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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내년도 국비예산 2,155억원 확보에 총력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5월 31일, 내년도 국비 예산 2155억 원 확보를 목표로 ‘2024년도 2차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4월 회의에 이어 2차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가로 발굴한 19건의 신규사업 등 51건의 국비 건의사업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천시는 최근 정부 건전재정 기조와 세입 여건 악화로 인해 국비 확보의 중요성이 증대된 만큼,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중앙부처,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에 전방위적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국비 건의사업으로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권역별 농촌개발 사업의 패키지 형식인 ‘농촌 협약’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신규사업 44건을 비롯해 민생 안정, 신성장 산업 발굴을 중점으로 총 78개 사업이다. 또한, 국회에서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사업별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는 등 각종 수단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등을 직접 발로 뛰고 부딪히며 해답을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영천의 미래 백년대계를 준비하고, 시민이 행복한 위대한 영천 건설을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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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남공업지구 혁신지원 플랫폼 조성.. 오는 6월 착공
도남공업지구 혁신지원 플랫폼 조성사업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6월 착공에 들어간다. 본 사업은 2021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관협력 중소벤처 스마트혁신지구 조성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낙후된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개별기업이 대응하기 어려운 공동활용장비, 기술 개발 등에 대하여 공동 활용 스마트플랫폼을 구축하여 전기차 부품, 친환경부품소재 등 미래산업 대응을 통한 지역 제조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한다. 영천시는 자동차 부품기업 등 약 50개사가 밀집 소재한 도남동 일원에 2023년까지 국비 40억원을 포함한 총 105억 원을 투자하여 지상 2층 연면적 992.68㎡ 규모의 공동활용센터와 1,337.5㎡ 규모의 공동물류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역 입주기업 및 협력업체를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활용센터는 시제품 제작을 위한 시험동과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장 공간 등을 조성하여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미래를 대비한 전기차/모빌리티 부품 전환기술력 확보와 경량부품 개발 지원 및 현장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동물류플랫폼은 시제품생산실과 물류창고를 구축하여 고부가 재생소재 보급/확대를 통한 자원순환 확대와 부족한 물류공간을 제공하려 한다. 기업유치과 관계자는 “자동차, 신소재산업 간 협력 산업 활성화와 소재부품분야 기술개발 도모에 힘써 지역기업이 4차 산업구조변화에 발맞춰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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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년 리더십 워크숍 시행!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영천시 청년정책참여단, 영천청년센터, 관내 청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영천시 청년 리더십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영천시 청년 기본 조례 제정 후 구성된 영천시 청년정책참여단과 관내 청년들의 역량 강화 및 타 지자체 청년정책 우수사례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경상남도 거제시 청년마을 내 청년 거점 공간인 ‘메이커스캠프’를 방문해 ‘공유를 위한 창조’(거제시 청년기업)의 손유진 팀장의 ‘청년마을’ 관련 강의와 영천시 청년마을의 방향성에 관한 토의, 거제시 청년마을 프로그램인 목공, 실크스크린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경훈 청년활동가의 ‘관계인구 참여 및 협업사례’에 관한 강의와 강구민 영천청년센터장의 ‘청년리더십에 관하여’라는 심도 있는 주제의 강의가 이루어졌고 청년 문화 함양을 위해 청년 문화예술가인 ‘아뮤 공연단’의 클래식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두 번째 날에는 거제시 명소 ‘매미성’을 방문하고 ‘서핑’을 배우는 등 보다 활동적이고 새로운 문화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주말에 귀한 시간을 내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청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실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 활동이 지속되길 바라며, 영천시를 대표하는 청년활동가들과 함께 청년이 행복한 영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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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영천시민 혜택!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인구증가 및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을 위한 인구정책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전입자, 학생, 직업군인, 군무원,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시민혜택 정보를 시각적인 이미지로 전달해 보다 쉽게 안내하고 있다. 이번 영상은 ‘인구정책 길라잡이’를 주제로 표지판, 이정표 이미지를 추가해 시책을 안내하고 마지막으로 대상들이 화합하고 상생하는 느낌으로 연출했다. 또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슬로건 ‘아이 품은 행복도시! 미래담은 희망영천!’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영천시 인구정책 홍보영상은 약 2분 40초 분량이며, 영천시청 홈페이지, 블로그, SNS, 옥외 전광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인구정책 홍보영상을 통해 영천시민들이 인구정책을 손쉽게 찾아보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시민들을 위한 좋은 시책들을 다각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인구정책은 시청 종합민원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된 인구정책 가이드북 ‘슬기로운 영천생활’, 영천시민혜택 등 리플릿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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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말(馬)하면 영천, 두말(言) 필요 없는‘말 산업 1번지’
축산과 레저가 결합된 복합 산업이자 환경오염을 거의 유발하지 않아 녹색산업으로도 불리는 말 산업은 농어촌의 신 성장 동력 중 하나다. 정부도 말 산업 육성을 통해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11년 세계 최초로 ‘말산업육성법’을 제정하고, 2012년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영천시는 이러한 국내 흐름에 발맞춰 말 산업 인프라 구축부터 다양한 컨텐츠 개발까지 꼼꼼하게 챙기며, 타 지자체와 구별되는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내륙 최초 말 산업 특구 지정부터 국내 최고의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 착공까지 경마와 승마를 아우르는 명실상부 ‘말 산업 1번지’로 인정받고 있다. 말의 고장, 영천 영천시 신녕면은 조선시대 교통과 숙박의 기능을 담당한 지방 역원의 중심인 장수역이 있던 곳이다. 인근 경주와 울산 지역에 10여 개의 역을 거느리며 수십 마리의 말을 키웠다. 또한, 서울에서 일본으로 가는 조선통신사의 휴식처로써, 말을 타고 재주를 부리는 마상재가 금호강변에서 자주 열렸다. 말에게 먹이를 주고 편자를 교체하는 ‘말죽거리’ 지명도 현재 영천시장 인근에 남아있으며, 이 외 말 관련 지명이 30여 곳이나 된다. 1980년대까지 흔히 회자됐던 ‘잘 가는 말(馬)도, 못 가는 말(馬)도 영천장’이라는 말에는 경상도 3대 시장 중 한 곳인 영천장에 모든 말(馬)과 사람이 모여 붐볐다는 뜻이 담겨있기도 하다. 국내 최고 말 융복합단지 ‘운주산승마조련센터’ -탄탄한 인프라 구축으로 말 산업 발전의 초석 다져 2009년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운주산 승마장이 개장하며 ‘말=영천’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46억원을 들여 실내승마장, 실외대마장, 마사와 부대시설 등으로 조성되었는데, 그림 같은 산장과 산책로가 갖춰진 휴양림 속에 위치해 있어 힐링과 승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연간 이용자 수]2021년 17,801명, 2022년 17,969명 이후 2015년 6월 국내 제2호이자 내륙 최초 말 산업특구로 지정되면서 말 산업 개발에 속도가 붙었다. 농가에서 생산‧사육된 말과 경주마를 안전한 승용마로 조련하기 위해 2015년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승용마 조련장은, 탄탄한 시설은 물론 체계적인 조련프로그램과 안정적인 유통체계로 한국형 전문승용마 공급의 전초기지로 평가받고 있다. [연간 조련20여두/유통되는 마필 10여두]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몰이를 하는 것은 단연 2021년 개장한 말문화체험관이다. 전국 16개 공공승마장 중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최초의 가족승마체험 공간으로, 2019년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마누리 카페, 교육 전시실, 유아놀이방 등 시설을 조성했다. -자타공인 승마전문 시설에 전문인력 육성 두 마리 토끼 다 잡아 2017년 고용노동부지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협력 교육장 및 말산업인력양성 국가시험 장소로 운주산승마조련센터가 지정됐다. 그 후 말산업 국가자격 재활승마지도사, 말조련사 실기뿐만 아니라 한국마사회 협력 그린승마존과 승용조련시설로 지정되며 자타공인 승마전문시설로 명성을 쌓고 있다. ⁕그린승마존: 안전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표준승마장 인증 말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도 앞장섰다. 2009년 개장 이후, 경북대학교 말 의학연구소, 대구대학교 말산업연구센터 공동설립에 더해 경북도, 한국마사회, 서울대학교, 한국말산업중앙회 및 학회, 대구시설관리공단, 농축협 등 사회적 기업과도 말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면서 말 산업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2020년에는 국내 최초 한국마사회의 경주퇴역마 관리 프로그램 조련시설로도 지정되기도 했다. 평균 수명이 25년 이상인 경주마는 불과 5~6세가 되면 경주에서 은퇴한다. 20여년 이상 수명이 남은 은퇴마들의 제2의 마생을 위해 연간 10여두의 경주퇴역마를 승용마로 전환하며 말산업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황: 2020년부터 현재까지 33두 승용마전환 순치, 그 중 11두 판매, 승마장 활용 10두, 조련 중 12두]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말 산업 대중화에도 앞장 승마의 대중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승마 인구 확대를 위해 2011년 114명으로 구성된 영천시민승마단을 창단한 데 이어, 공무원 승마아카데미 운영, 전 시민 말타기 운동, 2015년부터는 국민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승마를 배울 수 있도록 교육생을 모집해 승마강습을 운영했다. 2016년부터는 연간 4~5기, 기수별 20여명이 야간승마를 배우며 승마의 재미에 매료되고 있다. 말문화 체험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전용 승마체험과 포니레일 마차, 말 먹이 체험은 아이들이 말과 교감하며 신체적‧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아이들이 말과 친해지고 향후 미래 승마 인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생활체육승마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2007년 전국 최초 말 지구력 경기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와 영천 말문화페스타를 동시 개최해 승마인과 비승마인이 화합하는 문화 컨텐츠를 개발‧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19일에 열린 제1회 영천시장배 승마대회는 전국에서 선수 200여 명과 마필 150여 필이 참가하고,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천 말 산업의 화룡점정, 선진 경마문화 이끌 영천경마공원 착공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이 지난 해 9월, 2009년 12월 한국마사회 제4경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된 지 13년 만에 착공했다. 영천경마공원은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대 44만평 부지에 조성되며, 사업비 3,057억원, 총 2단계로 나누어 건설된다. 1단계로 조성될 경주로, 관람대, 마사, 동물병원, 수변공원 등 경마시설은 2026년 개장할 예정이다. 영천경마공원이 조성될 부지는 국내 최대 규모로, 특히 경마관련 시설은 7만 5천평, 부지 전체 면적의 17%에 해당돼 향후 개발 계획에 따른 잠재적 확장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강점이다. 경마공원이 계획대로 건설‧운영되면 레저세 징수에 따른 세입 증대는 물론, 1조 8천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7,5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호주 멜번컵 개최일이 주정부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경마가 축제의 장으로 활용되고, 국왕이 참관하는 아랍에미레이트의 두바이 월드컵은 세계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고급 사교의 장이자 국제 비즈니스 공간으로 인정받고 있다. 영천경마공원 또한 이러한 경마 선진국의 문화를 접목해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세계적인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 인터뷰 말은 경마, 승마, 관광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높다는 것이 강점이다. 국내 최초 운주산승마조련센터의 성공적인 운영, 내륙 최초 말 산업 특구 지정과 더불어 국내 최고의 경마공원 건설을 통해 말의 고장 영천이 다시 한 번 도약하고 있다. 말 산업이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하는 만큼, 영천시에서는 사육농가 육성, 말 산업 인력 양성과 시설기반 조성, 부가가치사업 발굴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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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장기재직자 대상‘인생2막 디딤돌 교육’실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장기재직자를 대상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인생2막 디딤돌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알파세대와 메타버스의 이해 등 세대공감 교육으로 세대 간의 소통을 통한 사회적응 능력을 함양하고 귀농 특강 등 퇴직 후 인생2막 설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특강과 현장체험, 정책사업지 견학 등을 실시한다. 또한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함께 한 동료들과 인생네컷 미션, 거문오름 트레킹 등을 실시하고 공직생활을 되돌아보는 리마인드 워크숍, 느린 우체통 이벤트를 통해 지난 삶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고 미래에 대한 다짐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할 한 공직자는 “새로운 세대와의 소통과 메타버스 등 신산업에 따른 빠른 변화로 퇴직 후 막연한 두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교육이 젊은 날, 꽃다운 나이에 영천시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공직자들의 새로운 인생 2막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응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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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도시 영천,“고귀한 희생, 기억하겠습니다”
-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비극인 6‧25 전쟁이 발발한 지 73년이 지났다. 전쟁 3년 동안 전 국토의 폐허는 물론, 3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희생됐다. 오늘날 우리들은, 목숨 바쳐 조국을 지켜준 호국영령들의 희생으로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 영천은 국군 단독으로 전개한 반격 작전이 성공함에 따라 북진의 계기를 만들어낸 영천전투가 일어난 곳이다. 시는 이를 기념하고, 그들의 애국정신을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매년 영천대첩기념행사를 거행하고, 영천대첩비,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을 건립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호국도시 영천에서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겨 보자. ▶ 민족의 아픈 역사 6‧25전쟁, 그 판도를 뒤바꾼 영천 전투 6‧25 전쟁사에 있는 수많은 전투와 작전 중에서도 영천전투는 전쟁 발발 후 최초로 국군이 대승함으로써 전쟁의 판도를 뒤바꾼 역사적인 전투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1950년 9월 5일부터 13일까지 약 9일간 치열한 공방전 끝에 승리를 거둬, 낙동강 방어선 붕괴를 막고 국군과 UN군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일성은 영천 전투의 패배가 전쟁의 승패를 좌우했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을 정도로 6‧25전쟁의 초기 단계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아군은 이 전투에서 3,799명의 적을 사살하고 309명을 포로로 잡았으며, 전차 5대, 장갑차 2대, 각종 화포 14문 및 소화기 2,327정, 차량 85대를 빼앗는 성과를 거두었다. 반면 아군의 피해는 전사 29명, 부상 148명, 실종 48명뿐이었다. ▶ 매년 9월, 영천대첩기념행사 열려 영천시는 참전용사들의 넋을 위로하고 나라사랑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영천대첩 기념식을 매년 9월 거행하고 있다. 참전전우 회원, 참전부대 군인, 각 보훈단체장과 국가보훈대상자 등을 모시고 헌화‧분향, 영천대첩전투 경과보고, 헌시낭독 등을 진행하며 전쟁을 기억하고 희생된 호국영웅들에게 예를 표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평균 90세가 넘는 고령의 영천대첩참전전우들이 전쟁터에서 장렬하게 산화한 전우의 넋을 기리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 호국‧안보의 전당,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영천전투호국기념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영천시 창구동 일원에 위치해 있는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는 2017년 3월 개관 이후 지금까지 매년 35,000여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방문이 늘어나며 호국안보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는 실내 전투전망타워전시관과 종합서바이벌 체험장으로 이뤄져 있다. 전투전망타워는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입체영상 전시실, 안보교육체험관, 전망대, 다목적실, 키즈존 등을 갖추고 있고, 종합서바이벌 체험장은 시가전, 고지전 체험장을 비롯해 국군훈련장, 실내사격장, 실외 사격장으로 구성돼있다. 시가전 체험은 피스톨, 헬멧, 디지털베스트와 같은 최신 디지털 장비를 보유해 한국전쟁 당시의 영천시가지에서의 총격전을 경험할 수 있으며, 체험 연령은 초등학생 이상으로 전·후반 각 7분씩, 인원은 최소 10명 ~ 최대 30명까지 가능하다. 국군훈련장은 기초체력훈련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웅덩이 건너기, 통나무다리 건너기, 줄다리 건너기, 팀 수직네트, 밧줄 암벽 오르기 등이 있다. 국가유공자들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이용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영천전투호국기념관 고경면에 위치한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은 국립영천호국원과 연계한 참전세대와 전후세대간의 공감의 장, 호국영령들을 위한 추모의 공간이다. 지상4층, 최고높이 19.4m의 규모로 전시관, 방문자 쉼터, 세미나실, 야외 추모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전시관은 제1전시관과 제2전시관으로 나뉘는데, 제1전시관은 광복에서 분단, 남침, 역전의 신호탄이 된 영천전투, 반격과 북진 그리고 휴전에 이르기까지 전쟁에서의 전투를 재현하고 있으며, 제2전시관은 영천전투를 추모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야외전시시설로는 ‘기억의 연못’과 ‘염원의 마당’이 있으며, 주변 녹음과 어우러져 심신을 수련하고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기억의 연못’에는 6‧25전쟁 참전용사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상징물인 ‘꺼지지 않는 호국의 불꽃’이 설치되어 있어,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길 수 있다. ‘염원의 마당’에는 무명용사의 유품을 새긴 석판과 참전용사 조형물을 설치하고 집단 유해 발굴지를 재현해, 어린 나이에 총을 잡아야 했던 학도병의 처연함, 북한군을 향한 분노, 전쟁의 공포, 전쟁 중에 피어난 전우애와 수많은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애도하고 있다. 2021년부터 기념관 무료입장이 가능해짐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방문하고 있으며, 매년 13,0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기념관을 찾고 있다. ▶ 최기문 영천시장 ‘사라지는 것보다 잊히는 게 더 두렵다’는 말이 있다. 꽃다운 시절 목숨을 바쳐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해주신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으려면, 후대 세대에 역사적 사실과 그 의미를 잘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 영천시에서는 2017년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2019년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을 개관하고,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6‧25전쟁과 영천’ 책을 발간하며 자랑스러운 역사를 전후세대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함께 기억하고 그들에 대한 예우를 지켜나가는 등 호국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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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도시 영천,“고귀한 희생,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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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내년도 국비예산 2,155억원 확보에 총력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5월 31일, 내년도 국비 예산 2155억 원 확보를 목표로 ‘2024년도 2차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4월 회의에 이어 2차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가로 발굴한 19건의 신규사업 등 51건의 국비 건의사업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천시는 최근 정부 건전재정 기조와 세입 여건 악화로 인해 국비 확보의 중요성이 증대된 만큼,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중앙부처,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에 전방위적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국비 건의사업으로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권역별 농촌개발 사업의 패키지 형식인 ‘농촌 협약’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신규사업 44건을 비롯해 민생 안정, 신성장 산업 발굴을 중점으로 총 78개 사업이다. 또한, 국회에서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사업별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는 등 각종 수단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등을 직접 발로 뛰고 부딪히며 해답을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영천의 미래 백년대계를 준비하고, 시민이 행복한 위대한 영천 건설을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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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내년도 국비예산 2,155억원 확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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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육묘실패 농가에 긴급육묘 지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육묘 실패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예비묘를 긴급 지원한다. 공급되는 품종은 올해 영천시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인 삼광벼와 해담쌀 2품종이며 약 3,000상자 정도로 본답 10ha에 모내기 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긴급육묘는 모내기에 임박하여 야생동물에 의한 못자리 훼손으로 피해를 받은 농가와 저온으로 모 키우기에 실패한 농가에 우선적으로 공급한다. 육묘에 실패한 농가로부터 예비묘 신청을 접수받아 현장 점검 후에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고 있다. 이번 예비묘를 위탁생산 한 공동육묘장은 출아실, 녹화장, 자동육묘이송장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육묘 환경조건이 우수하며 농업기술센터와 협조하여 우량한 모를 생산했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파종이 시작되는 4월은 매년 주야간 온도 차가 커서 육묘상 모잘록병과 뜸묘 발생이 많다.”며 “모판 적량 파종과 상자쌓기 기간을 준수하여 건전하게 육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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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육묘실패 농가에 긴급육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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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남공업지구 혁신지원 플랫폼 조성.. 오는 6월 착공
- 도남공업지구 혁신지원 플랫폼 조성사업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6월 착공에 들어간다. 본 사업은 2021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관협력 중소벤처 스마트혁신지구 조성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낙후된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개별기업이 대응하기 어려운 공동활용장비, 기술 개발 등에 대하여 공동 활용 스마트플랫폼을 구축하여 전기차 부품, 친환경부품소재 등 미래산업 대응을 통한 지역 제조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한다. 영천시는 자동차 부품기업 등 약 50개사가 밀집 소재한 도남동 일원에 2023년까지 국비 40억원을 포함한 총 105억 원을 투자하여 지상 2층 연면적 992.68㎡ 규모의 공동활용센터와 1,337.5㎡ 규모의 공동물류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역 입주기업 및 협력업체를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활용센터는 시제품 제작을 위한 시험동과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장 공간 등을 조성하여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미래를 대비한 전기차/모빌리티 부품 전환기술력 확보와 경량부품 개발 지원 및 현장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동물류플랫폼은 시제품생산실과 물류창고를 구축하여 고부가 재생소재 보급/확대를 통한 자원순환 확대와 부족한 물류공간을 제공하려 한다. 기업유치과 관계자는 “자동차, 신소재산업 간 협력 산업 활성화와 소재부품분야 기술개발 도모에 힘써 지역기업이 4차 산업구조변화에 발맞춰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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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남공업지구 혁신지원 플랫폼 조성.. 오는 6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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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년 리더십 워크숍 시행!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영천시 청년정책참여단, 영천청년센터, 관내 청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영천시 청년 리더십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영천시 청년 기본 조례 제정 후 구성된 영천시 청년정책참여단과 관내 청년들의 역량 강화 및 타 지자체 청년정책 우수사례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경상남도 거제시 청년마을 내 청년 거점 공간인 ‘메이커스캠프’를 방문해 ‘공유를 위한 창조’(거제시 청년기업)의 손유진 팀장의 ‘청년마을’ 관련 강의와 영천시 청년마을의 방향성에 관한 토의, 거제시 청년마을 프로그램인 목공, 실크스크린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경훈 청년활동가의 ‘관계인구 참여 및 협업사례’에 관한 강의와 강구민 영천청년센터장의 ‘청년리더십에 관하여’라는 심도 있는 주제의 강의가 이루어졌고 청년 문화 함양을 위해 청년 문화예술가인 ‘아뮤 공연단’의 클래식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두 번째 날에는 거제시 명소 ‘매미성’을 방문하고 ‘서핑’을 배우는 등 보다 활동적이고 새로운 문화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주말에 귀한 시간을 내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청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실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 활동이 지속되길 바라며, 영천시를 대표하는 청년활동가들과 함께 청년이 행복한 영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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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년 리더십 워크숍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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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취업지원센터 ‘The Star 영천 채용박람회’개최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영천시취업지원센터와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공동으로 ‘The Star 영천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양쌍봉 경산고용센터 소장 등이 참석해 기업과 재학생 및 지역청년들을 격려했다. 또한 ‘The Star 영천 서포터즈’로 선발된 10명의 발대식도 함께 진행했으며 이들은 영천시 우수기업의 소개와 채용현황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박람회에는 ㈜화신 ㈜한중엔씨에스 파이토지노믹스㈜ ㈜케이씨피드 ㈜영진 ㈜에이스나노캠 ㈜신영 ㈜세원물산 ㈜금창 SM화진㈜ 등 영천시 우수기업체 12개 사가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기업 홍보와 채용을 위한 면접도 진행했다. 이 외에도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취업컨설팅 부스를 비롯해 증명사진 촬영, 지문적성검사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함께 진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박람회를 위해 참여해 주신 기업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우수 기업체를 널리 알리고 학생과 지역청년들이 구직에 필요한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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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취업지원센터 ‘The Star 영천 채용박람회’개최
실시간 영천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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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도시 영천,“고귀한 희생, 기억하겠습니다”
-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비극인 6‧25 전쟁이 발발한 지 73년이 지났다. 전쟁 3년 동안 전 국토의 폐허는 물론, 3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희생됐다. 오늘날 우리들은, 목숨 바쳐 조국을 지켜준 호국영령들의 희생으로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 영천은 국군 단독으로 전개한 반격 작전이 성공함에 따라 북진의 계기를 만들어낸 영천전투가 일어난 곳이다. 시는 이를 기념하고, 그들의 애국정신을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매년 영천대첩기념행사를 거행하고, 영천대첩비,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을 건립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호국도시 영천에서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겨 보자. ▶ 민족의 아픈 역사 6‧25전쟁, 그 판도를 뒤바꾼 영천 전투 6‧25 전쟁사에 있는 수많은 전투와 작전 중에서도 영천전투는 전쟁 발발 후 최초로 국군이 대승함으로써 전쟁의 판도를 뒤바꾼 역사적인 전투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1950년 9월 5일부터 13일까지 약 9일간 치열한 공방전 끝에 승리를 거둬, 낙동강 방어선 붕괴를 막고 국군과 UN군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일성은 영천 전투의 패배가 전쟁의 승패를 좌우했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을 정도로 6‧25전쟁의 초기 단계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아군은 이 전투에서 3,799명의 적을 사살하고 309명을 포로로 잡았으며, 전차 5대, 장갑차 2대, 각종 화포 14문 및 소화기 2,327정, 차량 85대를 빼앗는 성과를 거두었다. 반면 아군의 피해는 전사 29명, 부상 148명, 실종 48명뿐이었다. ▶ 매년 9월, 영천대첩기념행사 열려 영천시는 참전용사들의 넋을 위로하고 나라사랑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영천대첩 기념식을 매년 9월 거행하고 있다. 참전전우 회원, 참전부대 군인, 각 보훈단체장과 국가보훈대상자 등을 모시고 헌화‧분향, 영천대첩전투 경과보고, 헌시낭독 등을 진행하며 전쟁을 기억하고 희생된 호국영웅들에게 예를 표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평균 90세가 넘는 고령의 영천대첩참전전우들이 전쟁터에서 장렬하게 산화한 전우의 넋을 기리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 호국‧안보의 전당,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영천전투호국기념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영천시 창구동 일원에 위치해 있는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는 2017년 3월 개관 이후 지금까지 매년 35,000여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방문이 늘어나며 호국안보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는 실내 전투전망타워전시관과 종합서바이벌 체험장으로 이뤄져 있다. 전투전망타워는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입체영상 전시실, 안보교육체험관, 전망대, 다목적실, 키즈존 등을 갖추고 있고, 종합서바이벌 체험장은 시가전, 고지전 체험장을 비롯해 국군훈련장, 실내사격장, 실외 사격장으로 구성돼있다. 시가전 체험은 피스톨, 헬멧, 디지털베스트와 같은 최신 디지털 장비를 보유해 한국전쟁 당시의 영천시가지에서의 총격전을 경험할 수 있으며, 체험 연령은 초등학생 이상으로 전·후반 각 7분씩, 인원은 최소 10명 ~ 최대 30명까지 가능하다. 국군훈련장은 기초체력훈련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웅덩이 건너기, 통나무다리 건너기, 줄다리 건너기, 팀 수직네트, 밧줄 암벽 오르기 등이 있다. 국가유공자들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이용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영천전투호국기념관 고경면에 위치한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은 국립영천호국원과 연계한 참전세대와 전후세대간의 공감의 장, 호국영령들을 위한 추모의 공간이다. 지상4층, 최고높이 19.4m의 규모로 전시관, 방문자 쉼터, 세미나실, 야외 추모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전시관은 제1전시관과 제2전시관으로 나뉘는데, 제1전시관은 광복에서 분단, 남침, 역전의 신호탄이 된 영천전투, 반격과 북진 그리고 휴전에 이르기까지 전쟁에서의 전투를 재현하고 있으며, 제2전시관은 영천전투를 추모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야외전시시설로는 ‘기억의 연못’과 ‘염원의 마당’이 있으며, 주변 녹음과 어우러져 심신을 수련하고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기억의 연못’에는 6‧25전쟁 참전용사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상징물인 ‘꺼지지 않는 호국의 불꽃’이 설치되어 있어,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길 수 있다. ‘염원의 마당’에는 무명용사의 유품을 새긴 석판과 참전용사 조형물을 설치하고 집단 유해 발굴지를 재현해, 어린 나이에 총을 잡아야 했던 학도병의 처연함, 북한군을 향한 분노, 전쟁의 공포, 전쟁 중에 피어난 전우애와 수많은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애도하고 있다. 2021년부터 기념관 무료입장이 가능해짐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방문하고 있으며, 매년 13,0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기념관을 찾고 있다. ▶ 최기문 영천시장 ‘사라지는 것보다 잊히는 게 더 두렵다’는 말이 있다. 꽃다운 시절 목숨을 바쳐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해주신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으려면, 후대 세대에 역사적 사실과 그 의미를 잘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 영천시에서는 2017년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2019년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을 개관하고,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6‧25전쟁과 영천’ 책을 발간하며 자랑스러운 역사를 전후세대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함께 기억하고 그들에 대한 예우를 지켜나가는 등 호국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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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도시 영천,“고귀한 희생,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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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내년도 국비예산 2,155억원 확보에 총력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5월 31일, 내년도 국비 예산 2155억 원 확보를 목표로 ‘2024년도 2차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4월 회의에 이어 2차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가로 발굴한 19건의 신규사업 등 51건의 국비 건의사업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천시는 최근 정부 건전재정 기조와 세입 여건 악화로 인해 국비 확보의 중요성이 증대된 만큼,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중앙부처,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에 전방위적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국비 건의사업으로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권역별 농촌개발 사업의 패키지 형식인 ‘농촌 협약’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신규사업 44건을 비롯해 민생 안정, 신성장 산업 발굴을 중점으로 총 78개 사업이다. 또한, 국회에서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사업별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는 등 각종 수단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등을 직접 발로 뛰고 부딪히며 해답을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영천의 미래 백년대계를 준비하고, 시민이 행복한 위대한 영천 건설을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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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내년도 국비예산 2,155억원 확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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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육묘실패 농가에 긴급육묘 지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육묘 실패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예비묘를 긴급 지원한다. 공급되는 품종은 올해 영천시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인 삼광벼와 해담쌀 2품종이며 약 3,000상자 정도로 본답 10ha에 모내기 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긴급육묘는 모내기에 임박하여 야생동물에 의한 못자리 훼손으로 피해를 받은 농가와 저온으로 모 키우기에 실패한 농가에 우선적으로 공급한다. 육묘에 실패한 농가로부터 예비묘 신청을 접수받아 현장 점검 후에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고 있다. 이번 예비묘를 위탁생산 한 공동육묘장은 출아실, 녹화장, 자동육묘이송장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육묘 환경조건이 우수하며 농업기술센터와 협조하여 우량한 모를 생산했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파종이 시작되는 4월은 매년 주야간 온도 차가 커서 육묘상 모잘록병과 뜸묘 발생이 많다.”며 “모판 적량 파종과 상자쌓기 기간을 준수하여 건전하게 육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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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육묘실패 농가에 긴급육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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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남공업지구 혁신지원 플랫폼 조성.. 오는 6월 착공
- 도남공업지구 혁신지원 플랫폼 조성사업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6월 착공에 들어간다. 본 사업은 2021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관협력 중소벤처 스마트혁신지구 조성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낙후된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개별기업이 대응하기 어려운 공동활용장비, 기술 개발 등에 대하여 공동 활용 스마트플랫폼을 구축하여 전기차 부품, 친환경부품소재 등 미래산업 대응을 통한 지역 제조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한다. 영천시는 자동차 부품기업 등 약 50개사가 밀집 소재한 도남동 일원에 2023년까지 국비 40억원을 포함한 총 105억 원을 투자하여 지상 2층 연면적 992.68㎡ 규모의 공동활용센터와 1,337.5㎡ 규모의 공동물류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역 입주기업 및 협력업체를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활용센터는 시제품 제작을 위한 시험동과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장 공간 등을 조성하여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미래를 대비한 전기차/모빌리티 부품 전환기술력 확보와 경량부품 개발 지원 및 현장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동물류플랫폼은 시제품생산실과 물류창고를 구축하여 고부가 재생소재 보급/확대를 통한 자원순환 확대와 부족한 물류공간을 제공하려 한다. 기업유치과 관계자는 “자동차, 신소재산업 간 협력 산업 활성화와 소재부품분야 기술개발 도모에 힘써 지역기업이 4차 산업구조변화에 발맞춰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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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남공업지구 혁신지원 플랫폼 조성.. 오는 6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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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년 리더십 워크숍 시행!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영천시 청년정책참여단, 영천청년센터, 관내 청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영천시 청년 리더십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영천시 청년 기본 조례 제정 후 구성된 영천시 청년정책참여단과 관내 청년들의 역량 강화 및 타 지자체 청년정책 우수사례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경상남도 거제시 청년마을 내 청년 거점 공간인 ‘메이커스캠프’를 방문해 ‘공유를 위한 창조’(거제시 청년기업)의 손유진 팀장의 ‘청년마을’ 관련 강의와 영천시 청년마을의 방향성에 관한 토의, 거제시 청년마을 프로그램인 목공, 실크스크린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경훈 청년활동가의 ‘관계인구 참여 및 협업사례’에 관한 강의와 강구민 영천청년센터장의 ‘청년리더십에 관하여’라는 심도 있는 주제의 강의가 이루어졌고 청년 문화 함양을 위해 청년 문화예술가인 ‘아뮤 공연단’의 클래식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두 번째 날에는 거제시 명소 ‘매미성’을 방문하고 ‘서핑’을 배우는 등 보다 활동적이고 새로운 문화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주말에 귀한 시간을 내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청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실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 활동이 지속되길 바라며, 영천시를 대표하는 청년활동가들과 함께 청년이 행복한 영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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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취업지원센터 ‘The Star 영천 채용박람회’개최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영천시취업지원센터와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공동으로 ‘The Star 영천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양쌍봉 경산고용센터 소장 등이 참석해 기업과 재학생 및 지역청년들을 격려했다. 또한 ‘The Star 영천 서포터즈’로 선발된 10명의 발대식도 함께 진행했으며 이들은 영천시 우수기업의 소개와 채용현황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박람회에는 ㈜화신 ㈜한중엔씨에스 파이토지노믹스㈜ ㈜케이씨피드 ㈜영진 ㈜에이스나노캠 ㈜신영 ㈜세원물산 ㈜금창 SM화진㈜ 등 영천시 우수기업체 12개 사가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기업 홍보와 채용을 위한 면접도 진행했다. 이 외에도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취업컨설팅 부스를 비롯해 증명사진 촬영, 지문적성검사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함께 진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박람회를 위해 참여해 주신 기업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우수 기업체를 널리 알리고 학생과 지역청년들이 구직에 필요한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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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취업지원센터 ‘The Star 영천 채용박람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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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영천시민 혜택!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인구증가 및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을 위한 인구정책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전입자, 학생, 직업군인, 군무원,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시민혜택 정보를 시각적인 이미지로 전달해 보다 쉽게 안내하고 있다. 이번 영상은 ‘인구정책 길라잡이’를 주제로 표지판, 이정표 이미지를 추가해 시책을 안내하고 마지막으로 대상들이 화합하고 상생하는 느낌으로 연출했다. 또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슬로건 ‘아이 품은 행복도시! 미래담은 희망영천!’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영천시 인구정책 홍보영상은 약 2분 40초 분량이며, 영천시청 홈페이지, 블로그, SNS, 옥외 전광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인구정책 홍보영상을 통해 영천시민들이 인구정책을 손쉽게 찾아보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시민들을 위한 좋은 시책들을 다각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인구정책은 시청 종합민원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된 인구정책 가이드북 ‘슬기로운 영천생활’, 영천시민혜택 등 리플릿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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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영천시민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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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설립! 영천시는 원스톱으로 해결해 드립니다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관내 공장설립을 요청하는 기업인들의 신속한 공장 인·허가 처리를 위해 2021년 3월부터 현재까지 매주 2회(화, 목) 행정포털시스템(온나라이음) 영상회의를 통한 공장 인·허가 실무종합심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실무종합심의회는 공장 설립승인 및 변경 등의 인·허가 신청 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14개 부서의 인·허가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최하는 회의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회의 대신에 시작된 영상회의는 신속한 절차진행과 효율적인 협의로 기존 대면회의보다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상회의를 시행하기 전 2020년도에는 평균적인 처리기간이 42일 정도였고 영상회의로 전환한 후부터 32 ~ 35일 정도로 기간이 단축되었으며 현재는 21일 정도로 확연히 진행속도가 빨라졌다. 시는 앞으로도 공장 인·허가의 한발 더 빠른 처리와 여러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기업인 중심의 적극행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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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설립! 영천시는 원스톱으로 해결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