터리 리사이클링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으로 이차전지 소재 자립화율 제고와 함께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 선점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포항시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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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로 세액 공제받고, 제철맞은 과메기도 맛보세요!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중 하나인 포항의 대표 특산품 ‘과메기’가 제철을 맞아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포항시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 원을 기부하고, 적립된 3만 포인트로 과메기를 선택하는 기부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은 지난 10월까지는 포항사랑상품권이 기부자에게 가장 많은 선 택을 받았지만 11월에 들어서는 과메기 답례품 신청자의 비중이 40.5%를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11월 초부터 과메기를 선택한 기부자에게 ‘소주 증정’(2천 세트 한정)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제철을 맞은 과메기를 활용한 답례품 개발에 노력한 것도 한몫을 담당했다. 포항시는 10만 원 기부자가 선택할 수 있는 3만 포인트 상당의 매력 있는 답례품 구성의 발굴을 통해 기부자의 마음을 두드린다는 방침이다. 지난 11월 8일부터 시작한 ‘호미곶돌문어숙회’에 라면 덤 이벤트를 비롯해 서핑강습 50퍼센트 할인 이벤트도 눈여겨 볼만하다.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되는 서핑강습권 할인이벤트를 통해 10만 원 기부자들도 부담 없이 포항의 겨울 바다를 즐기며 해양레포츠관광도시인 포항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직장인과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 등을 주요 홍보 대상으로 포항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제공할 방침”이라며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 답례품과 세제 혜택을 주는 기부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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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포항시-대구대학교,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상호협력에 ‘맞손’
    포항시는 29일 대구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과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박재관 포항시 대변인과 장창식 대구대 시각디자인전공 학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콘텐츠 제작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 간 공동 발전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조 및 정보교류 △참신하고 우수한 포항시 홍보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시각디자인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등에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에서 산학연협력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링크 3.0’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제작한 포항시 숏폼 영상을 함께 평가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실무 역량을 높이는 지자체 연계 관학 협동 수업이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포항시는 향후 관학 협력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며, 지자체와 대학 간의 공유·협업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재관 포항시 대변인은 “대학생들의 젊고 창의적인 감각을 시정 홍보에 접목해 포항을 알릴 다양한 홍보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시정 홍보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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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포항시 2023 문화도시 시민축제 ‘포포낙락’ 오픈, 12월 2일까지 진행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에서는 지난 25일 2023년 문화도시 성과공유 시민축제 ‘포포낙락’을 구.수협냉동창고(포항시 선착로 78)에서 오픈했다. 이번 성과공유 시민축제는 시민 당사자가 주인공이 되어 축제를 여는 깃발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문화도시 각 그룹별 소감과 내빈들의 재치 있는 인사말로 개회식이 진행됐다. 포포낙락 행사의 하나로 25일과 26일 양일간 진행한 삼세판 시민커뮤니티의 ‘문화판장’은 커뮤니티별 정체성을 담은 총 30여 개의 체험과 마켓, 룰렛 이벤트,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문화판장은 △죽장 두마의 목공으로 만드는 걱정 인형 만들기 △토종씨앗도서관의 딸기 △모종 심기 △신광 향기마을 공부방의 오일테라피 △독서모임 곰곰의 땡큐카드 만들기 △유강서당의 해양폐기물을 활용한 액자만들기 △구룡포 해녀사랑방의 과메기까지 포항시 내 다양한 지역의 ‘찐로컬’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돼 인기를 얻었다. 또한 샌드위치와 크레페 만들기, 커피와 쌍화차 등 먹거리까지 풍성해 아이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마련해 이틀간 약 1,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문화판장에서는 그룹별 개별 성과를 나누는 것뿐만 아니라 그룹 간 상호 소통과 협업 활동으로 도시를 관통하는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로 공동체 춤을 선보이며 참여자와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풍경도 자아냈다. 아울러 이번 포포낙락에서는 오는 12월 14일 공개될 그랜드마리오네트 작품의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는 영일만 Art&Tech Lab 오픈스튜디오가 이틀 동안 진행돼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후 ‘포포낙락’의 프로그램으로는 문화도시 참여그룹 성과 전시와 청년협업 워킹그룹 신스틸러의 개별 프로젝트, 문화도시 그룹들의 집담회를 통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다음 비전을 설정해 나갈 예정이다. 전시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12월 1일에는 전체 전시프로그램에 대해 담당자 또는 참여자가 직접 설명하는 도슨트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창준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문화도시를 통한 시민과 예술가의 활동을 공유하고, 다음을 위한 문화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분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 홍보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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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포항시 인재육성 장학금 줄이어
    포항의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 장학금이 줄을 잇고 있다. (의)유성요양병원 (이사장 지귀화) 5백만 원, ㈜유비(대표 유창욱) 3백만 원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원장 정용교)에서 50만 원을 기탁했다. 유성요양병원은 지난 2021년 포항시 인재양성을 위해 포항시장학회와 10년 동안 매년 5백만원씩 모두 5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정을 체결 올해 3회째를 맞아 현재까지 1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유성요양병원은 지난 2015년 개원하여 포항시 노인 의료 요양업계를 선도해 왔으며, 의료 취약지역에 의료 나눔 봉사, 지역아동센터 후원 물품 전달,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할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지귀화 이사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작은 정성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뜻을 밝혔다. 2002년 설립한 ㈜유비는 소프트웨어, 홈페이지 개발, 키오스크 개발을 주업무로 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전국 최초 100% 무인사진관 [무사엔]을 런칭하였으며,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탑재한 포토 키오스크를 제작하여 중국시장에 수출하는 등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정운영 이사는 “포항의 우수한 학생들이 크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기탁된 장학금이 지역인재 양성에 작은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 고 전했다.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은 제2회 포항 농업인 한마음대회에 글로벌 점빵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베트남 쌀국수 판매 등 각 국 대표 음식을 판매 한 운영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글로벌점빵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한 영남대학교 다문화 교육연구원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위기에 처한 마을 활성화와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정용교 원장은 “지역사회 활력을 모색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의 다양한 경제적 자립방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하여 마련된 수익금인 만큼 의미가 크다며,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포항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소중히 쓰여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재)포항시장학회 이강덕 이사장은 지역과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써 주신데 이어,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향후 포항의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 지역뉴스
    • 포항시
    2023-11-27
  • 포항시, 디지털 생태계 확산을 위한 ‘경북 디지털 혁신 비전 선포식’ 개최
    포항시가 경북도와 함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디지털 혁신의 시작과 비전을 제시했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23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역대학, 유관기관, 기업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디지털 혁신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병욱 국회의원,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경북권역 유관기관 및 경북도 내 디지털 기업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디지털 대전환’의 추진체인 정부와 지자체,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경북형 ‘디지털 혁신 비전’ 공유의 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경북형 디지털 신산업 발굴 및 혁신 생태계 확산을 위한 공동 대응 전담 조직인 ‘경북 디지털 혁신 추진단’이 출범식을 갖고 그 시작을 알렸다. 추진단은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경북을 대표하는 포항·구미·경산·안동 등 산·학·연 기관장 16명이 함께 했다. 이와 함께 민간 중심의 디지털 기업 간 밸류체인 연계·협력을 위한 도내 69개 디지털 기업이 참여하는 ‘경북 디지털 얼라이언스’도 발족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강은희 경북도 4차산업기반과장이 ‘경상북도 디지털 혁신전략’ 발표를 통해 경북과 포항의 디지털 생태계 조성 및 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 방향성과 목표를 제시했다. 혁신전략에는 △클라우드 기반 구축 △디지털 생태계 조성 △5대 분야 디지털 전환·확산 △민관합동 거버넌스 구성 등 4개 전략을 담고 있다.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1단계로는 (가칭)포항 지곡밸리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업과 인재의 집적화를 안동과 구미, 김천, 경산 등 경북도 내로 확산시키는 한편 오는 2030년까지 추가로 디지털 기업 1,000개 육성과 디지털 인재 1만 명 양성을 골자로 한 ‘2030 디지털로 혁신하는 경북의 미래’ 전략도 함께 밝혔다. 특히 포항은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 혁신 주체 간 집적화가 강한 도시로, 전통 제조 철강산업과 배터리, 바이오, 수소 등 미래 신산업이 공존하는 흔치 않은 도시인 만큼 디지털 융복합이 촉진되면 지역경제를 뛰어넘어 경북 디지털 산업 전환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인구감소, 산업경쟁력 저하 등 복합적인 위기 극복을 위해 기술·경제·사회 전 영역에 디지털 혁신 확산으로 더 큰 경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디지털 인재 육성과 정착, 글로벌 빅테크기업 유치, 지역대학과의 경계 없는 협력 등 ‘디지털’로 모이는 생태계를 조성해 경북의 디지털 산업을 이끌어가는 혁신도시 포항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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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2023-11-23
  • 포항시, 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 선점 위해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 총력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집중 육성으로 세계시장을 선점하고, 핵심 원료·소재의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특정 산업에 대해 모든 규제를 걷어낸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하고 확대 개편해 미래 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도록 조성하는 혁신클러스터로, 명시적인 제한·금지 사항 외에는 신기술을 활용한 모든 실증이 허용되는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가 국내에서 처음 적용된다. 포항시는 규제 완화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로 배터리 리사이클링 관련 첨단기술 개발과 실증, 제품의 빠른 상용화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관련 국제 표준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 표준을 선점할 시 다른 기술로 대체하기가 쉽지 않아 세계시장 선점은 물론 활발한 관련 기술개발과 국내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이 더욱 용이해진다. 우리나라는 주요 원자재를 중국 등 자원 보유국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은 핵심 소재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이 이차전지 음극재의 핵심 원료인 흑연을 수출규제 품목으로 지정하면서 정부와 배터리 업계가 비상이 걸린 사례처럼 한국은 언제든 세계 주요국의 분쟁에 피해를 입을 수 있어 배터리 재활용·재사용을 통한 실증, 인증, 허가가 가능한 글로벌 혁신특구는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 안정에 매우 중요하다.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 2019년 배터리에 대한 기술발전 속도를 법령이 따라가지 못해 사용 후 배터리 산업화가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규제 특례를 선제적으로 부여하면서 전국 최초로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시는 규제자유특구 실증을 기반으로 환경부, 산업부의 사용 후 배터리 성능 평가, 등급 분류, 매각 및 재사용·재활용 기준 등 관련 법령을 정비해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규제자유특구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 특구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시는 사용 후 배터리에 대한 추가 실증과 사업화 지원을 위한 거점 공간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모이면서 경북도와 함께 지난 2021년부터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구축·운영하고, 환경부의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와 인라인 자동 평가센터 사업 등 정부의 정책사업을 다수 유치해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머티리얼즈(GS건설) 등 선도기업을 비롯해 솔루엠, 미래세라텍, 해동엔지니어링 등 중소기업들의 투자유치도 이끌어 내면서 오는 2027년까지 14조 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이차전지를 통한 전지보국 실현으로 대한민국 산업혁신을 견인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포항시는 이러한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의 성과를 발판 삼아 배터리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로 이차전지 원료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와 리사이클링 시장 선점은 물론 지역에서 글로벌기업이 탄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기업들과 동반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국 IRA와 중국의 핵심 원료·소재 수출 통제 움직임으로 이차전지 원료·소재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가 시급하다”며, “배터리 리사이클링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으로 이차전지 소재 자립화율 제고와 함께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 선점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포항시
    2023-11-22
  • 김장철 우수 농·수·특산물 이번 주말 포항시청 광장에서 만나요!
    포항시는 김장철을 맞아 25일과 26일 양일간 시청 광장에서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 Ph-마켓을 운영한다. 이번 장터는 소비 위축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를 지원하고 소비자 식탁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2개 업체가 참여한다. 주요 판매 품목은 배추, 절임 배추, 무, 대파, 고춧가루, 젓갈 등 김장 채소들과 사과, 햅쌀, 버섯, 꿀, 고구마, 조미 오징어, 햇 과메기 등이며, 시중 가격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다. 25일과 26일 오후 1시와 3시 김장 맞이 직거래장터에서는 사전 예약한 100명을 대상으로 김장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인스타 포토존 운영 △폴로라이드 무료 촬영 △포항 수제 맥주·꿀에 빠진 포항 산딸기 맛보기 △포항 다솜쌀 뻥튀기 무료 시식 △룰렛 게임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행사 기간 선착순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 200명에게는 시금치, 양파 등을 사은품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사)대한한돈협회 포항시지부(지부장 심창섭)는 건강한 먹거리와 우리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해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케이터링을 2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걸쳐 선보이며, 방문객들을 위해 돼지고기를 이용한 불고기, 강정, 완자 등 1,000명분을 준비할 예정이다. 최봉환 농식품유통과장은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소비자 물가안정과 로컬푸드 활성화로 농산물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포항시
    2023-11-21
  • 이강덕 시장, 지진 소송 선고 및 포스코 미래연 분원 수도권 조성 따른 입장 발표
    이강덕 포항시장이 17일 포항 촉발 지진 손해배상 소송 1심 선고 및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의 대규모 수도권 분원 조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지진 소송과 관련해 정신적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배상받을 수 있도록 해 준 법원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표하고, 대시민 안내센터 운영 등 향후 시민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최대한 찾겠다고 했다. 아울러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한 포스코홀딩스의 책임감 있는 모습을 거듭 촉구했다. 지난 16일 대구지법 포항지원이 지진피해 시민 4만 7,000여 명 원고들을 대상으로 200~300만 원을 배상하라는 1심 판결을 한 것에 대해 이 시장은 “시민들이 겪은 극심한 피해에 비해 부족하지만, 정신적 피해에 대해 국가가 배상책임을 확인해 준 것이라 다행”이라고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데는 포항시가 2018년 4월 시민들과 지진전문가들로 구성된 ‘포항지진 지열발전 공동연구단’의 출범과 활동을 적극 지원한 데 이어 시민들의 노력으로 지진이 촉발 지진임을 규명하는 데 기여했고, 이는 이번 법원 판결에 이르기까지 포항 지진피해 극복에 핵심적 근거가 됐다며 촉발 지진 규명과 특별법 제정에 도움을 준 모든 분에게 다시금 감사를 표했다. 특히 향후 시민들의 완전한 피해 회복을 위해 시가 최선의 지원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판결에 따라 국가를 상대로 한 소송 대란과 소모적인 법정 공방이 지속될 우려가 있는 만큼 정신적 피해에 대한 일괄 배상을 위해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한 후 “법률 자문을 통해 대시민 안내센터 등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최대한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의 수도권 분원 조성 사안에 대해서도 강한 유감과 함께 국민기업 포스코의 책임감 있는 모습을 거듭 촉구했다. 지난해 2월 25일 포항시와 포스코그룹은 50만 포항 시민과의 약속인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의 포항 설치와 포항 중심 운영 체계 구축’을 약속했지만, 성남 위례지구에 설치될 분원 부지의 면적과 비용이 포항 본원에 비해 월등해 사실상 본원 역할을 할 것으로 우려된다. 이강덕 시장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 기업의 적극적인 노력을 다시금 강조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기업, 대학이 모두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할 때 균형발전이 가능하며, 특히 기업은 이윤 추구와 함께 지역발전, 국가의 지속성 유지를 위해 높은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하는 만큼 본사를 지방으로 이전해 지역을 살리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 시장은 “포항 시민과의 신뢰 회복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포항 미래기술연구원의 실질적 기능을 강화하고, 포스코가 국가와 사회를 생각하는 진정한 리더기업으로 거듭나길 고대한다”며, “포항시도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과 관련 “포항의 명운이 걸린 문제인 만큼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만의 차별화된 바이오헬스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연구중심의대 설립은 지역경제 활성화, 획기적 의료 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의지를 오는 27일 범시민 촉구 결의대회를 통해 결집하고, 경북도와 함께 국회와 중앙정부 등을 적극 설득해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 지역뉴스
    • 포항시
    202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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