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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2기 참가자 11개팀 모집
경주시가 이달 23일까지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타 지역 거주자에게 경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해 생활인구 및 정주인구 증가를 유도하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은 참가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별로 나눠 최종 11팀을 선발해 1팀당 숙박비 최대 150만원, 1인당 체험활동비 최대 32만원을 지원한다. 체류기간은 8월에서 10월 중 연속으로 21박~30박을 참가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체류기간 중 개인별 SNS 하루 2건 이상 경험 후기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팀별 경주를 홍보하는 창작 콘텐츠를 제작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경주시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보기를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의 타 시군구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한 팀당 최대 2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전자우편(gjfuture@korea.kr) 또는 방문,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래전략실 인구정책팀(054-779-6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62명이 참가했으며,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활동으로 살기 좋은 경주를 알리는 홍보 효과를 톡톡히 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단순 관광에서만 느껴볼 수 없는 지역의 소중한 경험을 미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주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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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자원회수시설, 2차 대보수 완료… 정상가동‘이상무’
경주시는 자원회수시설(소각장) 기능개선을 위한 2차 대보수를 지난 30일 완료하고 오는 7월부터 생활쓰레기 소각효율을 85%(170톤/일) 이상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고 31일 밝혔다. 경주시 자원회수시설은 천군동 종합자원화단지에 위치한 200톤/일 규모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로 지난해 10월부터 신규 운영사인 베올리아산업개발코리아㈜가 본격적으로 민간위탁 운영 중에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1월 말 장기간 가동 중지된 소각시설을 신규 운영사와 협업으로 1차 긴급보수 완료해 소각효율을 60%(130톤/일)까지 상향시키면서 생활쓰레기 대란을 막을 수 있었다. 이어 운영 중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소각장 효율을 최대한 끌어 올리기 위해 이번 2차 대보수 계획을 수립하고 30일 간의 대보수를 완료했다. 향후 시는 소각장의 최적상태 유지와 개선으로 일일 발생하는 생활폐기물과 매립장 내 적치된 미소각 쓰레기를 점차적으로 전략 소각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차 긴급보수는 공기를 최대한 줄여 소각장 가동을 위한 최소한의 보수였다면, 이번 대보수는 소각효율과 가동 일수를 높이기 위한 공사다”라며 “향후 시설 유지보수와 운영에 적극 협업해 생활쓰레기 안정적 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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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5 APEC 유치 조형물 눈길
대한민국 대표 관광인 경주보문관광단지의 초입에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조형물이 설치돼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오는 2025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기원하고 경주 유치 공감대와 분위기 확산을 위해 보문삼거리 첨성대 꽃탑에 유치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꽃탑 상단 3면에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최적지’, ‘가장 한국적인 도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지역 내 유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눈에 띌 수 있도록 조성했다. 한편 유치 조형물이 설치된 경주보문관광단지는 1971년 고 박정희 대통령의 경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종합개발계획에 의해 조성된 대한민국 최초의 관광지다. 1979년 개장 이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중심지이자 세계인이 찾는 국제관광단지로 성장해왔다. 특히 2015년 개관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함께 보문호를 중심으로 각종 회의 및 숙박시설, 공연·전시실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집적된 보문관광단지 일대 178만㎡가 지난해 비즈니스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선정되면서 마이스산업 중심도시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하지만 1971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경주보문관공단지를 조성하기 앞서 관계부처에 친필로 지시한 “신라 고도는 웅대, 찬란, 정교, 활달, 진취, 여유, 우아, 유현의 감이 살아날 수 있도록 재개발 할 것”이라고 한 마스터플랜은 아쉽게도 미완에 그쳐있는 것도 사실이다. 경주시는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통해 미완의 마스터플랜을 새롭게 완성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의 미래를 적어도 10년은 앞당긴다는 각오로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남미경 관광컨벤션과장은 “경주는 지난 수년간 세계 물포럼, UN NGO 컨퍼런스, 세계유산도시기구 총회, 세계원자력국제대회 등 대형 국제회의를 성공시키며 준비된 국제회의도시로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보문단지 일대는 회의장과 숙박시설이 밀접해 이동 동선이 짧고,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정상 경호와 안전에 완벽한 통제가 가능하다”라고 밝히며, 2025 APEC 유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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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강동일반산업단지, 구역별 부분준공 절차 추진
경주시는 민간시행사 5곳(강동산단(주) 등)이 조성 중인 강동일반산업단지가 장기간 미준공 상태가 지속됨에 따라 구역별 부분 준공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장기간 미준공 상태로 인해 입주 기업들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른 해결 방안의 일환이다. 강동일반산단은 2010년 4월 경주 강동면 왕신리 일원에 99만 1631㎡ 규모로 산업단지계획을 승인받은 후 13년 동안 미준공 상태로 남아있는 산업단지다. 산업단지 특성상 준공 전이라도 입주가 가능한 탓에 현재 강동일반산단의 입주율은 99%로 사실상 분양이 모두 완료됐다. 하지만 미준공 상태에서는 입주기업들이 토지소유권을 확보 못 해 금융권 대출 등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따르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경주시는 산업단지 미준공으로 인한 민원을 해결하고자 강동일반산단 사업시행자와 입주기업 협의회와 지속적인 만남을 갖고 행정 절차 이행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사업시행사인 강동산단(주) 측은 “강동일반산단이 장기간 미 준공 상태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주시의 적극행정으로 해결방안이 마련됐다”며 “이에 강동산단(주)는 부분준공에 필요한 행정 절차 이행을 통해 입주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조치는 경주시가 장기 미준공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적극 행정을 통해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규제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강동 일반산업단지 구역별 부분 준공을 시작으로 다른 산업단지에도 부분준공 가능여부를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현재 경주 지역에는 10년 이상 미준공 산업단지가 강동일반산단을 포함해 8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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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위패 봉안식’거행
경주시는 25일 황성공원 내 충혼탑에서 신규로 등록됐거나 지난 1년간 순직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위패 봉안식을 거행했다. 이날 봉안식에는 주낙영 시장, 강성미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및 유가족, 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추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 충혼탑은 6‧25 전쟁기간에 희생한 지역 출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1986년 5월 16일 건립됐으며, 당해 6월 6일 제막돼 최초 2804위의 위패가 봉안됐다. 올해 위패 봉안식에서는 고 김갑용 장기하사 등 53위의 위패를 추가했으며, 현재까지 총 3983위의 위패가 봉안됐다. 주낙영 시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호국영령들의 위대한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시에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대상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권익증진에 많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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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온배수 양식 어패류 방류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23일 ‘제28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경주시 감포읍 대본항과 어촌계 공동어장에 강도다리 치어 6만 마리와 전복 새끼조개 12만 미를 방류했다. 이번 행사는 대본항 내에 강도다리 치어를 1차로 방류한 후, 어선을 통해 어촌계 공동어장 주변 연안에 강도다리 치어와 전복 새끼조개를 2차로 방류하며 진행됐다. 양현두 감포읍장은 “어족 자원이 고갈되는 현 시기에 어패류 방류 행사를 열어준 월성원자력본부에 감사하며 경제성 있는 다양한 어패류 방류로 어업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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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2기 참가자 11개팀 모집
- 경주시가 이달 23일까지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타 지역 거주자에게 경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해 생활인구 및 정주인구 증가를 유도하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은 참가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별로 나눠 최종 11팀을 선발해 1팀당 숙박비 최대 150만원, 1인당 체험활동비 최대 32만원을 지원한다. 체류기간은 8월에서 10월 중 연속으로 21박~30박을 참가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체류기간 중 개인별 SNS 하루 2건 이상 경험 후기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팀별 경주를 홍보하는 창작 콘텐츠를 제작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경주시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보기를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의 타 시군구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한 팀당 최대 2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전자우편(gjfuture@korea.kr) 또는 방문,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래전략실 인구정책팀(054-779-6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62명이 참가했으며,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활동으로 살기 좋은 경주를 알리는 홍보 효과를 톡톡히 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단순 관광에서만 느껴볼 수 없는 지역의 소중한 경험을 미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주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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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2기 참가자 11개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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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SNS 금이관이’캐릭터 상업적 활용 가능토록 배포
- 경주시는 제16회 경주시민의 날을 기념해 ‘SNS 금이관이’ 캐릭터를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도록 무료 확대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달 8일부터 리뉴얼캐릭터인 ‘SNS 금이관이’의 기본형과 응용형(총 91종)을 공공누리 제3유형으로 무료 개방한다. 이 캐릭터는 신라시대를 상징하는 왕과 여왕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것으로 경주시의 찬란한 문화를 상징한다. 단 캐릭터 이미지는 출처표시, 변형금지 등의 조건을 따라야 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공공용으로만 이용이 가능한 공공누리 제4유형으로 개방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공개된 캐릭터 이미지는 경주시 홈페이지(살기 좋은 경주/경주소개/경주의 상징) 메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시는 문화와 가치가 담긴 ‘SNS 금이관이’가 민간 영역에도 활용돼 경제적‧문화적 부가가치 창출과 도시 매력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심숙 미래전략실장은 “경주시민의 날을 맞아 ‘SNS 금이관이’의 저작권을 보유하면서도 개방을 통해 민간 활용성을 높였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의 매력과 시의 브랜드 제고에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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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생 35명 모집
- 경주시는 실업자와 비진학 청소년 등의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업 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생’ 35명을 모집한다. 이번 훈련은 총 4개 과정으로 양장기능사(경주패션디자인학원) 한식조리(경주중앙직업전문학교) 한복기능사(권미란패션학원) 지게차운전(건영직업전문학교) 등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각 과정별 8~10명이며, 훈련기간은 6월부터 9월까지 기관별로 상이하다. 훈련수당은 출석일수가 소정 훈련일수의 80% 이상인 훈련생을 대상으로 월 최대 5만원 교통비와 6만6천원 식비가 지급된다. 단 훈련비는 시에서 훈련기관으로 전액 지원한다. 신청은 6월 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추후 심사를 거쳐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생을 선발한다. 신청기간 내 모집인원 미달 시 각 훈련기관에서 상시로 훈련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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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자원회수시설, 2차 대보수 완료… 정상가동‘이상무’
- 경주시는 자원회수시설(소각장) 기능개선을 위한 2차 대보수를 지난 30일 완료하고 오는 7월부터 생활쓰레기 소각효율을 85%(170톤/일) 이상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고 31일 밝혔다. 경주시 자원회수시설은 천군동 종합자원화단지에 위치한 200톤/일 규모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로 지난해 10월부터 신규 운영사인 베올리아산업개발코리아㈜가 본격적으로 민간위탁 운영 중에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1월 말 장기간 가동 중지된 소각시설을 신규 운영사와 협업으로 1차 긴급보수 완료해 소각효율을 60%(130톤/일)까지 상향시키면서 생활쓰레기 대란을 막을 수 있었다. 이어 운영 중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소각장 효율을 최대한 끌어 올리기 위해 이번 2차 대보수 계획을 수립하고 30일 간의 대보수를 완료했다. 향후 시는 소각장의 최적상태 유지와 개선으로 일일 발생하는 생활폐기물과 매립장 내 적치된 미소각 쓰레기를 점차적으로 전략 소각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차 긴급보수는 공기를 최대한 줄여 소각장 가동을 위한 최소한의 보수였다면, 이번 대보수는 소각효율과 가동 일수를 높이기 위한 공사다”라며 “향후 시설 유지보수와 운영에 적극 협업해 생활쓰레기 안정적 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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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자원회수시설, 2차 대보수 완료… 정상가동‘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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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어촌계 마을어장에 어린전복 12만 마리 방류
- 경주시는 마을어장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지역어촌의 전략 품종인 어린 전복 치패 12만 마리를 30일 감포항, 전촌항 인근 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어린 전복은 동해 바다 속에서 해적생물인 불가사리, 성게 등의 위협에서 살아남아 2~3년 이상 성장하면 어민들은 이를 채취해 판매할 수 있는 주요 소득원이 된다. 전복은 비타민과 칼슘, 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 생리불순, 변비, 체력저하, 녹내장 등에 효능이 있어 보양식으로 인기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복은 연안 해역에 자생하는 미역, 다시마, 감태 등 질 좋은 갈조류를 섭취하며 동해안의 거친 환경 속에서 서식해 육질이 단단해 영양소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수산종자 방류사업은 어업생산량 감소에 어려움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전복 방류 후 종자 포획 금지, 불법조업 감시 등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자원조성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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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5 APEC 유치 조형물 눈길
- 대한민국 대표 관광인 경주보문관광단지의 초입에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조형물이 설치돼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오는 2025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기원하고 경주 유치 공감대와 분위기 확산을 위해 보문삼거리 첨성대 꽃탑에 유치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꽃탑 상단 3면에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최적지’, ‘가장 한국적인 도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지역 내 유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눈에 띌 수 있도록 조성했다. 한편 유치 조형물이 설치된 경주보문관광단지는 1971년 고 박정희 대통령의 경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종합개발계획에 의해 조성된 대한민국 최초의 관광지다. 1979년 개장 이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중심지이자 세계인이 찾는 국제관광단지로 성장해왔다. 특히 2015년 개관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함께 보문호를 중심으로 각종 회의 및 숙박시설, 공연·전시실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집적된 보문관광단지 일대 178만㎡가 지난해 비즈니스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선정되면서 마이스산업 중심도시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하지만 1971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경주보문관공단지를 조성하기 앞서 관계부처에 친필로 지시한 “신라 고도는 웅대, 찬란, 정교, 활달, 진취, 여유, 우아, 유현의 감이 살아날 수 있도록 재개발 할 것”이라고 한 마스터플랜은 아쉽게도 미완에 그쳐있는 것도 사실이다. 경주시는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통해 미완의 마스터플랜을 새롭게 완성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의 미래를 적어도 10년은 앞당긴다는 각오로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남미경 관광컨벤션과장은 “경주는 지난 수년간 세계 물포럼, UN NGO 컨퍼런스, 세계유산도시기구 총회, 세계원자력국제대회 등 대형 국제회의를 성공시키며 준비된 국제회의도시로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보문단지 일대는 회의장과 숙박시설이 밀접해 이동 동선이 짧고,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정상 경호와 안전에 완벽한 통제가 가능하다”라고 밝히며, 2025 APEC 유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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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5 APEC 유치 조형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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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2기 참가자 11개팀 모집
- 경주시가 이달 23일까지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타 지역 거주자에게 경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해 생활인구 및 정주인구 증가를 유도하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은 참가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별로 나눠 최종 11팀을 선발해 1팀당 숙박비 최대 150만원, 1인당 체험활동비 최대 32만원을 지원한다. 체류기간은 8월에서 10월 중 연속으로 21박~30박을 참가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체류기간 중 개인별 SNS 하루 2건 이상 경험 후기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팀별 경주를 홍보하는 창작 콘텐츠를 제작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경주시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보기를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의 타 시군구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한 팀당 최대 2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전자우편(gjfuture@korea.kr) 또는 방문,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래전략실 인구정책팀(054-779-6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62명이 참가했으며,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활동으로 살기 좋은 경주를 알리는 홍보 효과를 톡톡히 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단순 관광에서만 느껴볼 수 없는 지역의 소중한 경험을 미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주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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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SNS 금이관이’캐릭터 상업적 활용 가능토록 배포
- 경주시는 제16회 경주시민의 날을 기념해 ‘SNS 금이관이’ 캐릭터를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도록 무료 확대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달 8일부터 리뉴얼캐릭터인 ‘SNS 금이관이’의 기본형과 응용형(총 91종)을 공공누리 제3유형으로 무료 개방한다. 이 캐릭터는 신라시대를 상징하는 왕과 여왕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것으로 경주시의 찬란한 문화를 상징한다. 단 캐릭터 이미지는 출처표시, 변형금지 등의 조건을 따라야 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공공용으로만 이용이 가능한 공공누리 제4유형으로 개방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공개된 캐릭터 이미지는 경주시 홈페이지(살기 좋은 경주/경주소개/경주의 상징) 메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시는 문화와 가치가 담긴 ‘SNS 금이관이’가 민간 영역에도 활용돼 경제적‧문화적 부가가치 창출과 도시 매력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심숙 미래전략실장은 “경주시민의 날을 맞아 ‘SNS 금이관이’의 저작권을 보유하면서도 개방을 통해 민간 활용성을 높였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의 매력과 시의 브랜드 제고에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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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SNS 금이관이’캐릭터 상업적 활용 가능토록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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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생 35명 모집
- 경주시는 실업자와 비진학 청소년 등의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업 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생’ 35명을 모집한다. 이번 훈련은 총 4개 과정으로 양장기능사(경주패션디자인학원) 한식조리(경주중앙직업전문학교) 한복기능사(권미란패션학원) 지게차운전(건영직업전문학교) 등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각 과정별 8~10명이며, 훈련기간은 6월부터 9월까지 기관별로 상이하다. 훈련수당은 출석일수가 소정 훈련일수의 80% 이상인 훈련생을 대상으로 월 최대 5만원 교통비와 6만6천원 식비가 지급된다. 단 훈련비는 시에서 훈련기관으로 전액 지원한다. 신청은 6월 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추후 심사를 거쳐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생을 선발한다. 신청기간 내 모집인원 미달 시 각 훈련기관에서 상시로 훈련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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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생 35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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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자원회수시설, 2차 대보수 완료… 정상가동‘이상무’
- 경주시는 자원회수시설(소각장) 기능개선을 위한 2차 대보수를 지난 30일 완료하고 오는 7월부터 생활쓰레기 소각효율을 85%(170톤/일) 이상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고 31일 밝혔다. 경주시 자원회수시설은 천군동 종합자원화단지에 위치한 200톤/일 규모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로 지난해 10월부터 신규 운영사인 베올리아산업개발코리아㈜가 본격적으로 민간위탁 운영 중에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1월 말 장기간 가동 중지된 소각시설을 신규 운영사와 협업으로 1차 긴급보수 완료해 소각효율을 60%(130톤/일)까지 상향시키면서 생활쓰레기 대란을 막을 수 있었다. 이어 운영 중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소각장 효율을 최대한 끌어 올리기 위해 이번 2차 대보수 계획을 수립하고 30일 간의 대보수를 완료했다. 향후 시는 소각장의 최적상태 유지와 개선으로 일일 발생하는 생활폐기물과 매립장 내 적치된 미소각 쓰레기를 점차적으로 전략 소각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차 긴급보수는 공기를 최대한 줄여 소각장 가동을 위한 최소한의 보수였다면, 이번 대보수는 소각효율과 가동 일수를 높이기 위한 공사다”라며 “향후 시설 유지보수와 운영에 적극 협업해 생활쓰레기 안정적 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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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자원회수시설, 2차 대보수 완료… 정상가동‘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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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어촌계 마을어장에 어린전복 12만 마리 방류
- 경주시는 마을어장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지역어촌의 전략 품종인 어린 전복 치패 12만 마리를 30일 감포항, 전촌항 인근 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어린 전복은 동해 바다 속에서 해적생물인 불가사리, 성게 등의 위협에서 살아남아 2~3년 이상 성장하면 어민들은 이를 채취해 판매할 수 있는 주요 소득원이 된다. 전복은 비타민과 칼슘, 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 생리불순, 변비, 체력저하, 녹내장 등에 효능이 있어 보양식으로 인기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복은 연안 해역에 자생하는 미역, 다시마, 감태 등 질 좋은 갈조류를 섭취하며 동해안의 거친 환경 속에서 서식해 육질이 단단해 영양소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수산종자 방류사업은 어업생산량 감소에 어려움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전복 방류 후 종자 포획 금지, 불법조업 감시 등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자원조성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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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어촌계 마을어장에 어린전복 12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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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5 APEC 유치 조형물 눈길
- 대한민국 대표 관광인 경주보문관광단지의 초입에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조형물이 설치돼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오는 2025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기원하고 경주 유치 공감대와 분위기 확산을 위해 보문삼거리 첨성대 꽃탑에 유치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꽃탑 상단 3면에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최적지’, ‘가장 한국적인 도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지역 내 유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눈에 띌 수 있도록 조성했다. 한편 유치 조형물이 설치된 경주보문관광단지는 1971년 고 박정희 대통령의 경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종합개발계획에 의해 조성된 대한민국 최초의 관광지다. 1979년 개장 이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중심지이자 세계인이 찾는 국제관광단지로 성장해왔다. 특히 2015년 개관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함께 보문호를 중심으로 각종 회의 및 숙박시설, 공연·전시실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집적된 보문관광단지 일대 178만㎡가 지난해 비즈니스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선정되면서 마이스산업 중심도시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하지만 1971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경주보문관공단지를 조성하기 앞서 관계부처에 친필로 지시한 “신라 고도는 웅대, 찬란, 정교, 활달, 진취, 여유, 우아, 유현의 감이 살아날 수 있도록 재개발 할 것”이라고 한 마스터플랜은 아쉽게도 미완에 그쳐있는 것도 사실이다. 경주시는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통해 미완의 마스터플랜을 새롭게 완성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의 미래를 적어도 10년은 앞당긴다는 각오로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남미경 관광컨벤션과장은 “경주는 지난 수년간 세계 물포럼, UN NGO 컨퍼런스, 세계유산도시기구 총회, 세계원자력국제대회 등 대형 국제회의를 성공시키며 준비된 국제회의도시로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보문단지 일대는 회의장과 숙박시설이 밀접해 이동 동선이 짧고,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정상 경호와 안전에 완벽한 통제가 가능하다”라고 밝히며, 2025 APEC 유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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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5 APEC 유치 조형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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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환동해 글로컬대학 공동추진 위한 MOU체결
- 경주시가 포항시, 울진군, 포항공대, 동국대WISE캠퍼스, 한국원자력연구원,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머티리얼즈과 함께 ‘환동해 지역 글로컬대학 공동추진을 위한 지·산·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포항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 원병출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지자체, 학교, 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자치단체, 산업계, 대학 등이 힘을 모아 정부의 글로컬대학 선정에 발맞춰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컬대학은 학과 간, 대학과 지역·산업간, 국내와 국외 간 벽을 허물고, 지역사회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대학을 지원하는 정부의 지역대학 육성 정책이다. 교육부는 비수도권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2026년까지 30개의 글로컬대학을 선정해 1개교 당 5년 간 총 1000억원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원자력(경주)·이차전지(포항)·원자력수소(울진)의 환동해 글로벌 선도기술 밸류체인과 지·산·학·연 간 협력체계 구축에 머리를 맞댈 작정이다. 세부 협약 내용은 지방자치단체의 글로컬대학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대학의 지역 전략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협약기관(지·산·학·연)의 원자력·수소에너지·이차전지 등 지역 전략산업 분야에 대한 공동프로젝트 발굴 및 수행협력 협약기관((지·산·학·연)의 인적, 물적 교류 및 포괄적 상호 협력 지원 기타 협력을 필요로 하는 사항 등을 협력한다는 게 핵심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의 SMR 국가산업단지, 울진의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포항의 이차전지산업과 연계하여 지·산·학·연이 탄탄한 파트너십을 구축한 만큼 앞으로 글로컬대학 및 환동해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행정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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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환동해 글로컬대학 공동추진 위한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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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강동일반산업단지, 구역별 부분준공 절차 추진
- 경주시는 민간시행사 5곳(강동산단(주) 등)이 조성 중인 강동일반산업단지가 장기간 미준공 상태가 지속됨에 따라 구역별 부분 준공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장기간 미준공 상태로 인해 입주 기업들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른 해결 방안의 일환이다. 강동일반산단은 2010년 4월 경주 강동면 왕신리 일원에 99만 1631㎡ 규모로 산업단지계획을 승인받은 후 13년 동안 미준공 상태로 남아있는 산업단지다. 산업단지 특성상 준공 전이라도 입주가 가능한 탓에 현재 강동일반산단의 입주율은 99%로 사실상 분양이 모두 완료됐다. 하지만 미준공 상태에서는 입주기업들이 토지소유권을 확보 못 해 금융권 대출 등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따르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경주시는 산업단지 미준공으로 인한 민원을 해결하고자 강동일반산단 사업시행자와 입주기업 협의회와 지속적인 만남을 갖고 행정 절차 이행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사업시행사인 강동산단(주) 측은 “강동일반산단이 장기간 미 준공 상태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주시의 적극행정으로 해결방안이 마련됐다”며 “이에 강동산단(주)는 부분준공에 필요한 행정 절차 이행을 통해 입주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조치는 경주시가 장기 미준공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적극 행정을 통해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규제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강동 일반산업단지 구역별 부분 준공을 시작으로 다른 산업단지에도 부분준공 가능여부를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현재 경주 지역에는 10년 이상 미준공 산업단지가 강동일반산단을 포함해 8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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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강동일반산업단지, 구역별 부분준공 절차 추진